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배고프면 사람의 광장 중의 광장인
광화문에 나타났을ㄲㅏ?
우리는 광화문에서
배고파서 못살겠다
빵 아니면 죽음을 달라!!!!!
적어도 이런 외침을 외치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멧돼지는
빵이나 먹어 보고 죽었을까?
무언가 절실한 게 있어서
살던 자리에서 벗어나 광화문에서 우리가 외쳤던 것처럼
절실한 무언가를 찾아 산에서 내려왔을 멧돼지에게
감정이 마구 이입되면서 쓰러진 모습이 ........
도토리 안 먹어도 죽지는 않는데
도토리라도 넉넉히 산에 내버려두면 안되나?
나라도 도토리묵 먹지 말아야지!!!
징글징글하게 탐욕스러운게 인간이라는데
나라도 덜 욕심부리고 살아야지!!!
덜 먹고 덜 쓰고 !!!!
안쓰런 마음 !! 다른 분들도 그러시죠!!!
말 못하는 짐승이라 구호 한 번 외치지도 못하고
꿀꿀!!! 꿀꿀 !!!
그게 구호의 다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