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살해범 부모

ㅜㅜ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7-03-31 10:26:11
아빠는 의사에 엄마는 학원강사면 추측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을거 같은데 굳이 엄마 아빠 다 출근하고 애를 혼자 두다니..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애를 그냥 방치한건가봐요
시터라도 붙이던지 아님 센터같은데라도 보내지...
알면 알수록 말도 안되는 사건이 일어난것 같아요ㅜㅜ
근데 씨씨티비에 찍힐때보니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 가던데
그건 뭘까요?

IP : 180.230.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1 10:36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자면 아마 돌발행동 없었던 그냥 우울증에 적응장애 정도로 생각해서 그랬을수도? 자살은 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남 해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물론 행간에 도는 고양이를 죽였다는 둥 이런 말이 사실이면 쉴드가 안되고요.

  • 2. 옹호???
    '17.3.31 10:51 AM (211.246.xxx.4)

    글로 쓸수도 없을지경으로 끔찍하게 아동을 살해하고 주도면밀하게 마무리까지 했어요..돌발행동이나 정신이상증세로 옹호할수 있는 사건이 절대 아니에요!!!
    저런 괴물의 부모란것들이 매쓰를 잡고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부디 대대손손 잔인한 형벌을 받길바랍니다
    그 어리고 가여운 아이가 받은 고통보다 더한 고통이
    이 가해자 가족에게 내려지길..이런 쓰레기같은 악마들의 dna가 제발 이사회에서 제거되길요

  • 3. ..
    '17.3.31 10:57 AM (58.230.xxx.110)

    지새끼도 올바로 못키우는것들이
    나가서 자아실현한다고 설쳐봐야
    모래밭에 탑쌓기죠~
    한순간 와르르...

  • 4. 정신과 치료 7년
    '17.3.31 10:57 AM (210.183.xxx.241)

    가해자가 그동안 부모한테라고 잘 했을 리가 없어요.
    여기에도 아이가 속 썪이면
    이웃집 아이 보듯 해라, 엄마가 일을 해라,. 이런 조언 많이들 하잖아요.
    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하면
    그또한 지나가니까 기다리라 하고.

    저 부모들도 아이에게 지쳤을 지 몰라요.
    그래서 일하는 것으로 도망쳤을지도 모르죠.
    그 속사정을 누가 알겠어요.
    그래도 아이가 문제성향을 보일 때 더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이런 참담한 결과는 안 생겼을텐데.. 많이 안타깝고
    어린 초등아이도 너무 가여워요.

  • 5. 원글
    '17.3.31 11:06 AM (180.230.xxx.161)

    남을 해칠지는 몰라도 자살은 할수도 있었겠다라?
    부모라면 자살이 더 걱정되지 않았을까요 ;;;;
    정신이 아픈 아이가 언제 어떻게 뛰어내릴지알고..
    부모도 방임죄로 집어넣었으면 좋겠네요ㅡㅡ

  • 6. 정신이
    '17.3.31 11:15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아픈 정도가 아니라 악마년이에요
    장기 꺼내서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고 애 몸을 토막살인으로 보일정도로 난도질해놨다고 그 악마년 지인들이 트위터에 올렸어요
    그 부모들이랑 그년 같이 처벌받아야 해요

  • 7. 그래도
    '17.3.31 11:16 AM (124.54.xxx.150)

    애를 돌봐줄 사람은 구해놓고 나가야죠 ㅠ 학교에 가는 학생도 아니고 ㅠ 아이를 완전 방치하고 버린거잖아요 ㅠ

  • 8. ...
    '17.3.31 11:19 AM (183.98.xxx.95)

    그 트렁크가 뭔지 궁금했고
    실루엣이 고등학생나이 정도로 안 보였는데..그냥 그렇다구요

  • 9. ㅇㅇ
    '17.3.31 11:38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사람 한명 붙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넉넉한 집인데도 그렇게 덩그러니 냅두다니

  • 10. 글쎄
    '17.3.31 12:10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이지만
    저라면 자식이 자살을 하는게 남을 살해하는것보다 나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오래된 병이고 민폐 끼치는 돌발성이 없었다면 나름 익숙해져서 그런걸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072 시누가 키우던 개를 데리고 시댁에 합가했는데 79 .... 2017/07/25 15,953
712071 검찰, KAI 비자금 조성 열쇠 쥔 손승범 전 부장 공개수배 전.. 2 고딩맘 2017/07/25 595
712070 부신종양으로 인한 고혈압 명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노을녁 2017/07/25 2,188
712069 일 있어서 의정부왔는데 갈만한 곳있나요? 3 아웅이 2017/07/25 1,225
712068 바람이 선들선들하니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10 기온차 2017/07/25 2,042
712067 고통받는 이를 위로할때는... 1 후회 2017/07/25 567
712066 [팟캐스트]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4(월) 1 이니 2017/07/25 351
712065 이런 사람은 뭔가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1 .... 2017/07/25 707
712064 여고생들 어디서 옷 사주나요? 5 ... 2017/07/25 1,394
712063 인터넷 면세점 포인트 사용하려니 돈이 들고 포기하려니 아깝고 오.. 2 제가 너무 .. 2017/07/25 792
712062 매일그대와 라디오 1 별로네요 2017/07/25 330
712061 통영이랑 거제도 휴가 5 .... 2017/07/25 1,615
712060 약 먹어도 소용없는 물설사 어찌하면 좋을까요? 13 2017/07/25 2,933
712059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혈관이상? 4 건강 2017/07/25 1,688
712058 백내장수술 이틀간격으로 양쪽해도 될까요? 4 크푸푸 2017/07/25 2,755
712057 여름 왕골 가방 추천해주세요! ㅇㅇㅇㅇ 2017/07/25 473
712056 코스트코 양식과 자연산 연어가 원래 이런 차이가 있나요? 2 연어연어 2017/07/25 1,736
712055 로또 자동 구입하시는 분들 보통 한달에 얼마정도 구매하시나요? 4 궁금 2017/07/25 1,863
712054 아이가 달라졌어요(?) 동영상을 찾습니다~ 3 김희정 2017/07/25 677
712053 와이프의 작은할머니 상에 조문갈때 15 ... 2017/07/25 1,496
712052 월급500이면 세금 4대보험 100.. 5 포에버앤에버.. 2017/07/25 3,147
712051 동사서독 리덕스가 있네요 6 tree1 2017/07/25 1,233
712050 고등학생 아침에 40분 운동 힘들까요? 7 고민되네요 2017/07/25 1,316
712049 김미연 입시설명회 맘맘 2017/07/25 967
712048 장 안좋은 자녀들 채소나 과일 잘 먹나요? 4 질문 2017/07/25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