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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도 이제 데려다주고 데리고와야겠네요ㅠㅠㅠㅠ

....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17-03-31 20:48:57
보통 초등학교들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찻길 대로변도 아니고
환경도 안전한 편이어서

저학년 때에도
아이 혼자 하교하는 일이 많은데,,,

이제는 무조건 데려다주고
하교시간 되면 데리고 와야겠네요

인천 사건 보니까
정말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
IP : 211.243.xxx.1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요
    '17.3.31 8:54 PM (210.100.xxx.190)

    마자요..무서워서 초등 저학년 집밖으로 혼자 못 내보내겠어요...

  • 2. 애기엄마
    '17.3.31 8:55 PM (121.138.xxx.187)

    이러니 내자식 지키려면
    과잉보호 할수밖에 없구요.
    정말 생긴것도 멀쩡하고,공부까지 잘했다하니
    무조건 누구도 믿지말라고 해야겠네요

  • 3. ..
    '17.3.31 8:58 PM (110.8.xxx.9)

    친구네 아이 초등학교가 4학년인데도 어른 손에 인계하지 않으면 하교를 안시킨다길래 좀 오버아닌가 싶었는데

    오버가 아니었네요...ㅠㅠㅠ

  • 4. . . .
    '17.3.31 8:58 PM (117.111.xxx.199)

    단지안에 초등학교가 있긴하지만 콩알만한 애들이 혼자 학교다니는거 항상 불안해보여요

  • 5. .....
    '17.3.31 8:59 PM (211.243.xxx.165)

    외국영화보면 우리나라 나이로 중1될때까지는 엄마 아빠가 일일히 학교 왔다갔다하며 애들 픽업하던데...그게 맞는 것 같아요...ㅠㅠ 휴....

  • 6. ...
    '17.3.31 9:06 PM (112.149.xxx.183)

    요샌 하도 세상 무섭고 부모들이 극성이라 전 초등생은 고학년도 죄다 부모가 등하교 시키는 줄 알았고 나도 당연히 그래야지..했는데 의외로 안그런가 봐요..

  • 7. 0000
    '17.3.31 9:09 PM (211.36.xxx.249)

    저는그래서 학교운동장 내려다보이는 동으로 이사왔어요 아이들동선다보이게끔
    학교도 일부러 단지안에있는 곳 골라서 이사왔구요

  • 8. 눈사람
    '17.3.31 9:10 PM (181.167.xxx.65)

    학교에 픽업하는거
    절대 과잉 아니예요.
    유럽 학교 교문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해요.
    한국 그렇게 안심할 수 있는 나라 아니구요.

  • 9. 윗님
    '17.3.31 9:10 PM (223.62.xxx.161)

    오바 히네요.누가 고학년까지 부모가 등하교 시키나요?
    죽은 아이가 운이 없었던거죠.

  • 10. ......
    '17.3.31 9:14 PM (211.243.xxx.165)

    갈수록 신종 범죄, 싸이코패스가 늘어나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학교에서 아동이 혼자 나갈 수 없게 의무화해야 되는 것 같아요.

    선진국이 괜히 엄격한게 아니고
    우리보다 먼저 이런 엽기적인 아동 범죄를 많이 겪으면서
    부모가 직접 픽업 안하면 아이를 학교밖으로 못 내보내게 한 거거든요....휴.....

  • 11. .....
    '17.3.31 9:16 PM (211.243.xxx.165)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도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초등학교가 있고
    아파트 단지 내부 차량 빼고는 차도 다니지 않고
    외부인도 다니지 않는 나름 안전한 편인 동네인데요...
    저런 범죄는 아파트 안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거잖아요.ㅜㅜ

  • 12. .....
    '17.3.31 9:16 PM (211.243.xxx.165)

    저희 동네도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초등학교가 있고
    아파트 단지 내부 차량 빼고는 차도 다니지 않고
    외부인도 다니지 않는 나름 안전한 편인 동네인데요...
    저런 범죄는 아파트 안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거잖아요.ㅜㅜ
    범인이 동네 주민 싸이코패스니....휴..

  • 13. 가해
    '17.3.31 9:23 PM (110.47.xxx.75)

    운이 없는 일이 내 아이에게 일어나면 100%죠.

