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야채 안먹는 중딩..식단 지혜좀 주세요

밉다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7-04-02 14:21:39
고기 좋아합니다..근데 차리는 입장에선 다른반찬도 같이 조금씩은 먹으라고 하는데...노동력만 들지 안먹어요..솜씨도 없지만..그냥 육고기만 주려니 참 맘불편한데 ..먹는건 결국 고기나 햄 계란..
콩나물이고 시금치.연근조림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온리 고기만 줄까요....참 스트레스네요..과일도 거의 안먹어요....-_-;
IP : 112.152.xxx.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 2:25 PM (210.90.xxx.181)

    전 좋아하는 소스 뿌려서 생 야채 샐러드 한종지-- 주고 고기먹으려면 의무로 다 먹어. 합니다. 콩나물 시금치는 바라지도 않아요..

  • 2. 우리집도
    '17.4.2 2:26 PM (125.180.xxx.201)

    요즘 봄나물 지천이라 이것저것 부지런히 해놓으면
    오히려 초4 아들녀석은 호기심에 먹어보는데
    고1 딸 오로지 고기고기 입니다.
    얘가 먹어주는건 해독주스 하나라 이거라도 챙겨주려 해요. 해독주스 재료를 따로 먹으라 하면 눈길 한번 안주면서 우르르 끓여 과일 넣고 갈아주면 원샷하더라구요.

  • 3. 달걀
    '17.4.2 2:26 PM (183.104.xxx.144)

    달걀말이는 먹을 거예요
    거기에 다 때려 넣으세요
    많이 넣으면 말리지 않으니 적당히 넣고 말아 주세요
    아니면 볶음밥 해 주세요
    전요 입 짧은 여아 중학교 까지도 밥 떠먹인
    참 부족한 엄마 인 데
    안 먹으니 그렇게 라도 억지로 아침 먹여 보냈어요
    고등학교 기숙사 보내고 나니 속이 다 시원 하네요
    적어도 밥 걱정은 안 해서요

  • 4. 밉다
    '17.4.2 2:28 PM (112.152.xxx.96)

    이젠 당근이고 양파고 풀떼기 . ..사기가 싫어요..돈만들고..ㅠ_ㅠ

  • 5. ...
    '17.4.2 2:35 PM (125.178.xxx.117)

    비빔밥 볶음밥에 있는 야채만 먹고 개별 반찬으로 나온 야채는 아예 손도 안되네요ㅜㅜ
    그나마 과일은 잘먹어 다행으로 생각해요

  • 6. 호호
    '17.4.2 2:40 PM (122.42.xxx.213)

    나물을 해서 안먹으면 잘게 썷어 밥에 넣고 볶아줍니다.
    나물볶음밥을 해서 고기랑 먹이죠.
    볶아놓으면 잘 먹던데요.

  • 7. ...
    '17.4.2 2:40 PM (211.58.xxx.167)

    고기를 생야채 싸먹여요.

  • 8. 젓늬집
    '17.4.2 2:45 PM (116.120.xxx.33)

    비빔밥 좋아하면 비빔밥에 볶음고기올려서주고
    육개장이나 우거지곰탕 좋아하면 거기 잔뜩때려넣고
    만두 볶음밥 카레 마파두부 짜장 김밥 이런거에 막집어넣고
    스테이크나 냉동치킨은 샐러드위에 소스뿌려주고
    삼겹살좋아하면 겉절이나 상추 김치랑같이 먹게하고
    야채만 단독으로 못먹는 병이있나봐요

  • 9. 오렌지 사다가
    '17.4.2 2:5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착즙해서 먹이세요. 비타민 c는 충분히 보충 됩니다.
    섬유질 걱정 되시면 단호박, 고구마 먹이시고요.
    만두 좋아하면 거기에 대파 정도 넣으세요.
    햄버거 스테이크에 양파 잔뜩 넣으세요.
    먹일 욕심에 맛 생각 안 하고 잡탕식으로 넣으면 맛 없어서 야채 더 거부해요.

  • 10. ---
    '17.4.2 2:57 PM (58.141.xxx.112)

    그 놈의 볶음밥을 싫어하면 할 수도 없어요.
    생야채는 씹는 맛을 싫어해요.
    달걀말이에 야채 넣어 봤자 많이도 못넣고 그리
    환영받는 반찬이 아녀서 할 의욕도 안나요.
    봄이라고 나물 좋지만,
    성인도 나물 안 먹는 사람 많은데 애들이 나물에 젓가락 안대지 않아요?
    한국 음식이 은근히 아이들이 채소 반찬 먹일 거리가
    빈약한 것 같고 그냥 고기에 쌈채소?
    그것도 매일 먹을 일도 아닌데 말이죠....

