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가고싶어해요

순덕이엄마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7-04-04 07:00:57
7살 여아 새학기부터 화장실 소변이 잦아서요
아프지는 않고 갈때마다 계속 쉬가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한시간에 한두번 자주가고 가고싶어해요

쌀것같다고 하고 막상 가면 안나와 그러구요
쉬할때 아프거나 따갑지는 않은데 그냥 자주 가고싶대요
새학기라 긴장하고 있나 싶어 기다리곤 있는데
약을먹어서 도와줘야 되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병원에 간다면 비뇨기과? 소아과?

어디로 가보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아이를 기다려보는게 좋을까요
마음이 편하고 저랑 놀땐 화장실을 덜 갑니다
밤엔 잘 자구요
어딘가 이동하거나 이동해야할때 유치원에서 주로 그래요

경험있으신 선배님들 있으시면 어쩌면 좋으련지 조금만 도와주세요




IP : 218.155.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17.4.4 7:06 AM (65.95.xxx.65)

    받는 일 있나요?
    소아과 데리고 가시면 됩니다.
    제 아이도 6세때 새 동네로 이사하면서 그런 일이 있었어요.

  • 2.
    '17.4.4 7:10 AM (49.171.xxx.160)

    저희 딸이 6살때 그랬었어요. 저희아이도 밤에는 소변보러 일어나지않고 잘잤어요.
    소아과에서는 단박에 방광염 아니고 심리적인 이유라고 했어요. 그래도 전 불안해서 소변검사 해달라고 했고, 검사상으로 멀쩡했어요. 심리적인 이유가 맞았구요.

    병원에서 절대 왜 화장실 자주 가냐고 묻거나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학기초라서 뭔가 아이가 긴장상태이거나 친구관계에 문제있는거 아닌지 유치원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저희아이는 두달정도 그러다가 괜찮아졌어요.

  • 3. ,,,
    '17.4.4 7:11 AM (121.128.xxx.51)

    방광염 같은데요.
    소아과 가셔도 되고 비뇨기과 가셔도 되고요.
    물 많이 마시게 하세요.

  • 4. ㅇㅇ
    '17.4.4 9:56 AM (110.70.xxx.8)

    전 큰병원가서 정밀검사도 했네요
    세브란스 ....
    지금 중1인데요
    아무렇지 않아요
    저렇게 아무렇지 않은걸 그땐 왜그랬을까 싶네요
    제 아이도5~9세까지 그랬는데 크니까 괜찮아요

  • 5. 일단은
    '17.4.4 12:11 PM (61.255.xxx.158)

    대형마트 가면
    크랜베리 쥬스가 있어요
    1.5리터에 5천원조금 넘어요
    그거 사서
    하루에 한두잔씩 먹게 해보세요. 증상 좀 있을때만요.

    전 방광염 증세(잦거나,,복부 긴장되거나)있으면
    크랜베리 쥬스먹는데 효과 좋아요
    병원약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어떨땐 더 효과가 있기도 하구요.

  • 6. 순덕이엄마
    '17.4.4 7:47 PM (218.155.xxx.109)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밤새 걱정하다 글올렸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오늘은 아주 증상이 미미하네요
    신경쓰지 않으면 이런일이 있었나 싶을정도
    오늘 놀이터에서 공원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유치원선생님도 지켜봐주신다 그랬구요
    마음 편하게 우쭈쭈해줘야겠어요

    다들 엄마마음으로 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크랜베리주스 기억해둘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929 미스터문을 알게되고 난 후 심각한 부작용 16 .. 2017/05/07 1,578
683928 안철수를 뽑아야, 박그네와 새누리가 산다. 22 ㅇㅇ 2017/05/07 815
683927 그래도 진화가 되고 있는지 다행입니다. 2 강릉산불 엄.. 2017/05/07 376
683926 이쁘다고 칭찬 들으셨던 헤어스타일 추천해주세요. 1 40대 후반.. 2017/05/07 1,378
683925 미세먼지 수치 어디서 보세요.. 1 미세먼지.... 2017/05/07 754
683924 안철수는 하락, 유승민과 홍준표는 상승 19 추세 2017/05/07 1,943
683923 문, "압도적 정권교체하면 봉인된 세월호 기록 열 수 .. 6 개혁동력 2017/05/07 931
683922 국민의당이 공개한 인터뷰 ‘가짜’ 입증하는 증언 4 ㅁㅁ 2017/05/07 625
683921 대선 후 여기 글들 분석해서 국당이랑 국정원 알파팀 색출 5 2017/05/07 292
683920 국정원, 알파팀에 직접 돈 줬다 3 상상이상 2017/05/07 501
683919 지난대선 안철수 문재인 30 진심 2017/05/07 949
683918 어제 홍대프리허그 부산소녀 21 감동 2017/05/07 4,989
683917 동료들이 나서서 감싸주는 문준용 vs 보좌관들이 나와서 욕하는 .. 15 살아온 길이.. 2017/05/07 1,590
683916 미국판 타임지에도 문재인 후보가 실렸네요!!! 16 압도적지지 2017/05/07 2,858
683915 (펌) 충격적인 사전투표함 관리실태 9 사랑 2017/05/07 1,889
683914 밖으로 삐져 나오는 블라우스 어떻게 정리하세요? 3 궁금해요 2017/05/07 1,432
683913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은 고혈압 환자에게만 생기나요? 8 건강 2017/05/07 2,119
683912 이 아이들이 안철수한테 왜 이러는 거 같으세요???? 23 그카더라 2017/05/07 2,477
683911 국민의당이 공개한 음성변조 된 ‘가까운 동료’ 인터뷰 ‘가짜’ .. 11 ar 2017/05/07 1,124
683910 혹시 15%도 불안한 것이 아닐까? 20 17 2017/05/07 1,510
683909 그런데 다들 왜그렇게 문재인을 좋아하나요 56 몰라서 2017/05/07 2,646
683908 남자가 계속 하트 눈빛을 보낼 경우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3 ㅇㅇ 2017/05/07 3,422
683907 안철수 후보님 강릉 가셨어요 21 오늘 2017/05/07 1,196
683906 아침에 혼자 프랑스요리 코스로 해먹었네요~ 2 신참회원 2017/05/07 1,508
683905 일하느라 시댁 행사 빠지는거 이해 못하는 시부모 25 ..... 2017/05/07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