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17.4.2 5:09 PM
(61.98.xxx.46)
명랑핫도그 요새 인기 하나에 천원에서 1500원이라.비싸지도 않아
선생님에게 부담없을거라 생각하는데.애들 다 사주게 되면 그것도 만만치 않죠
아마 상대방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거기다
애들이 말을 싸가지없게 하네요
사주고 싶다가도 절대 안사주게 될듯..
2. ᆢ
'17.4.2 5:10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나가서 저런 모습은 아닐지 반추하게 됩니다. 애들이 왜 그럴까요.
3. zz00
'17.4.2 5:11 PM
(49.166.xxx.202)
참 싹수없이 얘기하네요 계약조건에 너희들 간식 사줘야하는 조항은 없다 그렇게 얘기하죠 근데 말 섞기도 싫은 애네요 참 싫은 캐릭터..
4. .....
'17.4.2 5:12 PM
(182.231.xxx.170)
저라면 그래요.
그래 니 말 들으니 기분 나빠서라도 니네들 이제 간식없어.
다른 애들은 다 사줘도 너넨 집에 가서 간식 먹도록.
5. 저같아도
'17.4.2 5:13 PM
(175.223.xxx.17)
밉상일듯
전 그리고 아이가 학원에서 뭐 얻어 먹고 오는거 원치 않아요
전부 제가 싫어하는 음식들... 아이는 좋다하며 받아 먹고와
자랑을 늘어 놓지만
굳이 그런 간식 애들에게 안 챙겨줘도 전 괜찮아요
그말도 하지 그러셨어요 너네 부모님이 주시는 원비안에
너네 간식비까지 포함이라는 말은 없었다고.. 요즘 애들
영악하기 그지 없죠
6. 진짜
'17.4.2 5:17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정말 밉상들이네요. 그러면 정이 뚝떨어지죠. 집에서 저런거 교육도 좀 시켜 학원 보내지..진짜 아무리 세월이 바꿔 자기 주장하는 시대라지만 매너라는 것도 좀 교육되어야 할 듯 합니다.
말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 라는 속담도 있는데 애들이 선생을 호구로 대하듯 하니..저건 친밀감의 표현으로 보기도 어렵고..
7. 아...
'17.4.2 5:24 PM
(211.245.xxx.178)
짜증나시겠어요..ㅠ
지들도 돈 아까워서 사달라는거면서 남의돈은 우습지요..
가르치기도 싫을거같아요.
오만정이 떨어져서요.
8. 친밀한 줄 알고
'17.4.2 5:25 PM
(124.199.xxx.161)
저 나름 마트 갈 때도 그아이들 먹을 것 챙겼고 그날도 맛집으로 소문난 떡볶이집에서 뭐 사줄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어요. 근데 조르는 폼이 석연치 않고 수업을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안된다 하니 저러더군요.
맘 많이 상했습니다.
9. ...
'17.4.2 5:26 PM
(211.58.xxx.167)
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 고등씩이나 되어서...
10. ...
'17.4.2 5:27 PM
(211.58.xxx.167)
그럼 간식비 따로 내라고 하세요. 어이가 없네요. ㅜ,ㅜ
11. 노을공주
'17.4.2 5:29 PM
(211.36.xxx.193)
진짜 가정교육을 어찌 받은건지..
저희애학원엔 아예 냉장고에 각종음료있고 간식거리 다 있네요.
저런애들한테 100원도 쓰기싫을거 같아요
12. 제로
'17.4.2 5:31 PM
(125.180.xxx.201)
이래서 처음부터 작은거라도 뭘 주기 시작하면 안되더라구요. 고마운 줄 모르고 당연한 듯 여기며 더더더 원하니까요. 이제 간식은 집에 가서나 얘기하라고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13. ....
'17.4.2 5:36 PM
(125.185.xxx.189)
그런 애들 넘쳐나요
호의를 권리로 알죠
저는 눈 빤히 쳐다보며 그래요
그래? ㅇㅇ이 아빠 공무원이시지?
거기가서 밥 사달라해야겠다. 쌤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으시니
ㅇㅇ이 아빠는 의사시지? 거기가서 커피 사달래야겠다 내가 낸 병원비로 먹고사시니까.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세요
싸가지 없이 키운 애들이 정말 많아요.
