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는 침몰시 닻을 내렸고 그 사실을 숨기려했으며 병풍도에 불과 200m지점에서 침몰했기에 아이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음에

아마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7-04-01 21:23:50
김어준 - 세월호가 침몰시 닻을 내렸다는 데 정말 그런 것 같냐?

그렇답니다. 01:47:00
닻을 내리는 이유는 어느 곳에 정박할 때 또는 속도가 제어가 안될 때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인데 
해군이 내놓은 지그제그 항적에 의거해서 볼 때 속도를 줄이기 위해 닻을 내렸을 거로 보인답니다.

배가 확 꺽여서 넘어진 건 배에 물이 들면 배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해서 
특히 화물이나 차들을 싣는 공간에 걷잡을 수없이 들어오는 양이 많아지면서 침몰하게 된답니다. 01:49:55 
이종인은 이것을 100% 확신했는데 며칠전 올라온 뉴스와도 일치합니다.
세월호 선원 2인의 참회록과 고백 -조타수 오모씨·조기장 전모씨, "복원력 상실 후 불법개조된 선미데크로 물들어와 침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10099

세월호 침몰 지점이 병풍도에서 200~300m 지점이기 때문에 작은 배로 열댓번만 왔다갔다 했으면 모두 살렸을 거라고..ㅠㅠ

김어준은 이종인에게 그 심각한 상황에서 굳이 닻을 왜 올렸을까? 닻을 사용했다는 걸 숨기고 싶었던 것 아닐까? 물어봅니다. 
이종인은 닻은 좋은 뜻으로 사용됐을 꺼라 하면서도 그 상황에서 닻을 올리려면 혼자 올리지는 못한다 기계를 이용해 올리지만 2명이상이 올렸을 거고 지시한 사람이 있을 거랍니다.

둘라에이스호 선장이 지적한 지점과 틀린 곳에 세월호가 있었던 이유.. 바로 닻을 올리자마자 배는 침몰 지점에서 조류에 밀려 유유히 떠내려 간답니다..ㅠㅠ
그리고 닻은 이미 잘려나갔습니다.

아이들 200여명이 상당기간 살아있었다 1:42:00
이종인님 살해당할 뻔한 에피소드도 있네요. ㄷㄷㄷ

[김어준의 파파이스#139]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 -"지금도 살아있었다고 믿는다... 닻은 분명 내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_XRwhN3CHxY 01:28:53


IP : 122.46.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 9:44 PM (122.252.xxx.241) - 삭제된댓글

    여기 보면 아이들이 오래 살아서 숨쉬고 있을수록
    시체의 부페가 더 심하단 말이 나와요
    건져올리면서 감압때문에 몸속의 산소가 나와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상태가 안 좋을수록 더 오래 숨쉰 증거라고..

    그런 사체가 200구가 넘었다고 ㅠㅠ

    너무 맘 아팠어요

  • 2.
    '17.4.1 9:46 PM (122.46.xxx.101)

    며칠전 제가 그 글을 올려서 오늘은 그동안 침몰시 제기됐던 의혹이 거의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서 올렸습니다.

  • 3.
    '17.4.2 12:30 A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그리고 바다를향해 뭔가를 핸드폰으로
    찍어요 그럼그물체는 뭔가요?
    그러다가잠시후에 뭔가에부딫치고 ㅠ

  • 4.
    '17.4.2 12:35 AM (110.70.xxx.193)

    아이들동영상찍은거와 어른이 찍은거
    중에 바다를향해 찍어요
    뭔가 다가오는거같은거
    그거보고나서 며칠 저도 몸이아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72 남자들도 거울 많이 보나요? 4 ㅇㄷㄷ 2017/05/29 835
692371 갑자기 식구중에 두명 비염이 도졌어요. 6 조언좀해주세.. 2017/05/29 1,669
692370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 성공하려면 6 .... 2017/05/29 3,257
692369 저요 변태일까요? 회피일까요? 6 저요 2017/05/29 2,787
692368 지갑잃어버리고 밤새 잠이안옵니다 13 kises 2017/05/29 5,373
692367 보는 사람마다 호감을 표시하면... 3 공주? 2017/05/29 2,153
692366 부산 신혼부부는 어디갔을까요....흠... 4 .. 2017/05/29 4,701
692365 친정에 가기 싫어요.. 4 0행복한엄마.. 2017/05/29 2,552
692364 중딩 수련회가 내일인데 안보내고싶어요 24 엄마 2017/05/29 4,296
692363 못된 며느리인가요? 3 제가 2017/05/29 2,193
692362 영어 하나만 부탁드려요 First,it is 와 First, I.. 11 하늘나라공주.. 2017/05/29 1,201
692361 모태솔로를 영어로...? 2 ㅠㅠ 2017/05/29 1,860
692360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9 아이스 2017/05/29 3,000
692359 힘들고 지쳐요 1 하루하루 2017/05/29 842
692358 아들 키워보신 선배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6 2017/05/29 2,147
692357 중딩 초딩 딸들 델고 어디서 살면 좋을까요? 6 2017/05/29 1,592
692356 다른 엄마들도 a자식 일을 b자식에게 얘기 하나요? 9 힘들다 2017/05/29 1,991
692355 산나물 들나물 먹고 효과보신분있나여??얼마나 건강해지나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29 629
692354 서울에 여자아이 학군 괜찮은 아파트가 어딜까요? 7 ... 2017/05/29 2,934
692353 코스트코에 블렌텍 블랜더 파나요? 1 저요저요 2017/05/29 1,643
692352 고덕이냐 하남이냐 조언구해요. 도와주세요. ㅜㅜ 10 분양관련 조.. 2017/05/29 2,911
692351 공기업 비정규직 정규직화하려면 정규직 임금 내리자는데요? 18 2017/05/29 2,448
692350 26년 결말을 어떻게 해석하세요? 6 .... 2017/05/29 6,944
692349 나이가 드니, 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 다 그냥 지나가네요. .. 8 나이. 2017/05/29 2,663
692348 좀 많이 비싼 나시 티셔츠인데 7 이쁠까요? .. 2017/05/29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