    더 무서운건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부모와 변호사와 머리 맞대고 형량 낮추는 방향으로 진술을 하는 상황이라 5년, 10년형 받고 출소 후 더 무서운 괴물이 되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개도의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이는데 법이 못 따라가네요

  • 14. ...........
    '17.3.31 9:24 PM (216.40.xxx.246)

    하긴... 여기는 북미지역인데 8살이면 아이혼자 안걸어 다녀요. 아니, 아예 학교측에서 보호자없이는 스쿨버스에서 내려주질 않고 도로 정류장으로 돌아가서 학교에 부모가 오도록 하고, 하교길에 꼭 보호자한테 직접 인계해요. 13살까지요.

    중학생부터는.. 그래도 부모가 여전히 차 태워서 라이드하고 다니거나 스쿨버스 타고 집앞 코앞까지 내려줘요. 그러다 고등학생부터 자기 차를 가지고 다니거나 여전히 부모가 드랍하고 라이드하고... 여전히 스쿨버스. 정말 철통경비죠. 그래서 부모들끼리 하는말이 평생 라이드하다 볼장 다보겠다고 해요. 동네에서도 애들끼리만 노는 지역은 이른바 좀 슬럼가나 게토지역이나 그러고 중산층 지역만 가도 반드시 누군가 애를 보거나 데리고 다녀요.

    여기는 미성년자 납치가 여전히 많고, 심지어 하교길에 혼자 학교에서 집까지 가까워서 걸어가는 고등학생을 그냥 차로 태워 납치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요. 소아성애자들도 무진장 많고..그래서 더 예민하구요.

    저도 한국살때는 유치원생들이 예사로 혼자 집까지 걸어가고, 초등 1,2학년만 되어도 그냥 혼자 집에가는거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선 그러면 신고 들어가고 부모들 벌금물고 교육이수 해야하고 엄청 까다롭다보니 이젠 이게 익숙해졌어요. 적어도 초등생까진 부모가 귀찮아도 좀 데리고 다녀야해요.

  • 15. ㅇㅇㅇ
    '17.3.31 9:27 PM (122.36.xxx.122)

    인천으로 이사 안가면 괜찮아요

  • 16. ㅇㅇ
    '17.3.31 9:32 PM (121.168.xxx.25)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초등 아이키우는데 무섭네요

  • 17. ....
    '17.3.31 9:36 PM (211.243.xxx.165)

    정치인, 법조인들은 쓸데없는 일들에 열올리지 말고
    이런 법 개정에 좀 관심 좀 기울여줬으면 좋겠어요....휴.
    초등학교 픽업 의무화요.

    이건 복지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생존 문제인데!
    서로 조금이라도 이겨먹겠다고 싸우고 난리치고.

  • 18. ..
    '17.3.31 9:51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녹색 봉사도 싫어하는 부모 많던데요
    우리나라도 등하교는 부모책임 되겠네요
    그럼 녹색도 필요없겠네요

  • 19. 저도
    '17.3.31 10:00 PM (38.75.xxx.87)

    저도 북미인데 말씀하신것처럼 school drop off, pick up 은 당연하고 ID card 가 있어야 학교 안에 들어갈 수 있고 12세 전에는 집에 혼자 두지도 않아요.

    여름에 애들과 한국가서 학원 보낼때도 저는 애 직접 가서 드랍하고 픽업하는데 다른 아이들 막 혼자서 다니는거 보고 불안했어요.

    성범죄자 웹사이트 보면 의외로 많고 이들이 학교 주변에는 거주할 수 없게 되어있어요. 더 큰일 생겨 법바꾸지말고 미리미리 미성년자는 보호 조치를 마련하는게 좋을거에요.

  • 20. .....
    '17.3.31 10:08 PM (211.243.xxx.165)

    저희는 성범죄자 신상을 알려주는 공문서가 도착했는데 그 사람 주소를 보니 초등학교 앞 아파트에 살고있더군요....

    만약 법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저 혼자서라도 학교 픽업 해야죠 뭐 ㅠㅠㅠ 정말 너무 무서워요 ㅠㅠ

    우리나라는 아직도
    동물, 아동 관련 법이 너무 허술하고 취약해요....
    아동학대도 처벌 너무 약하고....
    약한 사람들에 대한 보호의식 자체가 없는 나라같아요.

  • 21. 맞아요
    '17.3.31 10:12 PM (175.223.xxx.8)

    제발좀 등하원도우미들이라도 쓰세요~!

    애기같은 초등저학년애들 어두운길 .혼자 우산쓰고

    종종걸음으로 가는거 보면 제가다 지켜주고 싶더라구요

    아침에 엘레베이터에도 얼마나 이상한놈들이 많이

    타는데요

    시대가 무섭고 더러운만큼 내아이는 지켜야죠 !