14. 고3맘
'17.4.2 5:40 PM
(121.88.xxx.240)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아이는 영, 수학원을 다니는데 샘들이 여러번 간식을 사주셨다 들었어요. 전 제가 미안한 맘이 들던데 아이들 왜 그런지 참 ㅠㅠㅠㅠ;;;학원측 즉 원장님이 내시는건 아닐테고( 아 물론 그래도 감사하지요) 샘들이 사시는것 같아 아이에게 감사해라며 먹고 조르거나 당연한듯 그러면 절대 안되는거라고 여러번 얘기했어요. 오만정 다 떨어지셨다는 그 맘 백번 이해하며 아이키우는 학부모로서 죄송합니다.
15. 정말
'17.4.2 5:44 PM
(182.209.xxx.196)
저런 말들은 부모에게서 배운거겠죠?
공무원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이런말들 아이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했을거예요.
참..문제예요.
개인적 감정 끊으시고 수강료만큼만
대해주셔야겠네요.
16. 과외t
'17.4.2 5:44 PM
(1.251.xxx.12)
원래 간식을 많이 구비한다... 라고 첫머리에 쓰셨죠?
본인유리한쪽으로 글쓰신듯한데, 애들이 그런말을 할땐... 이유가 있었을듯해요.
평소에 간식을 자주 주시고, 뭔가 여지를 주셨겠지요.
연차되는 강사분꼐서 융통성있게 다음번에고려해볼께~ 하고 넘기시지, 내 지갑은~ 어쩌고 뭐라 하신것 보니 안타깝네요.
17. 싸가지 없는건 맞는데
'17.4.2 5:49 PM
(178.190.xxx.129)
님도 간식 준비 마세요. 애들한테 여지를 남기잖아요.
18. .............
'17.4.2 5:5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에구... 아이들 가르치가 너무 힘드시겠어요.
19. 철없는애들
'17.4.2 6:00 PM
(116.120.xxx.33)
애들이 철이없고 잘사주시는 샘이라서
더 분위기휩쓸 려 실수한것같아요
정색하지마시고 시험잘보면 한번 생각해보지..정도로넘기셔요
20. 헐
'17.4.2 6:04 PM
(175.223.xxx.179)
그 애는 거지근성 쩌는 집구석에서 자랐나
21. 음
'17.4.2 6:05 PM
(223.62.xxx.144)
과외하는데 핫도그 하나 가는 길에 사다줬더니
왜 2개 안사왔냐고 해서
다시는 안사줍니다.
맞벌이 아이들 인스턴트로 때워서
시간되면 맛집에서 오가는 길에 일부러 사다주곤 하는데
잘 먹으면 갯수를 늘리기도 하지만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걸
(생각보다 안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요)
지복 지가 찼지요
22. ㅇ
'17.4.2 6:06 PM
(116.125.xxx.180)
처음부터 사주지 마셨어야해요
버릇을 그렇게 들이셨네요
23.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은
'17.4.2 6:10 PM
(124.199.xxx.161)
기본적으로 학생에 대한 사랑이 있어요
제가 간식을 준건 인기를 끌기 위해서나 저 말한 아이처럼 학생 유지를 위해서 하는게 아니니까 주는거죠
공부 하는거 힘든거 아니까 내가 예뻐하니까 내가 어른이니까 내가 선생이니까 위로하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기쁨을 주려고 베푸는거고
사실 본능적으로 급하게 뇌를 돌리느 초콜릿이나 그런 류에 손이 가서 집어주고 싶어지거든요.
암튼 그아이들은 간식 없습니다.
24. ...
'17.4.2 6:20 PM
(117.111.xxx.165)
맞아요 요새애들 다들 잘먹고 다니니 핫도그 하나 더 먹는다고 달라질건 없어요 고등부니 핫도그때문에 다니는 애들도 없을거고... 쌤이니까 어른이니까 애들 예쁘고 짠해서 뭐라도 하나 먹이고 싶은 맘인데 그걸 참 몰라주고 당연히 생각하고 사달라 이러면 백원도 쓰기 싫어요 저도 애들 가르치고 시험전엔 초코바한씩 들려주고 아침에 먹으라고 해요 그 맘 알것 같아요
25. **
'17.4.2 6:39 PM
(218.237.xxx.58)
맞아요..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저도 간식을 준비하는데..
당연하다는 듯 요구하면
다른말 않하고..
그냥 안줍니다.ㅎㅎㅎ
26. 그냥
'17.4.2 6:44 PM
(121.128.xxx.14)
아이들은 어려도 커서 자기 위주로 말해요.
음... 어쩌다 한 번을 고착화 시키려고 해요.
자기 유리한 것은.
