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문학 독해력 향상 어떻게 해야 되나요?

고1입니다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7-04-03 09:49:51
초등때 독서는 부지런히 했지만
중등내내 독서 거의 안했어요‥
국어감각도 많이없는데다가 이미지나간 시간
되돌릴수도 없구요 현시점에서
어떤게 최선인지 꼭 조언 부탁드려요‥

매삼비ㆍ매삼문 풀려보니 비문학은 반타작이네요‥
문학쪽은 그나마 고등입학전 인강을 분야별로
듣게했더니 조금 좋아진 상태구요ㆍ

3월 모의고사 3등급이구요‥

중등때도 시간없단 핑계로 안읽던책 지금 읽자하면
더 말 안들을거구요‥

비문학 인강은 크게 추천 안하는 분위기신듯 하네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마디라도 좋으니 조언 꼭 한번 부탁드립니다‥

IP : 61.80.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3 10:01 AM (1.231.xxx.48)

    제 조카도 유독 비문학이 약해서 언어가 3등급을 넘어본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논술 수업을 듣고 비문학 독해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해요.
    원래 논술 자체가 길이가 긴 비문학 제시문을 읽고 분석해서 글을 쓰는 훈련이잖아요.
    수시 논술 전형 쓰려고 논술 수업 기초반을 고2때부터 꾸준히 들었는데
    비문학 훈련에 확실히 도움이 되었대요.
    근데 효과가 한두 달만에 나타나는 건 아니고 시간은 좀 걸린대요.

  • 2. 강추
    '17.4.3 10:10 AM (218.50.xxx.151)

    신문사설, 모르는 단어는 국어대사전 찾아가면서 읽기 강추

    큰 스프링 노트 왼편 페이지엔 사설 오려 붙이고 오른쪽 페이지엔 사설 내용중 모르는 단어 적고
    국어 대사전 풀이를 쓰게 합니다. 그 후 그 사설을 반복해서 읽게 해요.

    그걸 8개월 하더니 국어 9등급 나오던 재수생이 ...비문학 만점 받았어요.
    제가 괜찮을 듯 해서 권한 방법이 그리 효과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 3. ..
    '17.4.3 10:19 AM (211.211.xxx.142) - 삭제된댓글

    비문학에서 등급을 올린 아이들 말을 들어보면 꾹 참고 많이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국어가 안 되는 아이들 말을 들어보면 제대로 독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글을 읽기는 하는데 글자만 읽는거죠. 그걸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독해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문학은 아무리 해도 잘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아이들이 아주 가끔 있기는 한데, 비문학은 모두 많이 읽었더니 됐다고 하더라구요.

  • 4. 음..
    '17.4.3 10:23 AM (221.146.xxx.118)

    신문사설 읽으라고 추천해주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드는 공부법이에요.

    애들 보는 논술잡지 중에 시사, 독서 잘 나와 있는거 있어요.
    학원에서도 교재로 쓰는 잡지 있는데 그거 정독하는게 나아보여요.

    신문사설, 어른들도 읽기 힘듭니다.

  • 5. ...
    '17.4.3 10:26 AM (61.80.xxx.96)

    잡지 이름 궁금해요^^

  • 6. 엄마
    '17.4.3 10:29 AM (61.76.xxx.197)

    저두 잡지 추천부탁드려요

  • 7. --
    '17.4.3 10:3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근데 참... 아무리 좋은 사설이며 잡지며 학원이며 다 해줘도
    애가 성실히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
    신문도 쌓이고 잡지도 쌓이고 학원비만 나가고...

  • 8. 웃자웃자
    '17.4.3 10:34 AM (182.211.xxx.226)

    비문학은 많이 접해보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9. 음..
    '17.4.3 10:42 AM (221.146.xxx.118)

    갑자기 부담감이..
    유레카라는 잡지고요, 찬반토론하고 시사 잘 되어 있어요.

    학원하고 공부방 샘들이 많이 보는 잡지라고 합니다.

  • 10. ......ㄱ
    '17.4.3 10:47 AM (114.202.xxx.242)

    국어는 요령이 안통해요. 시간 많이드는게 당연하구요. 지금 고1이니 그나마 시간낼수 있는거지, 지금 시간 아끼는 공부법 쫓아다니면 국어 성적 올리기 쉽지 않아요.
    일반인이 과외받고, 속성으로 속독 학원 다닌다고, 판사들 이해력과 문서 처리능력, 속독력을 쫓아갈수 없는거랑 마찬가지예요. 늘 꾸준히, 활자를 멀리하지 말고 계속 관심가지고 읽고 요약하고, 글 정리하고 이 작업을 지금부터 본인 스스로 하는것 외에 국어에 요령이나 비법같은건 없어요.

  • 11. 윗님 옳아요
    '17.4.3 10:53 AM (58.228.xxx.170)

    어휘가 딸리면 암것도 안돼요. 독해의 기본도 어휘에요 . 어휘는 방법 없어요 많이 읽고. 모르는 말 나오면 꼭 찾아보고 . 사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잡지 선택해서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 12. ..
    '17.4.3 10:55 AM (112.217.xxx.251)

    비문학 국어 공부법 감사합니다

  • 13. ...
    '17.4.3 11:03 AM (223.62.xxx.57)

    국어 비문학 공부법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4. ^^
    '17.4.3 11:48 AM (112.220.xxx.5)

    저장합니다.

