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이 폐경을 늦게 시킬까요

ㅇㅇ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7-03-30 12:17:03

45세 출산글 보고 든생각..

신이 왜 하필 폐경을 50전후해서 설계했을까...

그기간동안 임신가능하다는 뜻일텐데..


친구는

그때쯤이면 옛날식으로

자식이 성년이 되어 그때는 남편말고

의지할 사람이 생기기에

그전까지 자신과 자녀의 생명을 남편이 보호하도록

여성성을 유지시켜놓은거라고...


음..

나름 일리가 있지만

뭔가 미진한 구석이..

IP : 58.123.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30 12:18 PM (124.111.xxx.201)

    생명체의 진화근거설 씩이나.

  • 2. ..
    '17.3.30 12: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신이 아니라 잘 먹어서 건강상태가 좋아지니 가능한거죠.
    아프리카 기아 지역 사람들이 50대에 낳겠어요.

  • 3. ...
    '17.3.30 12:2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딸이 아이를 낳는 나이쯤에
    자기 아기는 그만 낳고 딸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그랬다...
    는 설도 있어요

  • 4. ㄷㄴㅂ
    '17.3.30 12:24 PM (220.72.xxx.131)

    자연이 말하길 노산은 필요없다.
    그런데 왜 정자는 죽을 때까지 생산되지.

  • 5. ,,
    '17.3.30 12:25 PM (220.78.xxx.36)

    폐경이 단순히 임신유무로만 끝나면 좋은데
    폐경이후 여성의 몸과 건강상태가 안좋아 지잖아요
    몸이 좀 다른쪽으로 진화좀 했음 좋겠어요 백세시대인데
    폐경해도 여성호르몬이 건강과 관련해서 좀 나왔음 싶다는

  • 6. 음..
    '17.3.30 12:26 PM (211.48.xxx.170)

    그러고보니 과거에는 폐경기가 몇 세 정도에 왔는지 궁금하네요.
    보통 십대 때부터 출산을 시작했을 거고 평균 수명은 짧았으니 폐경기도 3-40대쯤에 왔으려나요?

  • 7. 피임
    '17.3.30 12:30 PM (59.6.xxx.39)

    피임이 생긴지 몇십년 안되었잖아요

    예전엔 그냥 주구장창 10명씩 낳고 죽고.....
    만약 폐경마저 없었으면...
    여자의 일생은....그냥 죽을때까지 애낳았을테니..
    문제가 많았을 것 같네요

  • 8. ...
    '17.3.30 12:3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인간은 아이 키우는게 오래걸리잖아요
    폐경이 늦게 되면
    아이 아직 엄마 손길 필요할때 사망할 수 있으니

  • 9. 현대적인 발상이에요
    '17.3.30 12:42 PM (210.183.xxx.241)

    20세가 넘어 결혼하게 된 게 그다지 오래 되진 않았어요.
    구한말까지 조혼이었죠.
    일제강점기에도 그랬었구요.
    10대에 결혼해서 자식 낳고
    그 자식이 다시 10대에 결혼해서 자식 낳았으니
    30대 할머니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손주보다 어린 자식들도 있었죠.
    그러니까 오십 전후가 자식들이 다 큰 나이라는 건 현대에 맞춘 생각입니다.
    과거에 오십은 증조할머니가 될 나이였어요.

    한 편으로 여자는 폐경이 있는데 남자는 더 오랫동안 정자를 생산하는 이유.
    여자도 남자처럼 너무 늙은 나이에 출산을 하면
    양육할 힘이 없기 때문에 남자보다 일찍 폐경이 되는 거라고 해요.
    결국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시스템에 맞게
    자연적으로 남녀의 가임기가 조절된 것.

  • 10. ..
    '17.3.30 12:5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 몸은 씨 공장이고,
    여자 몸은 애기 공장이잖아요.
    애기 낳는 몸이 훨씬 고되죠.
    게다가, 아이가 밖으로 나와서 수유를 하는 기간도, 가임기간 비슷해서
    임신이 안 되는 것으로 알아요.
    2~3년이 여자의 몸이 한명에 아이에게 올인하는 기간이죠.
    애 낳으면 몸이 아프네, 애 키우면 힘이 드네..
    아마 여자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 같은데요.
    15세 부터 50세 까지 가임기이면 충분히 긴 것 아닌가요?
    남자도 씨만 만들어지지 임신이 잘 되는 것은 아닐 거에요.

    불임 부부 보면.. 남자가 나이 많아도 불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아는데요.