될수 있음 간식 주지 마시고
그냥 수업에만 열과 성을 다하시면 어떨까요?
선생님이 간식 가끔 주셨기에
또 요구한 것이고
대답은 진짜 못됐네요.
이기회에 간식은 모두 다~~~없는 걸로.ㅎㅎㅎㅎ
27. 오고있는EMS
'17.4.2 7:57 PM
(123.225.xxx.167)
선생님이 여지를 줘서 애들이 그런소리 한거라는 뻘 댓글은 또 뭐지...?
그 애들 엄마인가? 라고하면 또 빼액들하시겠지.
정내미 떨어짐 진짜.
28. 속상하시겠네요
'17.4.2 9:02 PM
(112.151.xxx.45)
위로해 드려요. 우리 애들도 나가서 저려면 어쩌나 ㅠㅠ
아이들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있으면 너의 그 말은 잘못 되었고 쌤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아닌거 같으니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씀해 주세요. 혹시라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아이들 보다 감사히 생각하는 아이들이 더 많겠죠? 간식은 셤 끝난날 등 특별한 날 아니면 안 주시는 게 나을것도 같아요.
29. ..
'17.4.2 9:22 PM
(211.224.xxx.236)
애나 어른이나 잘해주면 고마운줄을 알아야하는데 그게 당연한줄알고 더 내놓으라 적반하장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몇번 이런걸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사람들한테 쌀쌀맞게 되는 나쁜현상이 ㅠㅠ.
30. ...
'17.4.2 9:59 PM
(211.208.xxx.21)
그런 아이들 의외로 많아요...
마음 상하신것 사실대로 학생한테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교육비가 간식비가 아니고, 너무 많이 챙기려고 애쓰지 마세요!!
31. 그맘 이해.
'17.4.2 10:49 PM
(171.249.xxx.238)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다 생각하시고 맘푸세요. 어른이었다면 입밖으로는 못할말이니까요.
매번 주지 마시고 어쩌다가 한번씩 주세요. 아이들의 버릇은 어른들이 만드는거도 있더라구요.
저도 저런얘기 여러번 들어봤구요, 당연하게 배고파요 뭐 먹을거주세요~라고 말하는 애들한텐 난 니네 엄마가 아니야 간식줘야하는 유치원도 아니고~~이렇게 말하고 그냥수업해요.
가끔 열심히 할때 상으로 먹을거 사주시고, 오늘은 마음푸세요
32. 기을동화
'17.4.2 11:34 PM
(121.55.xxx.177)
그냥 애들은 애들이에요~
우리 원비로 쌤 월급타간다 하는말은 너무 나갔네요~
기분 나쁠만 합니다~
저도 가르치는 일하는데, 몇년전 2년정도 가르치던 초등4학년반 애들이 배고프니 뭐좀 사달라고...
그냥 1000원짜리 1~2장 있으면, 해결되는건데요.
그날따라 지갑에 마침 1000원짜리 한장도 없었네요~ 다음에 사먹자. 오늘은 돈이 없네 했더니...
한녀석 하는말이... 쌤 우리집에서 6만5천원, 또 창우집에서 6만5천원, 또 누구집에서 6만5천원,
누구누구들 집에서도 매달 6만5천원씩 주는데 왜.. 돈이 없냐고...
돈좀 아껴쓰라고 그러데요. 4학년짜리 애들한테 훈계들었어요.
저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부터는 돈 가지고 다니겠다고...
33. 속상해요
'17.4.2 11:44 PM
(180.67.xxx.181)
저는 초등 애들 가르치는데 초등이 저 따위로 말합니다.
34. ㅇㅇ
'17.4.3 12:18 AM
(117.111.xxx.178)
-
삭제된댓글
그런애들은 간식 주면 고맙다는 말은 하나요?
보면 챙겨줬을 때 감사합니다~ 하는 애들은
대체로 선을 넘지도 않고 숙제도 잘 해오고 그런데
고맙다고 말하는것도 못 배워먹은 애들이 본문의 애들처럼 굴더군요.
숙제도 안하고
보강 시간도 지 멋대로 하려고하고.
저는 예전에는 스트레스 받다가
요즘엔 그냥..
다른 쌤 찾아봐야지~~?
라고 대응합니다.
35. 여튼
'17.4.3 4:09 AM
(178.190.xxx.129)
지생각이랑 다르면 다 시어미에, 시누이에, 애들 엄마에, 저렇게 편협한 사고방식 가지고 세상 어찌살지 ㅉㅉㅉ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