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통증없이 겉부분이 썩은경우도 신경치료 하나요?

신경치료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7-04-01 02:25:35
다른쪽 치아 치료 받으러 갔다가
치료받으러 간 치아와 다른 어금니의 아말감 주변이 썩은 상태라 신경치료 받고 크라운 씌우는게
좋을것 같다고 의사가 말하는데
전 그 치아가 아프지도 않고 불편함이 없는 상태거든요..
워낙 오래전에 해 넣은 아말감이라 썩은부분만 치료하고
새 충전재를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신경치료는 어떤 경우에 진행되는 건가요..?
통증없고 겉부분만 썩은 경우도 신경치료 들어가나요?

또 의아한 것이..
어금니의 1/3가량이 아말감으로 되어 있어서
남은 부분을 모두 삭제하고 크라운 하게 될거라는데
치아를 보존하는게 우선 아닌가 싶어서요.
서울대 나온 똑똑한 의사분이시니 그 분 말이 맞겠지만
의아해서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ㅠㅜ
IP : 203.229.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4.1 2:35 AM (69.158.xxx.42)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라 댓글 달아요.
    저도 몇 개월 전에 스켈링 받으러 갔더니 의사가 넓게 금으로 떼운 이 주변으로 이가 깨져있는데,
    아마 썩었을거라고...신경치료 해야 할거라고...열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당연히 너무 넓은 범위라서 크라운 해야 한다고 강력히 얘기했구요.
    제가 너무 급박해서(해외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일단 아무 조처를 받지 못하고 해외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이 태산처럼 되어서(저도 통증이 전혀 없었구요)
    눈물을 머금고 해외에서 치과에 갔네요.
    엑스레이 찍고 몇가지 검사 하고...이 의사는 자기 판단에는 이가 깨진게 아니라 주변부로 약간 썩어 있다고, 신경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약간 떼우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4개월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문제 없네요.

    그런데, 저도 시간 있었다면, 일단 앞의 의사 말대로 했을 것같아요.
    일단 떼운 곳을 벗겨 보고 속으로 깊이 썩었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안심되는 방법 같기는 해요.

  • 2. 신경치료
    '17.4.1 2:42 AM (203.229.xxx.102)

    답글 감사합니다.ㅠㅜ
    불편감이 전혀 없는 치아였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이 치아를 삭제하고 크라운 하라는 권유를 받으니 황당해서요..
    멀쩡한 부분까지 삭제하고 크라운하고..
    그러면 당장은 멀쩡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노후에 해야 할
    임플란트시기가 잎당겨지는 건 아닌가 고민되네요...

  • 3. ...
    '17.4.1 3:11 A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다른 치과도 한번 가보세요.
    저도 썩은게 있어 치과 갔더니 전부 금으로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다른 치과 갔더니 충치 치료 조금하고 레진으로 살짝 떼운적 있음
    치과 특히 코디 있는 곳은 피하시길...

  • 4. 다른 치과도
    '17.4.1 4:47 AM (116.33.xxx.151)

    가서 진단만이라도 받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도 2차충치가 생긴 상황이었는데 신경치료 들어갈수도 있고 안들어갈수도 있다고 했어요. 결과적으론 신경치료는 안들어갔지만 치아 삭제량이 많아지다보니 크라운하게 되었어요. 원장에게 왜 그렇게 치료계획이 되는지 꼭 물어보고 치료받으세요.

  • 5. ㅇㅇㅇ
    '17.4.1 7:38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아말감제거 같은경우는 보기보다 넓게 제거됩니다
    그럼 꼭 통증이없다고해도
    다시아말감하기에는 좋지못한예후가 많아요ㅡ
    그래서 좀더 튼튼한 크라운을 권합니다

  • 6. 치과
    '17.4.1 9:47 AM (61.80.xxx.130)

    에서 하잔대로하세요
    치아는 진짜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66 여자보는눈이있는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하는거같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5/27 2,525
691765 치매 초기인듯한 엄마 6 어찌하지 2017/05/27 4,235
691764 백원우, 당시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준 분 8 질문 2017/05/27 1,729
691763 수제 두부 쉰내 3 111 2017/05/27 3,115
691762 6살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오지 않아요.. 44 poporo.. 2017/05/27 22,290
691761 파김치를 담그는중인데.. 새우가루 넣을까요? 8 요리초보 2017/05/27 1,210
691760 운동권 노래 제목 알고 싶어요. 6 궁금 2017/05/27 1,115
691759 삼성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5 티니 2017/05/27 1,154
691758 목소리의형태 초등생 보기에 어떨까요 1 쿄애니 2017/05/27 462
691757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자치위원회 요청했습니다. 22 학교폭력 2017/05/27 5,348
691756 군대간 아들 옷을 받았어요. 16 행복한용 2017/05/27 4,706
691755 언론개혁은 언제 할까요? 5 문짱 2017/05/27 756
691754 펌)4개월만 용산 거주? 안철수 가족 위장전입 의혹 16 ar 2017/05/27 3,476
691753 조국수석이 이규철특검보처럼 패셔너블하다면 11 아코눈부셔 2017/05/27 4,046
691752 새 아파트 사전점검후 입주전에 하자보수된거 확인할수 있나요? 3 dd 2017/05/27 1,679
691751 고일석 전 기자 페북 4 ar 2017/05/27 1,583
691750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취소하고 52 내가 대통령.. 2017/05/27 14,687
691749 남편에게 존중받나요 4 2017/05/26 1,711
691748 한달전에 만난 사람때문에 아직도 기분 나빠요 4 ... 2017/05/26 2,310
691747 아들이 절 울렸어요.. 4 선물 2017/05/26 2,692
691746 참사 이후 목숨 끊은 단원고 교감 ‘출항 반대’ 정황 SNS 메.. 진실 2017/05/26 1,656
691745 펌)저도 이언주에게 문자 보냈습니다 6 ar 2017/05/26 2,987
691744 육아도우미이모님의 어쩔수없는한계일까요? 15 2017/05/26 5,787
691743 오늘 김정숙여사가 조용히 한 일이랍니다. jpg 17 역시 2017/05/26 16,751
691742 여기서 조국수석님 따님 의전원 까는게 이해가 진짜 안되네요..... 23 학부모 2017/05/26 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