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르는데, 어제 거기서 이순자 자서전을 봤네요.
베스트셀러 코너라고는 하지만 신간서적중 판매율 좋을 만한 것들은 거기 진열되는데 이순자 자서전이 있더군요.
이순자??? 하다가 조금 지나서야 누군지 깨달았는데..
지가 뭔데 자서전을 내나 싶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손석희 뉴스룸 에서 언급을 해주더군요.
자기들 부부도 518의 희생자라고 자서전에 썻다면서.
헐 스러웠습니다.
전재산29만원 이라는것도 짜증나는데
그 나이먹고도 양심이라는 것이 없는 것들이란 생각에.
서점에서 그 책의 겉장도 보기 싫은데,
서점에 전화해서 책 진열에서 빼달라고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