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가 뺏어가도 가만있는 아기성향..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7-04-01 22:39:03
3살아기에 대한 조언구해봅니다~
일단 길에서 만난 또래 아기있음 엄마들끼리
"친구다~"이러잖아요 그럴때 우리아이만 열심히 인사하는데
상대편아이는 빤히 보기만 하고 이럴때가 있어요
그럼 아이가 좋다고 인사했는데 민망하지않을까? 이런 걱정이 들때가 있구요. 반대경우도 있었는데 그땐 제가 상대편아이 무안할까봐 대신 인사해주고그랬어요. 근데 요샌 우리애가 이런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제가 좀 민망했던거같아요
그리고 어린이집은 아니고 다같이 노는데서 장난감 갖고 놀고있는데 제앞에서 다른 또래아이가 와서 아이손에서 그걸 뺏어갔어요. 우리애가 살짝 어리둥절하게 보다가 다른거 집어서 놀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애가 그걸 또 뺏어요. 그니까 또 가만있다가
다른거 갖고 놀더라구요.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이런경우에
막 울거나 자기가 만지고있으면 다른애가 못만지게 밀고
이런 아이들 많이 봤는데 아이가 가만히 있으니
저도 가만히 옆에 있긴했는데 자꾸 생각도 나고
살짝 안쓰러운맘도 들고 그러네요 그렇다고 뺏는애가 되길 바라는건 아닌데 저도 그냥 트러블 나느니 손해봐도 피해버리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가싶기도하고
이런성향의 아이 키우신분 어떠셨어요?
IP : 175.223.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4.1 10:4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유치원다니고 초등다니고
    치이면서 대들어도보면서
    경험이 쌓이다보면 바껴요
    걱정마세요

  • 2. ..
    '17.4.1 10:43 PM (158.69.xxx.91)

    솔직히 속터지죠. 양보하고 그러는건 좋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덧 호구가 되니깐요. 근데 성향이라 어떻게 혼내거나 교정한다고 고쳐지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저희애는 지금 성인인데 여전히 그런 성향은 좀 남아 있어요. 근데 제가 항상 누누히 입으로 교육시켜요. 너무 양보하고 남 배려하고 사는것도 아니라고. 그러다 보니 자기 실속은 잘 챙기는 편이에요.

  • 3. ....
    '17.4.1 10:45 PM (58.230.xxx.47)

    우리애가 그랬었는데 대여섯살 부터는 뺏기고 나서는
    싫은 내색도 하고 방어도 하고 울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아이 엄청 배려심 많고 선해요
    지금 중등이에요

  • 4. ㅎㅎ
    '17.4.1 10:46 PM (124.49.xxx.48)

    우리아들이 그랬어요 지금 초5인데 자기거 잘 챙기는 야물딱지는 아이가 됐네요
    물론 정도 많지만요^^

  • 5. .....
    '17.4.1 10:46 PM (124.49.xxx.100)

    저희 아이도 그래서 놀이치료 받았는데..처방은
    하루에 한시간 아이와 놀이를 하는데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지시하는대로 엄마가 놀아주는거였어요.

    기질은 안변하는데.. 사실 저런 기질이
    욕심많은 것보다는 낫다고도 하지만
    결국 스트레스를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힘을 기르게
    도와줘야해요

    저런 경우 엄마도 순할 확율이 높은데
    모든 부모가 자기 같지 않다는 걸
    사시다보면 깨닫게 될거에요

  • 6. ..
    '17.4.1 10:49 PM (158.69.xxx.91)

    조금 더 크면 충격요법 주는것도 좋아요

    계속 그렇게 남한테 양보하고 남이 원하는대로, 남한테 져주고 살면 걔네들이 널 시녀 혹은 하인 으로 본다고. 너가 하인이면 좋겠냐고 이런식으로요. 호구라는 단어를 애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호구라는 표혀늘 해도 좋구요.

