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최고 권력의 곁에서 혹은 권력, 그 자체로 지내온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생활이 생소하기 이를 데 없다. 하루의 시작도 이전과는 딴판이다. 일반 수감자와 마찬가지로 교화(敎化) 메시지가 담긴 ‘기상송’을 들어야 한다.
서울구치소는 매일 오전 6시30분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를 튼다. 이 노래의 제목은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이다. 범죄자들에게 사회적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교육하기 위함이다.
서울구치소는 매일 오전 6시30분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를 튼다. 이 노래의 제목은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이다. 범죄자들에게 사회적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교육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