  • 22. Funkysol
    '17.3.31 10:23 PM (84.78.xxx.63)

    어제 82들어와서 보고 무슨일인가싶어 한국뉴스 다운받아서 믿기지않는 뉴스를 접했네요 ㅠㅠ. 35년전 우리 초등학교 다닐때는 혼자 집나서서 등교길에 친구들 하나 둘씩 만나 함께 학교까지 갔었는데.. 제일 놀라운 뉴스가 어쩌다 듣는 등교길 바바리맨 괴담 정도였었건민 대낮에 이게 무슨 믿기지않는 사건인지... 이곳 유럽은 13세 정도까지 꼭 보호자가 등하교 동반을 해야하는데 한국도 이제 그래야만 할것 같네요.. 피해자 가족분을 이제 어찌 살아가셔야할지.. 생각만으로도 너무 가슴에 아프고 먹먹해집니다..

  • 23. 대박!!
    '17.3.31 10:26 PM (110.70.xxx.177)

    아파트 단지안에 학교가 있다는 소린
    또 첨들어보네요.

    아파트가 얼마나 크길래
    학교까지.....

  • 24. ............
    '17.3.31 10:31 PM (216.40.xxx.246)

    아 그리고.. 여기도 맞벌이가 대다수에요.
    그래도 돈주고 사람써가면서 등하원 다 시키고 애들 부모 올때까지 가디언이 집에 있어야해요. 그렇다고 돈이 많냐 그것도 아니죠. 여기도 물가높고, 세금 엄청띠고 ... 없는 돈에도 사람써요 법이 강해서.

    14살 미만 아이들이 집이나 학교길에 혼자다니면 바로 경찰서행. 심하면 포스터홈으로 애 격리시키고 부모들 법원끌려가고.

    이정도로 강화해도... 동네 로컬뉴스나 신문에 실종아동 신고 올라와요.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서요.

    아이들 문제는 충분히 오버하고 과잉대응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25. ???
    '17.3.31 10:32 PM (222.110.xxx.32)

    저희동네도 아파트단지내 학교있는데요????

  • 26. 0000
    '17.3.31 11:16 PM (116.33.xxx.68)

    학교가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곳많아요
    길건너가는 아파트보다 가격이 조금더 비싸요

  • 27. 초1
    '17.3.31 11:23 PM (180.230.xxx.161)

    4월부터 스스로 등하교 할 수 있게 하라고 학교에서 공지 왔는데요ㅠㅠ 어쩌나요

  • 28. ...
    '17.3.31 11:39 PM (223.62.xxx.8)

    저희 때는 80년대에도 4학년 때까지는 엄마나 일하는 언니가 데리고 다녔는데요. 요즘은 참 편하게들 키운다 싶어요. 전 스쿨버스 태우는 것도 걱정되던데.

  • 29. .....
    '17.4.1 12:04 AM (211.243.xxx.165) - 삭제된댓글

    180님.. 그 학교 미친 거 아닌가요...
    스스로 등하교...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유치원, 사립초에서는 부모님 혹은 시터가 오지 않으면 인계 안해주는데요

  • 30. .....
    '17.4.1 12:04 AM (211.243.xxx.165) - 삭제된댓글

    180님.. 그 학교 미친 거 아닌가요...
    스스로 등하교...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유치원, 사립초에서는 부모님 혹은 시터가 오지 않으면 인계 안해주는데요

  • 31. .....
    '17.4.1 12:05 AM (211.243.xxx.165)

    180님..
    스스로 등하교 하라고 공지 왔다구요?
    휴 가관이네요 ㅠㅠㅠㅠ
    안전 생각은 없고
    자기들 편의때문인가요? 혹은 위화감때문인가요? 왜 부모님이 데려다주는걸 싫어하는 건지?

    요즘 유치원, 사립초에서는 부모님 혹은 시터가 오지 않으면 인계 안해주는데...

  • 32.
    '17.4.1 12:45 AM (39.7.xxx.186)

    스스로등교가 엄마는
    교문안으로 들어오지 말란뜻이죠 ...

    당연히 데려다 줘야하는거 맞아요

  • 33. 맞아요
    '17.4.1 6:47 AM (175.223.xxx.122)

    교문안이 안된다는 거죠 교실까지 오지 말아라 라는 말인거 같아요

  • 34. 공문
    '17.4.1 7:20 AM (211.204.xxx.69)

    교실앞까지 데려다주지 말란 말이죠
    1학년 어머니시면 하던데로 하시면 됩니다
    교문앞 학교보안관 앞에서 빠이빠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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