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에서 동네 주민들과 인사하시나요?

ㅡㅡㅡㅡ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7-04-02 12:02:39
아파트에 살기전 주택에서만 살았고,
현재 사는 아파트에서만 16년째 살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주민들과 가벼운 목례나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는 주고 받고 살아요.

아랫집 앞집 윗집하고는 먹을것도 많이 있으면 서로 나눠먹고,
집비우면 신문도 치워주고... 도움 주고 도움 받고 살아요.

최근 이사온 주민중 한 분이 저랑 나이대도 비슷하고 아이도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데....
제가 고개숙여 인사를 해도 자기는 절대 먼저 인사하거나
목례조차 하질 않아요.
네라고 대답할때도 있었는데 거의 대답 안하고 인사만 받고 마는 경우죠.
첨에는 이거 뭐지 하다가 저도 기분 상해서 못본 척 합니다.
근데 이 여자 저희 작은 아이한테...." 너희 언니 ♡♡고 다닌다며?
거기 ♡♡과목 잘 하는 애들가는 학교라던데... 너희 언니♡♡잘 해?
" 이러고 묻더라는 거에요.
그걸 왜 작은 아이한테 묻는 거죠?
저한테 한번도 말도 안걸고 인사도 안받아주다... 심지어는 요새 모른척하며 다니는 여자가 우리 큰아이가 ♡♡고 다니는거는 어떻게 알고 작은 아이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건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 엄마로써 맘은 이해가 되지만
평소에 인사도 안하던 집 애들한테 별걸 다 캐묻는 이웃 상당히 별로네요.

아이 고등 진학에 궁금한거 있으면 벨눌러 물어봐도 알려줄텐데....
앞에서 도도한척 다니더니 작은 애 통해 이것 저것 캐묻는 거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같은 라인 살아서 가끔 마주치는데... 정말 기분 나쁜 그 여자
이사가버렸으면 좋겠어요.

IP : 175.121.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싫은 이웃
    '17.4.2 12:28 PM (59.15.xxx.140)

    우리아파트는 24층까지 잇어요 우리가 15층 사는데 13층에사는 아저씨가 나보다는 5ㅡ6살나이가 어려보여요
    이아저씨가 인사잘하고 살앗는데 이아저씨가 담배가 천대짜리예요 그아저씨와 함께 엘리베이타타면
    담배냄새나서 구역질나요 그래서 아는체안해요 담배 밖에서 피우고 담배꽁초도 하수구에 수북하게
    버려놧어요 하수구 막히게 생겻어요 우리옆집 할머니는 재활용 쓰레게 줏어다가 모아서 팔러다녀요
    빨리 이사가기만 바라고 잇어요 가끔 싫은소리해요 냄새난다고 말해요 내눈치봐요

  • 2. ㅡㅡ
    '17.4.2 12:46 PM (175.121.xxx.51)

    담배피고 하수구에 버리는데 경비 아저씨한테 일러야죠.
    아파트에서 쓰레기 모으는거는 또 뭔가요.
    흐악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나올 얘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401 남편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반찬해대기 넘 힘드네요... 45 ... 2017/06/07 22,134
695400 이혼밖에 길이 없나... 46 ... 2017/06/07 17,210
695399 인천부평쪽 잘하는 미용실,반영구 등 질문요 4 새동네 적응.. 2017/06/07 860
695398 서정희씨 동안 이슈 그냥 흘려 들었는데 23 2017/06/07 18,704
695397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3 ..... 2017/06/07 2,480
695396 카톡 숫자1이 계속 있는 경우는...? 2 ㅇㅇ 2017/06/07 3,112
695395 오케이 케쉬백 적립방법 좀 알려주세요 1 000 2017/06/07 1,077
695394 Dti Ltv를 낮추면 서민에게.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 5 .... 2017/06/07 1,075
695393 삼계탕 만든거 냉동해도 되나요? 2 2017/06/07 789
695392 원유철 만났는데 Dd 2017/06/07 726
695391 유니클로 옷 색깔별 바코드는 같나요? 1 바닐라 2017/06/07 1,238
695390 친한 이성 엉덩이 때리는거 어떻게 생각되세요? 22 ........ 2017/06/07 5,919
695389 신점 사주 둘중 어디가더 잘맞추나요? 16 2017/06/07 8,110
695388 큰것 작은 것. 사이즈 외국생활 2017/06/07 462
695387 이사가는 집이 빠지는 당일에 이사갈 경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9 이사 2017/06/07 2,619
695386 40대중반 재취업 4 고민 2017/06/07 3,705
695385 전 주진형씨말투가 싫어요 25 ..... 2017/06/07 3,604
695384 화나면 계속 째려보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3 -_- 2017/06/07 1,594
695383 영어메일 부탁 좀 드려요. 1 국제학교 2017/06/07 376
695382 비틀즈 노래중 제목아시는분~~? 58 비틀즈 2017/06/07 2,232
695381 겨울에 가면 최고로 좋은 해외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11 여행 2017/06/07 2,818
695380 중1아들 몸무게 봐주세요 2 걱정 2017/06/07 1,095
695379 전원 내리라는게 뭔가요-전기점검 6 ^^* 2017/06/07 673
695378 안철수 떠난 노원병, 김미경 교수 '등판'?…출마설 '솔솔' 37 ... 2017/06/07 4,438
695377 이주영이 신뢰한다는 미디어워치는 변희재가 만든곳 4 창원마산 2017/06/07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