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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친한 친구의 심한 장난? 어찌 해야 할지요?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7-04-01 06:57:42
안녕하세요..
우리애가 이번에 초등학교를 입학 했는데,
그전부터 발레와 미술학원을 같이 다녔던
동네 친구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유치원은 달라요)
같은 반은 아니지만. 방과후 컴퓨터와 영어학원 을 같이 다니는데
이 친구가 우리 아이에게 심한 장난을 몇번해서
우리 아이는 화가 난 상태로 저한테 얘기 했는데..
애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한 일인거 같기도 해서
어찌 해야 할지 고민 중이예요..
우리 아이 말만 토대로 상황을 얘기해 볼께요

1. 우리아이, 위에말한친구, 친구한명더(우리아이 유치원 친구)
셋이서 영어학원 버스 타고 가면서. 위에 말한 친구가
나머지 2명한테 퀴즈를 내면서 못맞추면 때린다 고 말해서
2명은 버스에서 내려 안맞으려고 뛰었 다고. 하네요
이 말 할땐 우리아이 표정은 장난스런 표정이라
그렇구나. 대답했어요..

2. 학교 방과 후 컴퓨터실에서 나오는데
위에말한친구가 우리애를 때리려는 포즈를 취해서
우리애가 삐쳐서 나오더라구요
우리애한테 물어보니 때리려 해서 화났다 해서
너네 장난쳤니? 했더니.. 그런건 없었다고 얘기 하네요

3. 학교 방과 후에 컴퓨터실에서 나오는데
위에말한친구가 우리 아이 발을 밟았대요
우리아이가 하지마. 몇번 하니 너도 밞아봐 그래서
우리아이가 밟으려 하자 도망갔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아이 친구 엄마한테 얘기를 해야 하는 건지
아이들 사이에서 흔한 일인건지 제가 잘 모르겠어서요
아이친구 엄마도 좋은 사람이라. 얘기하면 주의 시킨다고 할거 같은데 ..
전화 할만한 사안인지.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93.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 7:12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엄마 알고 말 통하는 사람이면 초장에 얘기하세요. 저런 상황 반복되다보면 분명 언젠가 진짜 때리고 싸우고 그렇게 돼요. 예민한 것 같아도 일단 주의 주는게 좋아요.

  • 2. .........
    '17.4.1 7:16 AM (216.40.xxx.246)

    저같으면 말해요. 그 엄마도 알아야죠.

  • 3. ...
    '17.4.1 7:17 AM (175.193.xxx.95)

    아..감사 드려요..

    연락 한번 해봐야겠네요...

  • 4. 저람 전화 안해요
    '17.4.1 8:28 AM (182.222.xxx.70)

    괴롭힌다고 해도 뻔 이잖아요
    아이에게 밟음 밟아 똑같이
    자꾸 너희 괴롭힘
    어울리지 마라 이야기 해요
    때리거나 하면 상대방 엄마에게 바로 전화 하죠

  • 5.
    '17.4.1 12:34 PM (202.136.xxx.15)

    으이고 첫 애 시죠? 뭐 이런걸로 전화를


    1.첫번째는 애들끼리 퀴즈 틀리면 딱밤 맞기 했나보네요.---- 야 난 싫어 안할래..라고 말하게 가르치세요.
    2. 왜 때리게? 나한테 맞는다~~ 라고 말하게 시키세요.
    3. 모르고 밟은거면..야 조심해.
    알고 밟은거면 너 또 밟으면 가만히 안둔다.. 째려보면서 무섭게 하라고 시키세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님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애들중에 지가 밑밥 깔고 남 탓하는 애 있어요.
    그건 엄마가 더 잘 아시죠? 예를 들어 지가 친구 엄청 놀려서 친구가 한대 친걸 울고불고 쟤가
    나 때렸다고..이르는 애.

  • 6. olivegreen
    '17.5.19 11:29 PM (175.223.xxx.234)

    직접 말씀하세요..초등1학년 엄마는..내아이를 지키고 보호해야됩니다..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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