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기전 주택에서만 살았고,
현재 사는 아파트에서만 16년째 살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주민들과 가벼운 목례나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는 주고 받고 살아요.
아랫집 앞집 윗집하고는 먹을것도 많이 있으면 서로 나눠먹고,
집비우면 신문도 치워주고... 도움 주고 도움 받고 살아요.
최근 이사온 주민중 한 분이 저랑 나이대도 비슷하고 아이도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데....
제가 고개숙여 인사를 해도 자기는 절대 먼저 인사하거나
목례조차 하질 않아요.
네라고 대답할때도 있었는데 거의 대답 안하고 인사만 받고 마는 경우죠.
첨에는 이거 뭐지 하다가 저도 기분 상해서 못본 척 합니다.
근데 이 여자 저희 작은 아이한테...." 너희 언니 ♡♡고 다닌다며?
거기 ♡♡과목 잘 하는 애들가는 학교라던데... 너희 언니♡♡잘 해?
" 이러고 묻더라는 거에요.
그걸 왜 작은 아이한테 묻는 거죠?
저한테 한번도 말도 안걸고 인사도 안받아주다... 심지어는 요새 모른척하며 다니는 여자가 우리 큰아이가 ♡♡고 다니는거는 어떻게 알고 작은 아이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건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 엄마로써 맘은 이해가 되지만
평소에 인사도 안하던 집 애들한테 별걸 다 캐묻는 이웃 상당히 별로네요.
아이 고등 진학에 궁금한거 있으면 벨눌러 물어봐도 알려줄텐데....
앞에서 도도한척 다니더니 작은 애 통해 이것 저것 캐묻는 거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같은 라인 살아서 가끔 마주치는데... 정말 기분 나쁜 그 여자
이사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아파트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사하시나요?
ㅡㅡㅡㅡ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7-04-02 12:02:39
IP : 175.121.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싫은 이웃
'17.4.2 12:28 PM (59.15.xxx.140)우리아파트는 24층까지 잇어요 우리가 15층 사는데 13층에사는 아저씨가 나보다는 5ㅡ6살나이가 어려보여요
이아저씨가 인사잘하고 살앗는데 이아저씨가 담배가 천대짜리예요 그아저씨와 함께 엘리베이타타면
담배냄새나서 구역질나요 그래서 아는체안해요 담배 밖에서 피우고 담배꽁초도 하수구에 수북하게
버려놧어요 하수구 막히게 생겻어요 우리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게 줏어다가 모아서 팔러다녀요
빨리 이사가기만 바라고 잇어요 가끔 싫은소리해요 냄새난다고 말해요 내눈치봐요2. ㅡㅡ
'17.4.2 12:46 PM (175.121.xxx.51)담배피고 하수구에 버리는데 경비 아저씨한테 일러야죠.
아파트에서 쓰레기 모으는거는 또 뭔가요.
흐악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나올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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