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릿결 넘 안좋아서 파마도 못하시는 분은 어떻게 하고 다녀요?

창공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17-03-30 22:48:25

50인 나이탓도 있지만 잦은 셀프염색으로 머릿결이 정말 개털이네요.

미장원에서도 파마안해준다해서 완전 부시시한 긴 머리로 다니고 있어요.

묶으면 조선족처럼 변하는 얼굴땜에 걍 풀어 있네요.

이쁜 웨이브 파마하고 있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러워요ㅠ

IP : 175.121.xxx.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뿌리는 타입
    '17.3.30 10:49 PM (216.40.xxx.246)

    헤어세럼이니 트리트먼트, 엄청 씁니다.

  • 2. 이틀에한번
    '17.3.30 10:53 PM (116.125.xxx.103)

    50대초반인데 작년까지 개털
    미용실에서 파마안해줘
    작년까지 자르기만 했어요
    일단 이틀에 한번 동백오실 듬뿍바르고 두시간있다 감고
    다른날은 코코넛오일 듬뿍바르고 2시간있다 감고
    그렇게 1년하고 올해 파마했는데 넘좋네요
    머리결도 윤기가 흐르고요

  • 3. ..
    '17.3.30 10:53 PM (121.141.xxx.230)

    트리트먼트 에센스 코코넛오일 마사지 하고요~~ 헤나염색 해주면 머리카락이 좀 두꺼워지는거 같아요~~미용실은 무코타나 영양넣어주러 갑니다

  • 4. 아참
    '17.3.30 10:54 PM (116.125.xxx.103)

    머리말릴때도 축축할때 바르는 트리트먼트 바르고 말리고 난담에 쓰는 트리트먼트 바르고
    진짜 열심히 발라요

  • 5. 단계별 홈클리닉 사서 매일합니다.
    '17.3.30 10:55 PM (39.7.xxx.153)

    전 마키사키 사서 매일아침 팩해요.

  • 6. ㅁㅁ
    '17.3.30 11:01 PM (175.115.xxx.149)

    좀 비싸긴한데 복구펌하세요..개털에 웨이브도 안먹던 머릿결이 탱글웨이브가 생깁니다..

  • 7. 창공
    '17.3.30 11:02 PM (175.121.xxx.81)

    와~모두들 열심히 머리에 공을 들이시네요.
    저도 2년전부터 단골 미장원에서 클리닉도 꾸준히 받아보고...돈 좀 썼네요;;...
    좋다는 샴푸.트리트먼트,헤어팩,앰플,모로칸오일등 꾸준히 지금껏 하고 있는데
    상한 머릿결은 좋아지질 않네요.
    심하게 빠지는 머리카락은 약콩을 우유랑 갈아먹으면서 효과는 보고있지만
    머릿결이 좋아지거나 흰머리가 안나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 8. 창공
    '17.3.30 11:04 PM (175.121.xxx.81)

    복구펌도 알아봤는데 다들 후기가 다르더라구요.
    정말 복구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금액이 20만원 넘어가던데....얼마정도인가요?

  • 9. mmm
    '17.3.30 11:11 PM (220.127.xxx.135)

    미용실 매일 가서 트리트먼트 매일 받지
    않는이상 도루묵이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집에서 부지런히 듬뿍이 중요해요
    매일 샤워하면서 스팀타올 트리트먼트하는데

    미용실에서 항상 머리결 좋다 이야기 들어요

  • 10. 머리 개털녀
    '17.3.30 11:12 PM (221.166.xxx.175)

    헤어디자이너샘과 얘기했는데 복구펌은 복구된것처럼 시각적 효과를 주는거지 상한거 다려서 좋아보일뿐 그 처치과정에서 상하는것으 똑같다고 합니다. 상한 머릴 잘라내는게 답이고 뭘해도 복구가 아니라 더 안나빠지게 할뿐입니다. 저도 염색 펌 하고 머리가 물기있음 뻐덕하게 많이 상했는데요. 요새 자르기만 합니다. ㅠㅠ

  • 11.
    '17.3.30 11:24 PM (124.56.xxx.35)

    저는 파마를 최근에 4번이나 했는데도 머리찰랑찰랑 하고 머리숫도 많고 윤기도 있고 좋아요
    머리는 당연히 계속 염색한 상태고요
    클리닉 펌이나 영양펌을 했고요
    파마한날과 다음남을 머리가 떡이되도록 헤어에센스바르고
    또 아르간 오일 바르고 2일뒤에 머리감고
    헤어에센스 또 떡이 되도록 바르고 그 위에 오일 바르고
    또 2일뒤에 머리감고~ ㅋㅋ
    머리 파마한날 일주일은 집 밖에 안나가요
    그다음에는 머리감고 난 다음 에센스 적당히 바르죠 그 다음날 오일도 바르죠
    샴푸는 녹차실감샴푸를 쓰고 있고요

    파마한 당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기억하면 될꺼예요

  • 12. 창공
    '17.3.30 11:28 PM (175.121.xxx.81)

    ㅋㅋㅋ윗님. 정성이 어마무시하네요.
    내가 그동안 머리에 공들인건 암것도 아니네요.
    역시 내 정성이 부족한건가요? ㅠ

  • 13.
    '17.3.30 11:38 PM (124.56.xxx.35)

    파마하면 머리칼 내부의 무슨 사슬(정확히는 잘 모름)이 약해져있어서 오히려 에센스나 오일 흡수가 더 잘되요
    그래서 오히려 파마해서 머리결이 더 좋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제생각임)
    그래도 파마할때 영양펌이나 클리닉펌은 꼭 하셔야하구요(비싸더라도)
    제가 말한대로 해보세요
    근데 먼저 머리칼이 많이 상했다면
    일단 짧게 짤라내시고
    새로운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또 짤라내시고
    머리끝까지 새머리가 자라날때 까지 기다리셨다가
    그때 염색이든 파마든 하시면 될꺼 같아요

  • 14. ...........
    '17.3.30 11:45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영양이나 클리닉으로도 복구 안될 정도로 손상된 머리는 답 없어요.
    잘라내세요.

