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4여자아이 오줌싸개라고 소문이 났네요

니키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7-04-04 00:37:38
초4 쌍둥이 딸아이 둘 중에 언니가 가끔 이불에 오줌을 싸는데
쌍둥이 동생이 학교 친구들에게 쌍둥이언니가 이불에 오줌을 싼다고 말했나봐요, 쌍둥이 언니가 울면서 챙피해서 학교를 못가겠다고해서 타이르며 동생에게 "언니랑 싸워서 미워서 거짓말로 오줌 싼다고 말했어"라고 친구들에게 다시 말해라고 했습니다.
언니에게도 친구들이 오줌싸개라고 놀리면 아니라고 짧게만 답하고 다른 말은 하지 말라고 했더니 오늘 친구들이 정말 오줌 쌌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다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잘 넘어갈수 있슬까요?
IP : 175.215.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4.4 2:40 AM (110.47.xxx.75)

    동생 못됐네요. 호되게 혼내 주셔야할듯.
    그런 문제로 왕따 되는 경우도 있다던데... ㅡㅡ

  • 2. ...
    '17.4.4 2:42 AM (90.192.xxx.220)

    동생이 많이 혼나야겠네요.
    4학년이면 사리판단은 할 나이인데
    타인(언니)의 치부를 저렇게 말하다니...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가족 아니고 남의 일을 저런식으로 떠들었다면
    학폭 대상 아닐까요?

  • 3. 근데
    '17.4.4 4:31 AM (173.68.xxx.202)

    저도 어렸을때 아무생각없이 제 동생얘기를 그렇게 한적이 있어요.. 이럴때 어른들이라면 쉬운데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참.........뭐든 감추려하고 숨기려하면 그게 더 흉같아요..그래서 누가 제 얘기 놀리듯하면 저는 그냥 맛장구 치는 스타일인데...아이들한테 그렇게 인식시켜주기가 힘들겠죠....벌써 일어난 일이고 하니 아이에게 오줌싸는일이 그렇게 챙피한 일이 아니라고...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하여간 그런건 별일 아니라는 인식을 계속 시켜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런데 아이가 왜 오줌을 싸는지..혹시 아이를 불안하게 하거나 그러지는 않으시겠죠? (그냥 노파심에서) 작은 아이에게 일부러 야단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지금 상황을 보면 일이 잘못됐구나하고 느낄거에요.. 다 알고있는데 야단치는거 별 효과 없습니다,,,아이들 잘못한거 알고있는데 야단치는거 역효과에요

  • 4. 둘째에겐
    '17.4.4 6:54 AM (112.152.xxx.24)

    언니에게 일생의 큰상처를 주었음을 각인시켜주시구요
    첫째는 얼른 야뇨증 치료 받게 하시면 좋겠어요
    저도 그저 아이의 의지쯤으로 생각했는데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홀몬이상이었더라구요
    약 먹고 싹 나았어요
    전 초등학교 2학년초에 고친것도 그렇게 쉽게 나을거였으면
    진작 고쳐줄걸 그랬다 후회했어요ㅠ
    아이가 자신감도 떨어지니 위축되었었거든요
    큰아이에게 너의 잘못 아니고 병이니
    병원 가서 치료하면 된다고 위로해주세요

  • 5. ..
    '17.4.4 7:01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잘못한거 안다고 야단안치면
    언니입장에선 엄마가 동생편 들어주는 것과 같은데요.
    두번 상처받아요.
    엄마가 지적하지 않으면 반성은커녕 없던일로 만드는게
    아이들 심리에요.
    아이들이 그렇게 도덕적이지 않아요.

  • 6. 투르게네프
    '17.4.4 7:08 AM (14.35.xxx.111)

    동생이 아주 못됐네요
    트라우마 생기겠어요 혼낼때는 따로 혼내세요 둘이 같이 있는데서 혼내지 말구요

  • 7. 라흠
    '17.4.4 7:11 AM (223.38.xxx.137)

    초 4면 하지 말라면 안할 수 있는 나이인데요.
    동생이 많이 이상하네요.

  • 8. ..
    '17.4.4 10:13 AM (112.152.xxx.96)

    남도 아니고 ..동생이 ... 쥐잡듯 한번 잡으셔야..겠네요.4학년이면..초1도 아니고..쌍둥인 남보다 둘이 매일 경쟁에 신경전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676 하향지원했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3 2017/04/04 1,153
669675 민주당 경선, 알앤써치가 정확히 맞췄네요 10 무선100%.. 2017/04/04 1,167
669674 안희정 “민주당 승리에 힘 모아달라”  42 차차기안희정.. 2017/04/04 2,177
669673 남편과 둘만 있는데 어색해요 11 ㅇㅇ 2017/04/04 3,871
669672 왜 잘사는 동네 아주머니들은 표정이 67 000 2017/04/04 29,350
669671 기승전문 4 탕수육 2017/04/04 368
669670 73세 백혈병 인것같아요 6 ㅡㅡㅡ 2017/04/04 2,734
669669 단원고 아이들이 6살아이 챙기는 모습에 왈칵.. 2 .... 2017/04/04 1,391
669668 문재인아들 채용 뭐가 문제죠? 37 팩트체크 2017/04/04 2,040
669667 샌드위치 메이커 추천해 주세요 10 모닝 2017/04/04 3,068
669666 방금 버스정류장에서 4 ... 2017/04/04 1,240
669665 제주4.3은 현대판 홀로코스트..미국이 저지른 죄다 4 팀셔록 2017/04/04 761
669664 이 먼지 와중에, 운동장 체육수업은 왜 할까요? 3 ㅇㅇ 2017/04/04 627
669663 수도권 강원 제주 문재인 연설 "문재인은 국민만 바라보.. 5 국민과 함께.. 2017/04/04 451
669662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입니다- 82함께 6 ciel 2017/04/04 778
669661 요즘엔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아이 낳으면 한다더라고요 16 .. 2017/04/04 4,619
669660 보.스 베이.비라는 영화 기다려지네요 1 ㅇㅇ 2017/04/04 407
669659 문재인이 말하는 노무현과의 30년 3 사람들 2017/04/04 511
669658 청호정수기철거비용 무료아니죠?? 2 .. 2017/04/04 730
669657 문재인과 그지지자들을 야비하다 생각한 이유는 25 ㄷㄷㄷㄷ 2017/04/04 753
669656 문재인의 문화예술 약속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간.. 3 문화와 예술.. 2017/04/04 408
669655 생선 어디에 구워 드시나요??.. 6 환기 2017/04/04 1,598
669654 월남쌈 미리 싸놔도 되나요??? 8 오렌지 2017/04/04 2,558
669653 이완배기자 "안철수가 문재인을 공격하는 이유는...&q.. 15 고딩맘 2017/04/04 1,336
669652 마포.신촌 근처에 위.대장 내시경 1 건강 검진 2017/04/04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