    그렇게 그런 행위에 대한 결과를 인지 시켜주면 아이도 느끼는 바가 있을꺼에요. 아이가 하는 그런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인지되는지 몰라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 7. ..
    '17.4.1 10:49 PM (175.223.xxx.234)

    사실 저도 저런 편인데 스트레스많이 받아요ㅠ
    누가 나한테 못되게 굴면 그냥 말없이 피하고
    기가 약하달까ㅜ혼자 끙끙거리거든요 그래서 더 걱정되나봐요. 길에서 또래만나도 인사하라고 시키는것도 하지말까봐요. 괜히 혼자 인사하고 민망하게 만든것같아 미안하고

  • 8. .....
    '17.4.1 10:52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헉 점두개님같은 방법은 좀..
    우선 자기 기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면서
    대응할 힘을 갖게 해줘야죠... ㅡ.ㅡ

  • 9. ..
    '17.4.1 10:53 PM (175.223.xxx.234)

    자기것 잘챙기는 야물딱진 아이로 키우고싶은데 엄마도 물러서 좀 걱정이에요..

  • 10. ^^
    '17.4.1 10:57 PM (39.112.xxx.205)

    바뀌지 않을까요?

  • 11.
    '17.4.1 11:03 PM (121.128.xxx.51)

    원글님도 성격 바꾸려고 노력해 보세요
    제가 그런 성격인데 착하다고 주위에서 말도 안되는 부탁해도 젊어서는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다 들어 주곤 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해주면서도 스트레쓰가 너무 쌓여요
    처음이 어렵지 싫다고 거절해 보세요
    요즘은 가볍게 거절하고 싫으면 싫다고 의사 표시하니 마음은 편해요

  • 12. 맞아요 바뀌어요
    '17.4.1 11:10 PM (115.93.xxx.58)

    내내 그렇진 않구요

    천성은 착하고 남한테 잘 베풀고 잘 다투지않는 성향이 남아있더라도
    누가 뺏어가는데 당하고 있진 않게 야물딱지게 변하더라구요.
    자기가 주는거랑 뺏기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내가 바보야 눈뜨고 내걸 뺏기게??
    그렇게 변함 ㅎㅎㅎ 더 두고 보세요

  • 13. ..
    '17.4.1 11:14 PM (175.223.xxx.234)

    위에 놀이치료하셨던분
    하루에 한시간 아이와 놀이를 하는데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지시하는대로 엄마가 놀아주기...내가 원하는대로 끌고가지않도록..
    저도 기억하고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14.
    '17.4.1 11:25 PM (211.203.xxx.83)

    저희아들 3살..16개월인데 그래요ㅎ
    말도 제법하고 하는데..장난감은 다 뺏겨요..
    근데 형을보니까 변하더라구요..걱정안하셔도 돼요

  • 15. ᆞᆞᆞ
    '17.4.1 11:38 PM (211.244.xxx.3)

    민망하다 당황스럽다 모두 아이의 느낌이 아닌 엄마의 느낌이에요
    아이가 그 상황이 불편했다면 표현을 했겠죠 울거나 말하거나
    엄마가 아이의 감정과 나의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와 나를 별개의 존재가 아닌 같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 16. 마키에
    '17.4.1 11:52 PM (49.171.xxx.146)

    아이가 뺏기는 것에 쿨하면 냅두고 있어요
    그대신 뺏겼을 때 속상하고 싫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시켰어요 어릴때는요 네살인 지금은 너가 해결해봐 라고 했어요 친구가 가져갔을 때 싫으면 때리지 말고 뺏지 말고 누구야 이거 내가 가지고 놀던건데 줄래? 하고 말해보라고요 그렇게 말하니까 대부분 아이들이 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안주면 그때 선생님 찾아가서 얘기해보자고 하네요 ㅎㅎ

  • 17. 마키에
    '17.4.1 11:53 PM (49.171.xxx.146)

    아참 저렇게ㅡ대화 시킬때 다른거 가져가서 이거 가지고 놀래? 라고 말하라고도 했어요 ㅎㅎ 다행히 아이들이 아직은 도로 잘 주네요

  • 18. ㅡㅡ
    '17.4.2 1:37 AM (1.230.xxx.121)

