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브포토] 해외 유명인사들의 행복한 결혼식 순간 ..........................................

ㄷㄷㄷ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7-03-31 20:32:09
[러브포토] 해외 유명인사들의 행복한 결혼식 순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44&aid=000...




존 레논과 오노 요꼬의

사진도 있네요...

69년도 사진인데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됐네요.....



"사람들 눈에 요코가 어떻게 보이든 
나에게는 최고의 여성이다. 
비틀즈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위엔 예쁜 사람은 얼마든지 널려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들은 없었다. 
난 늘 예술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꿈꿔왔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였다."

- 존 레논 -



"당신이 만약 당신의 ‘진정한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해 보라. 
더 이상 술집에 가서 
다른 남자들과 당구를 치거나 
축구를 구경하고 싶겠는가. 
물론 어떤 남자들은 사랑에 빠지고도 
그런 친분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내 진정한 여자를 만난 순간, 
그 동안 맺어왔던 모든 인간관계들이 
의미를 잃고 말았다."

- 존 레논 -




hey jude 작곡 과정이

원래 제목은 'Hey Jules' 였으며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이 자신의 아내 신시아와 이혼하고 오노 요코에게 갔을 때

신시아 사이에서 낳은 레논의 아들인 줄리안이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겪은 괴로움과 슬픔을 덜어주려고

매카트니가 그들의 집에 방문하러 가던 도중 위로하려는 말을 생각하다가 곡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들 줄리안은 정작 아버지보다 매카트니와 더 까깝게 지냈다죠...

아마 친구의 이혼에 가족들이 안타까워서 자주 찾아갔나 봐요...

그때 탄생한 노래군요...

 가사에 보면

~~~


Hey Jude, don't make it bad

이봐 주드,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슬픈 노래를 하나 골라 보다 좋게 만들어보자


~~~

슬픈 일(슬픈 노래)을 좋게 받아들이자(더 좋은 노래로 만들자)는 의미의 비유적 표현이

많이 쓰였고...


곡이 반어적이며 존을 디스하는 내용이고, 요코가 아닌 신시아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는 게 가사 내용이라고...

그래서 존 레논이 살아있을 때는 이 곡을 거의 연주하지 않았었다고 해요...



노래에도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이 곡도 깊은 아픔이 있는 곡이군요...


............


IP : 125.180.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3.31 8:33 PM (125.180.xxx.2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44&aid=000...

  • 2. 아~
    '17.3.31 8:37 PM (121.172.xxx.133)

    그렇군요.
    ~and make it better 할 때

    better ~~~~하고 내려오며 끄는 목소리.
    그 부분 정말 좋아해요.

  • 3. . . .
    '17.3.31 8:51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

    오노요꼬 존레논 어금니까지 팔아치운 악마같은 ㄴ이죠
    새 남친이 쉰살 연하시라고

  • 4. 추억팔이
    '17.3.31 8:53 PM (175.117.xxx.235)

    어릴때 반공영화 단체관람으로 킬링필드
    그 주제곡으로 평화의 대명사로 이매진 엄청 들었는데
    어릴때 자기도 엄마한테 버려지고
    자식한테 똑같이 상처 주고
    그리도 사랑하는 예술적 동반자 오노도 팼다고 하고
    세계 평화는 커녕 너나 잘해라가 떠올라요 ㅋ

    반면 폴은 비교적 가정사도 원만하고
    딸도 세계적 디자이너로 성공
    런던 올림픽때 할머니같이 곱게 늙어가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요

  • 5. 윗님아
    '17.3.31 9:22 PM (90.218.xxx.194)

    할머니라니.. 빵터짐

  • 6. ef
    '17.3.31 9:37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할머니... 진짜 웃깁니다.
    폴 매카트니 곱게 늙기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31 대통령은 언론이 아니라 국방부로부터 안보보고를 받아야 한다. 12 국방부의 강.. 2017/06/02 1,486
694130 아마존 오디오북 - 체크카드는 안돼나요? 3 파랑새 2017/06/02 561
694129 적폐가 오만군데군요. 강경화 후보자 왕따 시키는 외교부. 19 무무 2017/06/02 4,705
694128 김상조 자녀들 공부도 잘했네요 5 ... 2017/06/02 6,128
694127 내각제?개나줘라 4 바닐라 2017/06/02 602
694126 적어도 최순실 정유라 일 알고있던 자한당과 바른당은 1 ㅇㅇ 2017/06/02 397
694125 김상조! 힘내라!! 김상조!!멋지다!1 23 지금 2017/06/02 4,302
694124 택배가 전부 cj 택배로 오네요;; 13 오렌지 2017/06/02 2,739
694123 김선동 의원 12 아이고 2017/06/02 2,042
694122 동네엄마들 만남에서도 이뻐야 우대받네요 22 ㅁㅁ 2017/06/02 16,415
694121 요즘 고딩중 텝스 900넘는 경우 6 ㅇㅇ 2017/06/02 1,580
694120 제2롯데월드에서 혼자 간단히 먹을수 있는곳 있나요? 2 2017/06/02 713
694119 오징어볶음 레토르트 먹고나서 1 좋은세상 2017/06/02 1,125
694118 지상욱 정말 뒷 목 잡게 하네요. 22 헐. . 2017/06/02 15,380
694117 강경화 내정자님 나눔의 집 다녀오셨네요 8 ... 2017/06/02 1,056
694116 카페 앉아있는데 황당해요 8 .. 2017/06/02 4,130
694115 지방 사는거 싫은 친정엄마 4 ... 2017/06/02 2,414
694114 박찬대 의원께 응원문자 보냈더니...jpg/펌 4 와우 2017/06/02 3,054
694113 연예인들 기사에 사는곳 보면 용산구 많이 적혀있던데 4 ddd 2017/06/02 2,587
694112 부암동에 나타나다 7 ㅎㅎ 2017/06/02 4,264
694111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 ..아래쪽은 좀 터놓았음 좋겠어요 . 6 ㅜ ㅜ 2017/06/02 1,097
694110 쿠폰정리 13 카페초보 2017/06/02 1,067
694109 손석희 음모론? 26 111 2017/06/02 3,043
694108 아이폰 쓰시는 분들 82쿡 전용앱 추천 드려요~ 1 아하하 2017/06/02 847
694107 부동산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1 1111 2017/06/0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