  • 11. dd
    '17.4.2 3:06 PM (121.161.xxx.86)

    볶음밥이랑 비빔밥은 윗분들 말대로 그럭저럭 먹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이게 무궁무진한 레시피가 나와요
    해산물이나 고기종류 잘게 다진 야채 밥과 들기름 또는 참기름 이거던요
    찌개류와 전골류 해먹고 남은것도 활용가능하고요
    맛나게만 비벼주면 야채 좀 섞인걸 골라내진 않더라고요
    그렇게 먹어요
    그리고 야채랑 고기를 잘게다진 완자랑 만두요

  • 12. 보통...
    '17.4.2 3:16 PM (61.83.xxx.59)

    애들 채소 먹이기 위해서 동그랑땡 만들잖아요.

  • 13. 고1 여자아이
    '17.4.2 3:38 PM (125.177.xxx.40)

    월남쌈이 최고로 야채 많이 먹게 되고, 각종 나물 비빔밥 잘 먹어요. 곤드레죽 또는 시래기죽, 잡채 등
    야채김밥에는 당근 오이 양배추 깻잎 우엉 단무지 넣어요.

  • 14. ㅇㅇㅇ
    '17.4.2 3:59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한식 말고 서양식 채소반찬을 하세요
    아이들은 한식채소반찬 싫어해요

  • 15. ...
    '17.4.2 4:54 PM (211.58.xxx.167)

    힉 양식 채소 더 싫어하던데요

  • 16. ..
    '17.4.2 6:10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에 소고기나 닭고기 익혀 넣고 토마토, 아보카도 양상추 한장 넣어서 줘요.

  • 17. 카레..
    '17.4.2 6:30 PM (220.126.xxx.65)

    카레에 양파당근넣고 푹푹삶으면 양파는거의 녹아요..
    그런다음 고기나 양파더넣어요..

  • 18. ...
    '17.4.2 8:40 PM (211.58.xxx.167)

    녹은 양파... 섬유소 외에는 영양분 없어요.
    그냥 억지로 먹이지마시고 비타민 먹이세요.

  • 19. ...
    '17.4.2 8:40 PM (211.58.xxx.167)

    푹푹 삶은 야채에 무슨 영양소가 있다고...

  • 20. ㅇㅇ
    '17.4.2 11:51 PM (116.34.xxx.173)

    착즙해 주스만들어주세요
    나온 섬유질은 불고기같은 거 할 때 넣으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471 미세먼지 심했던건 공장들이 집진장치를 껐기때문? 15 .. 2017/06/11 3,729
696470 당신은 너무합니다 ㅠㅠ 1 .. 2017/06/11 1,384
696469 서울의 아파트들 중에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8 질문 2017/06/11 5,046
696468 젊을때 어떤걸 경험해보면 세상이 부조리하고 도울사람이많거나 기타.. 10 아이린뚱둥 2017/06/11 2,671
696467 나이가어리면 생각과 시야가 좁아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니않나요??.. 6 아이린뚱둥 2017/06/11 1,334
696466 고 이한열 학생의 어머님 배은심 여사께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요... 3 산하 2017/06/11 1,255
696465 다이어트 정체기 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 ..... 2017/06/11 926
696464 특별한 두아이를 키웁니다. 육아 팁,인생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53 절망에서 희.. 2017/06/11 17,691
696463 정유라 팔뚝에 왕관 쓴 어린양 문신 7 2017/06/11 6,624
696462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원래 빨래가 덜 말라요? 6 자고 싶다 2017/06/11 2,451
696461 지금 매탄동에 계시는 분.. 바깥공기에서 이상한 냄새 나지 않나.. 2 냄새 2017/06/11 1,190
696460 자존감 있는 사람은 할 말도 잘하지 않나요 3 .... 2017/06/11 3,262
696459 눈썹 앞쪽은면하게 그리는거 어떻거하는거예요? 8 .. 2017/06/11 2,958
696458 정말 대통령 내외분 존경하며 지내는 요즘이 참 좋습니다 7 저는 2017/06/11 2,035
696457 길냥이들 ㅎㅎ 20 으미 2017/06/11 2,361
696456 음주 차량 옮기던 경찰에 '쾅'..잡았더니 또 만취 차량 1 샬랄라 2017/06/11 1,228
696455 피는 400년이 흘러도 여전하네요 7 ㅇㅇ 2017/06/11 3,059
696454 그네 순실 부역자들 온 집구석이 줄줄이 재판대기중이네요. 6 꼴좋다~~ 2017/06/11 1,737
696453 남들이 다 칭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싫은 적 있으신가요? 12 ㅇㅇ 2017/06/11 4,478
696452 민주주의로 가려면 종교도 개혁되어야 합니다. 9 종교 2017/06/11 870
696451 유시민씨 집안은 원래 머리가 다 좋은가봐요 44 유작가 2017/06/11 23,619
696450 금 세공기술이 이태리ㆍ일본이 훨씬 더 낫나요? 5 루비 2017/06/11 1,118
696449 위안부 실명 적힌 463명 명부 발견..아이 29명도 3 샬랄라 2017/06/11 2,980
696448 부스스한 파마머리는 구르프 어찌 말아야되요? 9 ㅇㅇ 2017/06/11 5,900
696447 용인 동백마을 살기 어때요?? 5 .. 2017/06/11 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