    아이가 그런걸로 화가나는 그런 성격이
    아닌거죠
    아마 친구들사이에서 착하단 소리 많이들을거고트러블도 없어서 싸우고심적으로 힘들어할일없을거예요
    제큰아이가그랬어요 키울땐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좀커보고 또 작은애가 완전 그반대성격이라
    큰애성격이 좋다라는걸 알겠더라구요

  • 19. 삼천원
    '17.4.2 2:0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런걸로 화가나는 그런 성격이 아닌거죠22222222
    걱정마세요. 딴걸로 화낼거에요^^

  • 20.
    '17.4.2 7:07 AM (223.62.xxx.53)

    제가 그랬다는데 지금은 욕심 많아요. 손이 크기는 하지만 손해 안 보고 삽니다. 남의 것 뺏는 아기보다는 나을 거예요.

  • 21. ..
    '17.4.2 7:19 AM (118.222.xxx.121)

    어린이집안다녀서그런거아닐까요..
    울애기도 그랬는데 얼집다니면서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189 체력 약한 남자아이, 피티 받음 될까요?(군대 관련) 4 엄마 2017/12/27 1,367
761188 제 아이들 먹는 문제..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1 .... 2017/12/27 4,556
761187 김빙삼옹 트윗 - 재용이가 대포폰을 쓴 이유가 4 ㅋㅋㅋㅋ 2017/12/27 2,000
761186 초등학생 아들 운동시키려하는데 3 복잡미묘 2017/12/27 932
761185 광장동 --) 한티역 8시 도착하려는데요. 질문 좀 받아주세요.. 4 길목 2017/12/27 614
761184 고양이 뒷다리 뒤꿈치가 자꾸 벗겨져요.. 9 미안해 2017/12/27 1,871
761183 단톡방ㅠ 2 ㄱㄱ 2017/12/27 794
761182 학교주정차 금지구역에 정차해야되는데요.. 4 ... 2017/12/27 778
761181 박근혜전철=춘양이. 소멸하게 두세요 10 .. 2017/12/27 1,099
761180 아랫글 -박근혜 전철을 밟는 문재인-여기서보세요 5 클릭하지 마.. 2017/12/27 600
761179 해외여행시, 비행기 결항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4 궁금 2017/12/27 1,410
761178 외국인 (해외동포 포함)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차단할 방안...... 4 청와대 2017/12/27 1,190
761177 엘* 유플러스 통신사 괜찮나요? 5 요즘 2017/12/27 1,332
761176 피부가 얇은 편이면 레이져 리프팅은 안하는게 나은가요? 6 ... 2017/12/27 4,306
761175 70대 노모의 유서...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ㅠㅠ 7 ㅠㅠ 2017/12/27 5,245
761174 도쿄마블은 식빵 인가요? 페스츄리 인가요? 8 ... 2017/12/27 2,453
761173 마음이 우울할때 런닝머신 좀 효과 있을까요..??? 3 ... 2017/12/27 1,577
761172 피검사하면 당일날 바로 결과 알수있나요? 5 건강이상 2017/12/27 33,093
761171 5뚜기 굴진짬뽕 먹을만 하네요. 추천드려요 12 ㅇㅇㅇ 2017/12/27 2,465
761170 저 시댁에서 소파에 앉았다고 트집잡혔어요 49 2017/12/27 20,058
761169 제주도에 사신분..인테리어 전문업체 1 급합니다 2017/12/27 656
761168 1987 지금 막 보고 았어요..모처럼 재밌게 봤어요 7 1987 2017/12/27 2,392
761167 언론이 아스팔트길을 깔아주네요 3 ㅇㅇㅇ 2017/12/27 777
761166 의료관광 짜증나요 20 건보료아까워.. 2017/12/27 3,194
761165 백김치 담글때 까나리액젓 써도 되나요? 2 눈꽃 2017/12/27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