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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수없이 가능한 국이 뭐가 있나요?(다시멸치가 내일 옵니다)

체fo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7-04-02 19:24:23

국물용 멸치가 다 떨어져서 주문했는데 내일쯤 오면 다행입니다

그런데 육수를 낼 수 없으니 된장찌게를 할 수 가 없네요

만만한 계란국도 맹물에 끓일려니 밍밍할 것이고

주로 육수내어서 된장찌게, 청국장, 만두국으로 돌려막기했었는데 오늘저녁, 내일 무슨 국이 가능할까요?

뭐 두부, 파, 뭐 이런 대부분의 야채는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없네요

지혜를 주세요ㅠㅠ

IP : 14.40.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7.4.2 7:26 PM (119.149.xxx.145)

    콩나물국이요
    저는 콩나물국은 멸치 육수 안하고 시원하게 그냥 소금간만 해서 끓여요

  • 2. ....
    '17.4.2 7:27 PM (58.78.xxx.60) - 삭제된댓글

    소고기무국, 콩나물국, 파국, 우거지국,

  • 3. 체fo
    '17.4.2 7:28 PM (14.40.xxx.74)

    음, 콩나물국이 은근 어렵더라고요
    양념과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국,찌게는 조금 조합이 안 맞아도 대충 어루어져서 그럭저럭 맛이 나는데
    콩나물국은 정말 콩나물과 소금, 마늘의 절묘한 조합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 4. ㅁㅁ
    '17.4.2 7:3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버섯정도만 있어도 된장찌개맛 나옵니다
    특히 표고요

    들기름으로 대파기름 다글다글내다가 김치도 같이볶고
    쌀뜨물붓고 새우젓으로 간 맞추면 맛있는 김치국 완성입니다

  • 5. ..
    '17.4.2 7:3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 간을 멸치액젓으로 하면 안 될까요.

  • 6. 된장찌개
    '17.4.2 7:33 PM (58.227.xxx.173)

    육수 없어도 괜찮아요 대신 마무리에 조미료 약간...
    다담있음 더 좋고

    그리고 콩나물 국은 육수 필수 아닌가요?

    아 미역국이나 뭇국 육개장도 따로 육수 안내고 끓여요

  • 7. 점2개님
    '17.4.2 7:33 PM (14.40.xxx.74)

    멸치액젖으로 해도 멸치육수맛이 나오기는 좀,,,힘들것 같아요;;;;

  • 8. 마음을비우고
    '17.4.2 7:35 PM (123.215.xxx.145)

    콩나물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소금간만 잘 맞추세요.
    제법 한참 끓여야해요.
    부르르 끓고 바로 불 끄지 마시구요. 뜸들이듯이 약한 불에 한 15분 정도 이상 끓이다가
    맛 보고 불에서 내리세요. 그리고 그냥 그 맛으로 드세요. ;;;
    할 수 없죠. 이 상황에서는.

  • 9. 체fo
    '17.4.2 7:38 PM (14.40.xxx.74)

    오, 역시 능력자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곰손이라서, 하여튼 참고하겠습니다
    이참에 콩나물국을 마스터해보고
    육수없는 담백한 된장찌게를 해보겠습니다~

  • 10. 아니면
    '17.4.2 7:40 PM (123.215.xxx.145)

    혹시 북어채 있으면 북어채는 따로 육수 없어도 국 끓일 수 있어요.
    국간장 아주 조금, 참기름에 조물조물 묻혀서 달달 볶다가
    맹물 넣고 포옥~끓여도 되요. 소금간으로 맞추시구요.

  • 11. 제가
    '17.4.2 7:43 PM (123.215.xxx.145)

    지금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참고해보세요. 글 중간쯤에 북어국 나옵니다.

    http://blog.naver.com/jasmin216/197302349

  • 12. dd
    '17.4.2 8:10 PM (49.161.xxx.18)

    두부새우젓국도 시원하니 좋고
    참치김치찌개도 따로 육수 필요 없고 간단하지요.

  • 13. 맞아요
    '17.4.2 8:22 PM (36.231.xxx.171)

    저도 북어국, 아님 뭐 그냥 김치찌개 끓여야져.. 만만한. 미역국도 육수없어도 될듯요.

  • 14. 저도
    '17.4.2 8:34 PM (74.75.xxx.61)

    새우젓 찌개 강추요. 어렸을 때 엄마가 젓국찌개라고 하셔서 왠지 비위 상했었어요. 젖국인줄 알고. 근데 크고 나니 그 맛이 그리워요. 양파채랑 호박 살짝 볶다가 물 넣고 두부 넣고 새우젓으로 간하면 훌륭한 국/찌개가 돼요. 파나 청양 고추 좀 넣어도 좋고요.

  • 15. ㅇㅇ
    '17.4.2 8:40 PM (122.32.xxx.10)

    북어국이,젤낫겠네요

  • 16. ㄱㄱ
    '17.4.2 8:56 PM (61.253.xxx.159)

    미역국이나 콩나물국이요. 젤 간단하고 쉽고요.

  • 17. ...
    '17.4.2 10:50 PM (219.251.xxx.86)

    북어국 미역국 육수없이 가능요!
    된장찌개도 호박을 평소보다 2배 이상으로 넣고
    끓여보세요. 암것 안넣어도 맛있어요.

  • 18. 화니맘
    '17.4.2 11:58 PM (58.140.xxx.40)

    된장을 참기름에 달달볶는데 타지않게
    물 조금씩넣어서.
    찌개 그렇게 끓이면 맛있어요. 끝에msg살짝 넣는 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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