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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계약서와 고용보험 제도 도입 등으로 문화예술인 보호"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는 2일 문화계 인사들을 만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범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진실규명과 함께 잘못된 문화정책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재인,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에 참석해 이러한 의지를 밝혔다.
문 후보는 "블랙리스트 10000명 가운데 7000명 이상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명단에 올랐다"며 "지난 대선 패배로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었는데 문화예술인에게는 또다른 아픔을 느끼게 했다는 점에서 분노와 죄송함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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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Δ문화예술인의 정신적·경제적·사회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Δ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주요 기관의 독립성·자율성·투명성 보장 Δ문화예술진흥기금 재원 확보 Δ문화예술인 발굴 시스템 마련 등을 공언했다.
문 후보는 또 "문화예술콘텐츠와 같은 문화창조산업은 신성장산업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리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예술인을 빈곤에 방치하지 않겠다"며 이들을 위한 법 제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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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블랙리스트는 국가폭력..김기춘·조윤선 등 엄중 문책"
문화예술계도 흥하길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7-04-02 13:59:54
IP : 218.236.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샬랄라
'17.4.2 2:02 PM (210.86.xxx.10)니들은 문재인이 되면
방뺄일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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