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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여름,여름,가을,겨울,겨울,겨울,겨울

젠장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7-04-02 10:03:48
우리나란 사시사철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일년의 절반이 겨울이네요. 
지금이 4월인데 거실에서 털담뇨 두르고 있어요. 겨울에 쓰던 잡다구리한 난방기구들 여전히 끼고 있음요.
11,12,1,2,3월 이렇게 5개월간은 당장 눈이 내려도 딱히 이상할거 없는 명실상부한 겨울
나머지 7개월갖고 봄,여름,가을이 나눠먹기하는데 그중 여름이 또 절반은 차지함.
젠장할, 가장 쾌적하고 살기좋은 봄, 가을은 꽃구경, 단풍구경 좀 해볼까나 마음먹다 보면 또 후딱 지나감.
봄, 가을 긴 나라들 어디인가요? 특히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이 아주 긴나라로 가고 싶네요. 


IP : 175.112.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7.4.2 10:05 AM (211.207.xxx.9)

    비가 와서 그런가 아직도 춥고 봄이다 하는 순간 여름 올 것 같아요. 겨울은 나나 남이나 옷도 다 무채색에 하늘도 흐리고 날도 우중충. 우울한데...

  • 2. 그니까요
    '17.4.2 10:07 AM (211.207.xxx.9)

    근데 봄이 긴, 날씨 좋은 곳들은 다 생활물가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LA,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같은 곳들요. 관광지만 다녀봐서 그런가?

  • 3. 글쎄요
    '17.4.2 10:10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la도 구름낮게 우중충한 날 많고 샌프란시스코는 일년내내 바람막이 없이 못 살아요.
    하와이라면...흠...

  • 4. 동감
    '17.4.2 10:46 A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하와이가 전 그리 좋더라구요.
    간간히 비 뿌려줘서 건조하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지난 여름 우리나라 찜통 더위 때 거기 있었는데 오히려 쾌적하게 지냈어요. 심지어 공기도 좋아서 ㅜ ㅜ
    완전 천국이에요.
    게다가 음식도 다국적이라 입맛대로 골라먹고 언어쓰기도 편하구요.
    형편만 된다면 하와이 가서 살고싶네요

  • 5. ...
    '17.4.2 10:54 AM (114.204.xxx.212)

    하와이 현지인 친구가 노후에 같이 살자고 ㅎㅎ
    물가가 너무 비싸요
    두어달씩 날씨 좋은 동남아 정도로 가서ㅜ살다올까해요

  • 6.
    '17.4.2 3:08 PM (121.128.xxx.51)

    11월 12월 영상 5도 10도와 3월 4월의 5도10도는 추위가 다른것 같아요
    온도는 같지만 가을엔 지구의 땅의 온도가 높고 겨울 지나면서 땅의 온도가 낮아서인지 같은 온도라도 추위가 달라요
    요즘 낮에 영상 15도까지 오른다는데도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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