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통증없이 겉부분이 썩은경우도 신경치료 하나요?

신경치료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7-04-01 02:25:35
다른쪽 치아 치료 받으러 갔다가
치료받으러 간 치아와 다른 어금니의 아말감 주변이 썩은 상태라 신경치료 받고 크라운 씌우는게
좋을것 같다고 의사가 말하는데
전 그 치아가 아프지도 않고 불편함이 없는 상태거든요..
워낙 오래전에 해 넣은 아말감이라 썩은부분만 치료하고
새 충전재를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신경치료는 어떤 경우에 진행되는 건가요..?
통증없고 겉부분만 썩은 경우도 신경치료 들어가나요?

또 의아한 것이..
어금니의 1/3가량이 아말감으로 되어 있어서
남은 부분을 모두 삭제하고 크라운 하게 될거라는데
치아를 보존하는게 우선 아닌가 싶어서요.
서울대 나온 똑똑한 의사분이시니 그 분 말이 맞겠지만
의아해서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ㅠㅜ
IP : 203.229.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4.1 2:35 AM (69.158.xxx.42)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라 댓글 달아요.
    저도 몇 개월 전에 스켈링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넓게 금으로 떼운 이 주변으로 이가 깨져있는데,
    아마 썩었을거라고...신경치료 해야 할거라고...열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당연히 너무 넓은 범위라서 크라운 해야 한다고 강력히 얘기했구요.
    제가 너무 급박해서(해외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일단 아무 조처를 받지 못하고 해외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이 태산처럼 되어서(저도 통증이 전혀 없었구요)
    눈물을 머금고 해외에서 치과에 갔네요.
    엑스레이 찍고 몇가지 검사 하고...이 의사는 자기 판단에는 이가 깨진게 아니라 주변부로 약간 썩어 있다고, 신경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약간 떼우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4개월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문제 없네요.

    그런데, 저도 시간 있었다면, 일단 앞의 의사 말대로 했을 것같아요.
    일단 떼운 곳을 벗겨 보고 속으로 깊이 썩었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안심되는 방법 같기는 해요.

  • 2. 신경치료
    '17.4.1 2:42 AM (203.229.xxx.102)

    답글 감사합니다.ㅠㅜ
    불편감이 전혀 없는 치아였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이 치아를 삭제하고 크라운 하라는 권유를 받으니 황당해서요..
    멀쩡한 부분까지 삭제하고 크라운하고..
    그러면 당장은 멀쩡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노후에 해야 할
    임플란트시기가 잎당겨지는 건 아닌가 고민되네요...

  • 3. ...
    '17.4.1 3:11 A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다른 치과도 한번 가보세요.
    저도 썩은게 있어 치과 갔더니 전부 금으로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다른 치과 갔더니 충치 치료 조금하고 레진으로 살짝 떼운적 있음
    치과 특히 코디 있는 곳은 피하시길...

  • 4. 다른 치과도
    '17.4.1 4:47 AM (116.33.xxx.151)

    가서 진단만이라도 받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도 2차충치가 생긴 상황이었는데 신경치료 들어갈수도 있고 안들어갈수도 있다고 했어요. 결과적으론 신경치료는 안들어갔지만 치아 삭제량이 많아지다보니 크라운하게 되었어요. 원장에게 왜 그렇게 치료계획이 되는지 꼭 물어보고 치료받으세요.

  • 5. ㅇㅇㅇ
    '17.4.1 7:38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아말감제거 같은경우는 보기보다 넓게 제거됩니다
    그럼 꼭 통증이없다고해도
    다시아말감하기에는 좋지못한예후가 많아요ㅡ
    그래서 좀더 튼튼한 크라운을 권합니다

  • 6. 치과
    '17.4.1 9:47 AM (61.80.xxx.130)

    에서 하잔대로하세요
    치아는 진짜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277 알파카 코트에 우유들어간 커피를 쏟았는데요ㅠㅠ 5 s 2017/04/01 1,140
668276 국민 95% "박근혜 '수사 협조' 거짓말 용서 못해&.. 1 한국 현대사.. 2017/04/01 759
668275 말실수 줄이는 법 알려주세요 14 자기성찰 2017/04/01 4,401
668274 시어머니들은 왜 며느리를 자주 오라고 하는걸까요 21 이내 2017/04/01 6,338
668273 형님때문에 기분이 정말 안좋네요 7 .. 2017/04/01 3,037
668272 보톡스 국내산은 내성 생기나요? 1 외국산 2017/04/01 3,808
668271 쌀조리질하는법 알고싶어요ㅠ 3 .. 2017/04/01 1,028
668270 아파트 평수 6 .... 2017/04/01 1,965
668269 얼굴 마사지 받는 게 안좋은가요. 2 00 2017/04/01 3,527
668268 우리에게 빚을 떠넘긴 이명박 박근혜. 제3기 민주정부가 필요한 .. 1 경제도 유능.. 2017/04/01 457
668267 드라마리뷰) 아쉽다~도봉순 5 쑥과마눌 2017/04/01 2,139
668266 너무 오랜만에 맑은 공기 4 .. 2017/04/01 1,268
668265 전 딴건 넘어가겠는데 4 ㅇㅇ 2017/04/01 829
668264 매달 월세 보낼때마다 집주인한테 문자 보내는 게 좋을까요? 16 ㅁㅁ 2017/04/01 11,358
668263 임플라트 궁금 2 궁금 2017/04/01 484
668262 여자 백인을 만나야 하는 일인데요..;;;~ 13 미국출장 2017/04/01 2,751
668261 살 급하게 빼지 마세요 3 ㅇㅇ 2017/04/01 2,895
668260 매트리스 청소업체는 어때요? 1 봄봄 2017/04/01 520
668259 한국인들은 왜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지 않을까요? 77 외계인 2017/04/01 13,748
668258 맘마이스#15 이승배(심상정남편)/이완배기자/이작가 출연 2 고딩맘 2017/04/01 568
668257 스터디 카페를 열었는데요.. 조언좀 5 Dd 2017/04/01 1,250
668256 4월 12일 재보궐 선거 !! 큐피트 2017/04/01 434
668255 잡곡밥에 하얀돌이 있다는데요 2 조리 2017/04/01 564
668254 눈 다래끼 -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8 안과 2017/04/01 1,682
668253 3월 31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4/01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