  • 15. 창공
    '17.3.31 1:06 AM (175.121.xxx.81)

    맞아요~
    일단은 뭘하든 머리카락부터 짧게 쳐내는게 맞는데...한번씩 남앞에서 공연하는 일을 하는지라
    보여지는 스타일도 무시를 못해서 자르지도 못하고, 파마도 못하고, 걍 헤어제품만 덕지덕지 바르며 다니네요;;

  • 16. ㅇㅇ
    '17.3.31 1:59 AM (223.62.xxx.77)

    검은콩 삶은거 매일갈아서 먹는 이모머리가 모발이
    20대처럼 윤기나고 풍성해요
    64세인데 가발인가 당겨보았더니 비법이 그거였어요
    검은콩 드세요 많이 삶아서 갈아먹을 한끼분량을 소포장해서
    냉동실로

  • 17. 창공
    '17.3.31 7:17 AM (175.121.xxx.81)

    ㅇㅇ님~위 댓글에도 있는데 머리카락도 하도 많이 빠져서 님의 이모님하듯이 검정콩(약콩)갈아먹은지 9개월 됐네요. 효과는 머리카락 빠지는게 확 줄었어요.
    근데 더불어 기대한 흰머리 적게나기, 모발 튼튼해지기등의 효과는 없네요.
    그래서 몇년을 장복해야 되려나 하고 있습니다...
    근데. 검정콩 소분해서 냉동실 넣어 두고 갈아먹는 방법이 같아서 반갑네요 ~

  • 18. 헤어플러스
    '17.3.31 7:42 AM (221.155.xxx.109)

    네이버에 헤어플러스 라고쳐보세요
    거기 단백질본드
    단백질 필러
    좋아요

    이거
    두개쓰고 많이 차분해졌고 손질쉬워졌어요
    헤어플러스 모든제품이 다 괜찮아요

    cj몰에서도 세일로팔아요

  • 19. 감사해요
    '17.3.31 9:00 AM (119.64.xxx.114)

    저도 개털인데 약콩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 창공
    '17.3.31 10:26 PM (175.121.xxx.81)

    ㅋ또 반가운 분있네. 저도 헤.플 제품 씁니다.
    머리가 마른 상태엔 개털. 감으려고 물만 적시면 지푸라기가 돼버려서 도저히 엉켜서 감기가 힘든데~
    여러 제품들 검색하다가 지푸라기머리가 손가락 빗질도 가능하게 했단 극찬들이 많아서 함 사봤는데!
    정말로 머리감을때마다 손가락으로 빗겨지는 신기함을 겪은 후 쟁여놓고 쓰는 삼푸네요~ㅋ
    비싸지도 않고 행사도 많이 하고~~굿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748 좋은 소식 놓칠까봐 잠을 못자겠어요ㅜㅜ 12 ㅎㅎ 2017/03/31 1,704
667747 삼둥이 할매 을동이는.. 3 김을동 2017/03/31 2,417
667746 개들은 왜 사람을 그리도 좋아할까요 22 2017/03/31 3,733
667745 옷에 클렌징 티슈 자국이 절대 안지워져요 4 ... 2017/03/31 1,336
667744 민주당 떨거지들이 하는 짓 좀 보세요. 13 ..... 2017/03/31 857
667743 제발 자폐증아이들도 특수학교로 보내세요! 51 현실적 2017/03/31 15,302
667742 아기랑 외출했다가 발달장애 아동을 만났어요 6 산소 2017/03/31 3,615
667741 6살 남자 아이 친구랑 노는 걸 보니 안타깝고 답답하네요 3 아들아 2017/03/31 2,051
667740 시어머님이 보험 하시는데 자꾸 들라 하세요ㅜㅠ 6 ... 2017/03/31 1,203
667739 박여사가 대통령하면서 이룬 업적은 뭔가요? 30 진짜 몰라요.. 2017/03/31 2,503
667738 박그네어찌될까요?? 4 잠도안와 2017/03/31 996
667737 선배맘님들.봐주세요 1 ㅇㅇ 2017/03/31 284
667736 이름이 Mamchanappy 인데 어느나라 사람일까요 ? 4 af 2017/03/31 1,119
667735 노련한 할머니가 손주 봐주는 경우를 봤는데 5 dd 2017/03/31 2,676
667734 앞으로 중국산은 안살거라는 13 2017/03/31 1,886
667733 새누리지지자인 내가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 펌) 39 흥미롭네 2017/03/31 1,075
667732 스케쳐스 고워크 - 운동에 적합할까요? 4 운동화 2017/03/31 2,065
667731 썰전보니 다음 대통령은.. 5 .. 2017/03/31 3,213
667730 바지? 치마? 2 유니클로 2017/03/31 511
667729 설수현 설수진이 아이 데리고 여행 간 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1 ㅇㅇ 2017/03/31 3,246
667728 1주일이 후딱 가네요 1 1wnd 2017/03/31 533
667727 우병우 질기네요 1 닥대가리구속.. 2017/03/31 1,151
667726 예비신부인데요 8주간 최대로 살빼려면... 15 ... 2017/03/30 2,955
667725 박근혜, 변호인보다 말 많이 하며, 난 몰랐다 잡아떼기 항변 9 오늘 2017/03/30 2,557
667724 스마트폰으로 인강 듣는 거 집중 잘 될까요? 4 인강 2017/03/30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