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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고령친정엄마 영양주사 맞으면 어떨까요?

효녀심청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7-04-02 14:52:10
효녀는 아니예요.
나이든 엄마 이번 감기 앓고 난 후 힘이 많이 빠진게 느껴지네요.
자주 못 만나고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정도 잠깐 방문하면서 지내요.
그래도 식사 잘 챙겨드시곤 하는데 이젠 나이들은게 완전 느껴져요.
얼굴에 검버섯도 많이 보이구요.
병원에 가서 영양주사(?) 뭐 성분은 포도당이라고 하니까 이런 종류의 주사를 맞으면 기력이 회복될까요?
운동도 적당히 하시고 병원도 잘 챙겨서 다니시는 편예요.

이런 주사 맞으면 나중에 돌아가실 때 고생한다고 하는것 같기도 하던데

암튼 지금 삶의 질을 우선 생각하려고 해요.
IP : 182.211.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 3:16 PM (124.111.xxx.201)

    병 후 쇠약기에 맞으시면 입맛도 돌아오고
    잠시 반짝 좋아요.
    그때 좋은 음식 드셔야죠.
    아궁이에 부채질해서 불꽃 일으켜
    장작을 넣음 불이 살아나듯
    영양제가 부채질 역할을 할거에요

  • 2. 병원가셔서
    '17.4.2 3:29 PM (211.36.xxx.87)

    상의해보세요~

    저희 시어머님은 알부민 같은거 맞으셨어요~~

  • 3.
    '17.4.2 3:52 PM (121.128.xxx.51)

    잘 하시려면 피검사로 전해질 검사해서 부족한 성분 포도당에 섞어 즈사 놔드리면 도움이 되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불가능하고 종합병원 가셔야 해요
    동네 병원이라도 모시고 가서 놔 드리세요 많이 힘들어 하시면 사흘후에 한대 더 놔 드리세요
    어머니 연세 건강 상태에 따라 주사가 해로울수도 있어요
    뭐 잡수시고 싶은것 물어 봐서 해드리세요
    식욕이 없어 식사 못 하시겠다고 하면 의사에게 말하고 식욕촉진제 처방 받아서 보름이나 한달정도 드시면 식욕이 돌아 와요 의료 보험이 안 돼요
    노인들 아플때 빨리 대처를 해야지 시기 놓치면 회복하기도 힘들고 고생하고 돈은 더 쓰게 돼요
    어머니 빨리 쾌차 하시길 빌어요

  • 4. ㅇㅇㅇ
    '17.4.2 3:54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80대 후반시아버지 정기적으로 맞아요
    확실히 안맞으실때보단 기력이 좋은것같아요
    동네 내과 에서 맞아요

  • 5.
    '17.4.2 3:55 PM (121.128.xxx.51)

    홍삼정 사드려 보세요
    어머니가 귀찮아 하는 성격이면 에브리타임인지 일회용으로 된것 즉석에서 드시는것 사 드리세요
    기운 잆을때 도움이 많이 돼요

  • 6. ㅇㅇ
    '17.4.2 3:57 PM (223.39.xxx.55)

    알부민 영양제 맞춰 드리세요.
    정말 효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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