  • 15. ㅁㅁ
    '17.4.3 11:59 AM (175.120.xxx.8)

    논술 방법 감사합니다

  • 16. 저희아이는 고3
    '17.4.3 12:28 PM (121.137.xxx.22)

    국어는 중등까지 책을 많이 읽은 편이고 매월 대여해주는 아이*랜드 이용해서 아기때부터 중등1학년까지 읽게했고 중2부터는 특목고 면접준비차 신문사설을 이해하든 못하든 읽기 시켰네요. 국어감은 비교적 좋은편이라 모고는 한두문제 틀리더군요. 현재 비문학 공부는 매일 기출수능 지문과 6,9 모평 비문학지문 중 1~2지문씩 요약연습을 하는데 독해력도 좋아지고 시간단축도 되니 도움 많이 됩니다. 국어도 매일 밥먹듯이 꾸준히 해주어야 하고 지금 고1이니 시간이 충분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필요한것도 아니고 아침 짜투리시간 2~30분 이용하면 실력이 많이 향상되있을꺼예요.

  • 17. 윗님 방법도 좋네요
    '17.4.3 12:57 PM (122.36.xxx.91)

    국어 비문학공부법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 18.
    '17.4.3 1:30 PM (112.149.xxx.187)

    신문사설, 모르는 단어는 국어대사전 찾아가면서 읽기 강추
    국어 비문학 저장할께요. 윗님내용도 좋으네요
    큰 스프링 노트 왼편 페이지엔 사설 오려 붙이고 오른쪽 페이지엔 사설 내용중 모르는 단어 적고
    국어 대사전 풀이를 쓰게 합니다. 그 후 그 사설을 반복해서 읽게 해요.

    그걸 8개월 하더니 국어 9등급 나오던 재수생이 ...비문학 만점 받았어요.
    제가 괜찮을 듯 해서 권한 방법이 그리 효과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 19. 힐링
    '17.4.3 2:27 PM (98.229.xxx.56)

    국어 비문학공부법 저장합니다^^

  • 20. ..........
    '17.4.3 5:09 PM (175.118.xxx.184) - 삭제된댓글

    독해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요약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사설을 보더라도 그냥 무작정 읽게만 하지 마시고
    요약을 하라고 시켜보세요.
    원글님이 잘 했는지 봐주시고요.

  • 21. 감사
    '17.4.4 12:59 AM (175.115.xxx.174)

    국어 비문학 공부법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65 결국 83% 박스권에 갇히고만 문대통령ㅜㅜ .txt 11 미네르바 2017/07/07 3,188
705664 아기가 생기니 마음이 여려지네요. 에고 2017/07/07 830
705663 집에 있는 경차 판다.. 그냥 탄다 12 ... 2017/07/07 2,263
705662 정상회담 후 교민에게 인사하러 가는 문프 동행한 메르켈 총리 4 국격상승 2017/07/07 1,059
705661 문재인 대통령 독일 첫날..메르켈과 나란히 걷네요 5 G20 2017/07/07 1,180
705660 정말 태국은 대낮에 걸어다니기 힘들까요? 13 000 2017/07/07 3,387
705659 맛사지나 안마 어디서 하시나요? 4 아프다 2017/07/07 1,503
705658 전 와이셔츠 다림질이 너무 싫어요. 19 ... 2017/07/07 2,900
705657 국민의당 지지율, 정확하게는 3.5% 9 ㅇㅇ 2017/07/07 1,107
705656 반려견, 설사 후 단식-어제 병원다녀온 후기입니다. 3 새벽의7인 2017/07/07 1,068
705655 비오는 날, 이 느낌 아세요...? 16 ... 2017/07/07 3,249
705654 시험끝나고 노래방 가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1 중등 2017/07/07 541
705653 혈압약부작용 9 쁨이맘 2017/07/07 2,927
705652 강서구 사람들 특수학교 설립 왜 반대하는거예요? 24 아이고 2017/07/07 2,863
705651 세면대 교체는 세입자? 집주인?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요? 9 ... 2017/07/07 7,516
705650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연설 전문 3 ... 2017/07/07 548
705649 휴대용 다리미 추천 좀 해주세요. 00 2017/07/07 552
70564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6(목) 3 이니 2017/07/07 431
705647 드럼 17kg에 극세사 이불들어갈까요? 4 세탁기구입자.. 2017/07/07 1,332
705646 김언주 헤어스타일은 대체 왜저래요? 16 .국당 2017/07/07 3,332
705645 "우리 아이는 못 먹이겠다".. '햄버거포비아.. 16 샬랄라 2017/07/07 3,306
705644 밖에서 가스냄새가 나요 2 미네르바 2017/07/07 818
705643 꿈해몽좀 해주세요.작은 신경쓰이는 일이있어서요 1 Rnagoa.. 2017/07/07 753
705642 대통령의 나는 저는 8 ㄷㅈ 2017/07/07 1,339
705641 구찌 판매신입사원 월급이 300만원이 넘나요? 12 미챠 2017/07/07 8,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