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이 보험 하시는데 자꾸 들라 하세요ㅜㅠ

...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7-03-31 00:59:02
어머님이 보험 30년은 하셨어요
제 생각에 이제 그만하실때도 된거같아요 이미 64살이세요...
요새 힘들잖아요
자꾸 들어달라하시는데
저희도 빚이 2억 5천입니다. 물론 집사면서 낸 빚이긴한데 얼마전에 남편 연금을 깼어요 10년 넘게 부은걸요
그리고 이미 이 연금 말고도 제 생각에 저희형편에 과분하게 넣고 있어요

그런데 어머님이 연금을 또 들라하시네요 4개월정도 넣어준다고요 전 어차피 깨야할거같은데 돈 아깝게 보험사 배만 불리게 들기 싫어요 차라리 얼마 드리고 말죠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이거 못하면 짤릴거같다고 성화신데ㅜㅠ
IP : 114.204.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3.31 1:00 AM (124.28.xxx.102)

    진짜 힘드시겠어요 이자에 보험료까지 진짜 보험 필요도 웂는데 연금이 왠말에요... 솔직히 말하고 어렵다고 하시능게 어떨까요

  • 2. ...
    '17.3.31 1:06 AM (114.204.xxx.97)

    솔직히 어려운거 아세요 사실 저희가 빚은 좀 있지만 연봉은 꽤 됩니다 빚은 갚아나가고 있고요 크고 있는 초딩아이도 있어서 저도 맞벌이 하기 눈물나게 힘들구요
    어쨋든 빚이 있으니 빚부터 갚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ㅜ
    어려운걸 알면서도 저러시니 어찌해야할지요

    남편한테 계속 짤릴거같다시니....

    사실 더이상 보험강요 안하시면 일회성으로 50정도는 드릴수 있을거같아요 매달은 힘들지만....
    매달 용돈은 안드리지만 생신 명절 등은 꼬박꼬박 챙깁니다

  • 3. 매달 용돈도 안드린다면
    '17.3.31 1:20 AM (114.204.xxx.4)

    연금보험금 정도 들어드리셔도 되지 않나요
    용돈은 못 돌려받지만 연금보험금은 나중에 원글님이 낸 돈 돌려받잖아요.

  • 4. 연금보험은 들지마세요
    '17.3.31 1:31 AM (117.111.xxx.68)

    차라리 은행에 소액의 적금 드시는게 나아요
    중간에 돈 필요할일이반드시생겨요
    연금보험은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가 많은거 잘 아시죠? 보험회사만 좋은일 시키는거예요 어머님도 참...

  • 5. ㅋㅋ
    '17.3.31 2:04 AM (221.140.xxx.69)

    제가 쓴 방법인데요, 월 10만원짜리 보험 넣어달라는 지인에게 10*240개월이면 24백만원이잖아요, 지금 내 형편에 이천사백만원짜리 물건을 덜컥 살 순 없다- 이렇게요? 월 10이라고 10만원짜리 물건 사듯이 사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세요,

  • 6. ...
    '17.3.31 4:05 AM (49.206.xxx.83)

    일단 들어드리고 몇달후에 해지하면 어떨까요?
    시어머니도 실적때매 그러실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013 곁눈질 잘하는 남자 어때요? 4 ........ 2017/06/06 2,409
695012 트와이스의 시그널이란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9 ㅇㅇ 2017/06/06 1,880
695011 현충일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추념사 전문 by 데일리문 6 사람이 먼저.. 2017/06/06 1,139
695010 맨투맨 보다가 깜놀. 2 .. 2017/06/06 1,550
695009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2,026
695008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80
695007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77
695006 추천해 주세요 자연산 전복.. 2017/06/06 358
695005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11 장수 2017/06/06 3,120
695004 해가 지거나 비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11 궁금 2017/06/06 1,812
695003 호텔 인원 추가시 요금 잘아시는분 궁금해서요 5 코코 2017/06/06 3,091
695002 마늘장아찌 1 00 2017/06/06 833
695001 쌀 어떤 거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7/06/06 2,090
695000 급매로 나온 집 (내용수정) 10 .. 2017/06/06 2,826
694999 1살된 강아지 배변훈련중인데요... 9 아놔 2017/06/06 1,078
694998 헬스장에서 땀 닦을 때 사용하는 수건? 5 소소 2017/06/06 2,374
694997 오늘 닭볶음탕 먹어도 되죠? 4 보슬비 2017/06/06 1,218
694996 상처받은 내면 아이 15 어떻게 2017/06/06 3,294
694995 문재인 정부, 소방관 처우개선 위해 42년만에 소방청 독립 17 ㅇㅇ 2017/06/06 3,255
694994 오늘. 문통님 타신 차 3 .. 2017/06/06 2,855
694993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비싸던데 먹을만 한가요? 6 애플맹고~~.. 2017/06/06 2,721
694992 변비 해결법 좀 알려주세요. 37 1234 2017/06/06 5,166
694991 복습이 예습보다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7 복습 2017/06/06 1,710
694990 언론권력이 뭔지 이제 알겠어요 4 .... 2017/06/06 1,125
694989 저는 해 지기 시작하면, 모든게 무너집니다. 12 2017/06/06 6,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