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말 그대로 헛소리를 많이하는데
그냥 넘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하나하나 반박하다가 싸움이 되는데 어쩌죠
일단 헛소리하는건 집안 내력인거 같아요
시어머니도 정신나간 소리 많이 하세요... 시어머니가 하시면 가만히 있긴하는데
너무 이상한 소리를 하시니깐 나중에는 홧병이 생길 정도에요
남편이 하는 헛소리를 몇가지 들자면,
(돈 쥐꼬리만큼 벌면서 ) 나는 돈에 구애받고 아끼면서 살고 싶지 않아
그러니 우리 다음주에 해외로 여행가자
(다음주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을만한 돈이 없어요)
제가 돈이 없다고 하면 "통장에 있는 비상금은 돈 아닌가?
내 여동생이 삼수를 했어 그러니깐 니가 걔를 불쌍히 여겨야해
(내가 삼수하라고 했니... 참고로 대학 졸업한지 5년도 넘었어요)
내 여동생이 대기업 취직을 못했으니 니가 배려해줘야해
(능력이 안되는데 눈만 높아서 삼성 엘지 이런곳 아니면 안간다고
다른 회사는 원서도 안썼어요...제가 작은 회사라도 다니면서 경력을 깧고 이직해보라고 했더니
너라면 그렇게 하겠냐고 하더라구요... 야 이새끼야 나라면 공부를 악착같이 했어라고 속으로 생각만 했어요 휴)
저축은 할 필요없어 어짜피 돈을 많이 못벌어서 저축해도 푼돈이야
시어머니는 한술 더떠요.. 남편이 제 생일 선물 산다고 시댁가서 백화점 상품권을 달라고 했나봐요..(시어머니가 없다고 안줌, 저는 당연히 선물 못받았됴)
우리 아들 보라고 얼마나 자상하냐고.. 와이프 선물 산다고 집에와서 상품권 달라고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모자가 정말 다양한 레파토리로 헛소리를 하는데
저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내가 기껏 이런 사람이랑 결혼했다니
물릴수도 없고
가만히 있자니 울화통이 터지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헛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냥 넘기기가 힘들어요 ㅠㅠ
헛소리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7-04-02 00:39:58
IP : 223.62.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2 12:44 AM (221.157.xxx.127)자격지심 현실파악 주제파악안됨 총체적 난국이네요 ㅜ
2. 경악!
'17.4.2 1:01 AM (211.179.xxx.68)웃기는 짬뽕들이 합창하네요
3. ....
'17.4.2 1:03 AM (211.186.xxx.176)딴 건 잘 모르겠고 시누이 관련해서는 제가 당해봐서 아는데 님 남편은 아직 독립된 가정의 가장이 아니에요. 님 남편보다 시댁의 아들이자 오빠가 우선인거죠. 결혼은 그냥 남들이 하니까 하는거고..노답이에요.
4. 저
'17.4.2 1:08 AM (211.187.xxx.28)뭔지 알아요.
시외가 너무 어렵고 일본에서 노동자로 살다가 해방되며 한국 오신고 아는데
남편 왈 할머니가 일본에서 공부를 하셨잖아 ㅋㅋㅋㅋ5. 보보
'17.4.2 1:09 AM (219.254.xxx.151)아 진짜..현실이라면 욕나올일인데 왜이리 웃기죠?
6. 아휴
'17.4.2 1:21 AM (58.141.xxx.60)말만 들어도 답답하고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 진심 정신나간 소리들
7. 삼천원
'17.4.2 1:2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자기가 살고자 하는 삶과 현실이 너무 동떨어지면 그렇게 됩니다.
결론은 불쌍하다는 거죠. 그런데 연민이란 감정은 경멸과 그리 멀지 않은 거라서..
불쌍한 인간취급하세요.8. 애없을때
'17.4.2 2:17 AM (178.190.xxx.5)갈라서세요. 못고쳐요.
9. ...
'17.4.3 11:11 AM (112.216.xxx.43)"시끄러!"라고..강아지 가르치듯이 입 못 열게 하고 사세요~ 푼수는 다른 데 가서 떨라고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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