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타일러라는 미국인의 경우는 그럼 아주 예외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한국어를 대학 들어가서 배웠고 한국에 온건 20대 중반이었을건데
발음이나 단어 쓰는 것도 맥락에 완전히 맞게 써서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더라구요
외국인이 단어의 뉘앙스까지 다 알긴 힘들잖아요
다른 다양한 외국어도 할 줄 알던데 전부 한국어 수준의 발음과 단어 구사가 되는건지..
마크같은 엘리트 외국인도 회화체로 꽤 잘하지만 어쩔 수 없는 외국인 느낌이 나던데
타일러는 볼 때마다 신기해요
성인이 되어 배운 외국어가 그 정도 도달한 경우는 저는 처음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