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친구 만나러 갑니다.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7-03-31 10:57:16

28년만에 연락이 되어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30~40만원 정도 선물을 들고 가는데요~ 

2박정도 자고 올겁니다.

아마 하루는 그 친구의 차로 제주도를 관광 할 것 같은데, 숙박비는 공짜지만, 떠 날 올 때,

기름값, 등등 얼마를 더 줘야 할지 난감 합니다.

차라리 여행이면 속 편 할텐데...너무 보고 싶은 친구라서 ...

제가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것은 너무 싫어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서  설레이기도 해요..

제주도도 첨 이구요~


 

IP : 14.43.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7.3.31 11:15 AM (59.8.xxx.236)

    누구나 생각하는게 달라서 얘기하기가 뭐하네요...
    제가 제주에 살고있고 친구들이 자주 옵니다 제주에 산지 이년정도 되었네요...
    처음엔 밥도 사고 술도 사고 제차로 여기저기 다니고 했어요 돈생각 안하구요...
    그런데 한두사람 늘어나니 부담스러워 지더라구요 그들은 맘먹고 처음 오는거지만 난 여려명을 맞이하는 거니까요...그래서 언제부턴가 똑같이 더치페이 합니다...호텔비 나머지 경비들은 n분의 1로 나눠서 부담하고 차와 기름값만 제가 부담하는걸로요...
    야박해 보이지만 그렇게 하니 서로 눈치 안보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물론 너무 오랫만에 보는 친구는 저녁 한끼 제가 살때도 있고 여유있는 친구는 비싼 저녁을 사기도 합니다...갈땐 고맙다고 와인 한병을 사주고 가기도 하죠...어쨌든 제 시간 빼서 2박3일 보내는 거니까요...
    성수기땐 매주 손님들이 올때도 있어 그렇게 해도 지출이 꽤 큽니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라니 저녁한끼 멋지게 대접하고 애들이 있음 애들 용돈 정도만 주셔도 될듯 하네요...많은걸 받는건 그만큼 갚아야할 빚이 생기는거니까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즐거운 만남 되시길 빌어요^^

  • 2. 참새엄마
    '17.3.31 11:47 AM (112.187.xxx.145)

    저라면 내가 놀러갔는데 친구 만난거라 생각하고
    숙박이랑 한까 정도 말고는 내가 낸다고 할거 같아요
    거기에 선물
    근데 친구가 전혀 못하게
    하면 그 돈 주고 오거나 그것도 안받는다 하면 다녀와서 선물 보내면 어떨까요?

  • 3. 벌써 다녀오셨을라나요
    '17.4.20 8:4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제주있어서 다니는데
    괜찮으시면 다른 숙소 잡으시고 한나절 정도는 따로 쉬시는거 추천이요.
    친구는 친구 일상이있고 제가 가서 자고오면 차라도 내와야하구요.
    저는 저대로 차비쓰고 시간빼서 가는건데 친구가 자기 일 뺀다고 뺐는데도 저한테 올인 안해주면 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종일 밀착해있는거 진짜 사랑하는 사이라도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732 진짜 정우성급외모가 알바하면 12 ㅇㅇ 2017/06/17 4,239
698731 고혈압..짜고 달게 먹더니.. 19 기린905 2017/06/17 6,821
698730 돈버는 능력은 학력과 상관없는거 같아요 15 ㅇㅇ 2017/06/17 5,219
698729 [펌] 조대엽 후보자 제자가 쓴 글 17 문빠~ 2017/06/17 3,484
698728 붙박이장. 몰딩. 걸레받이 고민....|♠ 4 2017/06/17 1,985
698727 영화배우들은 그냥 가만히 4 ㅇㅇ 2017/06/17 1,888
698726 지금페북보다 울가족 모두 터진영상ㅎㅎ 5 ㄱㄴㄷ 2017/06/17 2,480
698725 원어민 영어샘 선물 추천 3 영원 2017/06/17 740
698724 초등 3학년 남자애들 원래 저래요?! 3 ㅇㅇㅇㅇ 2017/06/17 1,735
698723 에어컨 트시나요? 3 ... 2017/06/17 1,213
698722 1인가구 미혼도 공공임대나 국민임대 주택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1 ㅇㅇ 2017/06/17 2,252
698721 부모님과 절대 안싸우는 방법 4 .. 2017/06/17 2,738
698720 코스트코 영수증 없어도 환불될까요? 3 ... 2017/06/17 2,015
698719 호스피스병동에 병문안 가는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 코코 2017/06/17 3,814
698718 님들께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1 .. 2017/06/17 732
698717 잠없는아기 키우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심각해서요.. 23 평정 2017/06/17 5,335
698716 세상천하 문통만큼 깨끗한 사람은 없나봅니다. 33 ^^ 2017/06/17 3,408
69871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초등생 엽기살해사건 다룬답니다 6 오늘 그알 .. 2017/06/17 3,625
698714 식초 넣어 시큼한 제육볶음 살릴 방법 있나요? 9 동그랑땡 2017/06/17 2,404
698713 저녁에 뭐드실꺼에요? 7 먹거리걱정 2017/06/17 1,314
698712 정우성 목소리가 엄청 좋네요. 5 깜놀 2017/06/17 1,530
698711 새로운 시대 '주적'의 개념정리..... 4 깨어난 의식.. 2017/06/17 508
698710 프듀 탈락한 아이들이 너무 안됐어요. 12 ... 2017/06/17 4,472
698709 간만에 집에서 팩을했는데요 1 마사지 2017/06/17 769
698708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전혀 밟지 않아도 되나요 4 자전거 2017/06/1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