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번 맘 정하면 지지후보 바꾸지 않을걸요?
그 후보 욕하면 내 욕같고 그 후보가 이겨야 내가 이기는게 되고.
저같은 경우는 상대후보 지지자들이 욕하고 네거티브 한다고 더 열심히 선거운동 해서 내 후보 한 표라도 더 끌어와야겠다 생각들지도 않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 지지자들이 진짜 수준낮게 상대후보 네거티브 한다고 해서 그런 지지자들 때문에 제 맘 바뀌지도 않구요.
대부분 이렇지 않은가요?
그러니 쓸데없는 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네거티브는 좀 안 할 수 없을까요? ㅡ.ㅡ
정말 제 얼굴이 화끈거리고 모든 후보들에게 괜히 미안하고 그러네요. ㅜ 팩트를 가지고 비판, 비난은 할 수 있고 당연한 거지만
외모나. 목소리. 비아냥. 등. 내가 저런 말 듣는다면 얼마나 수치스러울까 한번쯤 역지사지 해 보셨음 해요. ㅠ
1. ㅁㅁ
'17.4.3 10:0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대세로....
2. 그런데
'17.4.3 10:05 PM (39.7.xxx.208)부동층이란데 있으니 검증의 얼굴을 한 네거티브를 들이대는거 아니겠습니까?
보면 지지자였는데 탈출했다는 식의 간증도 나오고요.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3. 아무리 참으려 해도
'17.4.3 10:1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참을 수 없게 분노스러운게 일베충들이 지지한다니까 좋다고 한 것들입니다.
이 금수 새끼들은 인류 양심의 이름으로 꼭 박멸, 섬멸해야 해요.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4. 그게
'17.4.3 10:11 PM (122.128.xxx.197)유권자의 수준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이명박이 출마했을 때는 정동영이 오직 이명박 네거티브에만 승부를 걸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었죠.
'사기꾼이라도 좋다, 나를 부자만 만들어다오'가 당시 이명박을 찍은 유권자들의 속마음이었습니다.
BBK 동영상 같은건 보여도 안보였을 정도니까요.
네거티브도 받아들일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론입니다.5. 아니요
'17.4.3 10:13 PM (98.10.xxx.107)그렇게 정치인에게 감정 이입 안하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회사 직원 뽑은 심사위원들은 특정 지원자에게 열렬하게 감정이 꽂히고, 다른 심사위원이 자기가 좋아하는 지원자 비판하면 부글부글 끓을까요?6. 네
'17.4.3 10:17 PM (211.202.xxx.26)동감해요
지금쯤 여기 오는분들 다들 마음 정했을거에요.
너무 감정적으로 치닫지 않기 바래요.
저 위의 분도 누굴 용서 못하겠다고 부들부들.
그러지 마세요. 님 자신을 위해서.7. wii
'17.4.3 10:19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중도층이란 사람들이 실제로 있어요. 양 진영 왔다갔다 하면서 찍거나 정보를 잘 찾지 않거나요.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 득시글 거리는데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이렇게 찍은 사람도 있고.
동생들은 정치에 별 관심없는 편이라 대략의 느낌만 가지고 있어서 세게 푸쉬하면 넘어오기도 하고.
새누리당 권리 당원이었다가 이번에 혼비백산해서 민주당에서 누구 찍을까 보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들에게 어필하려는 거겠죠.
저만해도 한달전까진 확정이 아니었어요. 대충 민주당 경선에서 통과한 사람 찍어야지 하다가 안철수 지지로 넘어온 거라서.8. 설사~~
'17.4.3 10:27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내 표가 사표가 된다해도
내가 지지하는 사람 찍어주는게 당연하지요
될사람 밀어준다?
이젠 안하려고요9. 지지자들도 같은성향
'17.4.3 10:28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문대세 대단한 사람,,,
십자포화를 맞고도 살아났다,,,
모든 걸 내어주고도 승리했다,,
이런글로 댓글로 아무리 흔들어도 안허풍 안찍으니 헛수고마시길...10. ...
'17.4.3 10:34 PM (210.90.xxx.236)오늘 보니까 자기만 정의편이고 자기 한테 표주는 거 아니면 다 불의라 말하는 분 계시더만요.
윗분 말씀처럼 될 사람 밀어준다?
저도 이젠 안하고 제가 지지하는 사람 뽑을 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