  • 11. ..
    '17.3.30 12:5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 몸은 씨 공장이고,
    여자 몸은 애기 공장이잖아요.
    애기 공장이 훨씬 일을 많이 하죠. 애기 낳는 몸이 훨씬 고되죠.
    게다가, 아이가 밖으로 나와서 수유를 하는 기간도, 가임기간 비슷해서
    임신이 안 되는 것으로 알아요.
    2~3년이 여자의 몸이 한명에 아이에게 올인하는 기간이죠.
    애 낳으면 몸이 아프네, 애 키우면 힘이 드네..
    아마 여자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 같은데요.
    15세 부터 50세 까지 가임기이면 충분히 긴 것 아닌가요?
    남자도 씨만 만들어지지 임신이 잘 되는 것은 아닐 거에요.

    불임 부부 보면.. 남자가 나이 많아도 불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아는데요.

  • 12. 그냥
    '17.3.30 1:01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 몸은 씨 공장이고,
    여자 몸은 애기 공장이잖아요.
    애기 공장이 훨씬 일을 많이 하죠. 애기 낳는 몸이 훨씬 고되죠.
    게다가, 아이가 밖으로 나와서 수유를 하는 기간도, 가임기간 비슷해서
    임신이 안 되는 것으로 알아요.
    2~3년이 여자의 몸이 한명의 아이에게 올인하는 기간이죠.
    애 낳으면 몸이 아프네, 애 키우면 힘이 드네..
    아마 여자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 같은데요.
    15세 부터 50세 까지 가임기이면 충분히 긴 것 아닌가요?
    남자도 씨만 만들어지지 임신이 잘 되는 것은 아닐 거에요.

    불임 부부 보면.. 남자가 나이 많아도 불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아는데요.

  • 13. 그냥
    '17.3.30 1:01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 몸은 씨 공장이고,
    여자 몸은 애기 공장이잖아요.
    애기 공장이 훨씬 일을 많이 하죠. 애기 낳는 몸이 훨씬 고되죠.
    게다가, 아이가 밖으로 나와서 수유를 하는 기간도, 임신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알아요.
    2~3년이 여자의 몸이 한명의 아이에게 올인하는 기간이죠.
    애 낳으면 몸이 아프네, 애 키우면 힘이 드네..
    아마 여자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 같은데요.
    15세 부터 50세 까지 가임기이면 충분히 긴 것 아닌가요?
    남자도 씨만 만들어지지 임신이 잘 되는 것은 아닐 거에요.

    불임 부부 보면.. 남자가 나이 많아도 불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아는데요.

  • 14.
    '17.3.30 1:33 PM (122.128.xxx.197)

    유전자가 그렇게 시키는 겁니다.
    수 백만년의 세월을 진화와 선택의 과정을 거치면서 폐경이 유리하니 폐경하게 된 거죠.
    인간의 폐경에는 손자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서라는 학설도 있더군요.
    동물 중에서는 인간의 아이처럼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절대적으로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아기 엄마 혼자서는 자꾸 태어나는 아이를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거죠.
    동물 중 폐경하는건 인간과 범고래 뿐이라고 하네요.

  • 15. ㅇㅇㅇㅇㅇ
    '17.3.30 2:03 PM (211.196.xxx.207)

    인간이 자연에 던져지면 제일 약한 동물이잖아요.
    그래서 긴 가임기는 번식에 유리했을 거에요.
    진화론이 진행중이라면
    이제 인간이 지구를 정복했으니 긴 가임기는 필요없고
    일찍 폐경을 맞도록 하는 게 진화라고 생각해요.

  • 16.
    '17.3.30 3:5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폐경안되면
    막말로 60에도 70에도 임신한다는건데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폐경은 어찌보면 축복이예요
    이제그만쉬라는

  • 17.
    '17.3.30 4:40 PM (121.128.xxx.51)

    방송에서 의사가 하는 말이 자식은 인제 그만 낳고 손자 손녀 보라고 생리를 멈추게 한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786 참고로 호식이 말이죠.. 7 있었던일 2017/06/05 5,306
694785 평일 부산1박2일. 렌트vs택시?도움좀 6 2017/06/05 873
694784 하겐다즈 가격인상했네요. 9 2 1 2017/06/05 2,691
694783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 26 ........ 2017/06/05 3,625
694782 강경화후보 딸 위장전입건은 이상하군요 41 뭐죠 2017/06/05 5,581
694781 집 잔금 치룰때 뭘봐야 하나요? 1 ㅇㅇ 2017/06/05 936
694780 10개월된 저희 아기 성격 사나운 건가요? 9 ... 2017/06/05 1,998
694779 건강을 위해 이건 꼭 한다는 것 있나요? 10 사수 2017/06/05 2,926
694778 가입한보험 확인하는 싸이트있나요? 2 ㅇㅇ 2017/06/05 849
694777 바오바오백 루센트 블랙? 4 주영 2017/06/05 2,524
694776 저는 사람들한테 존중받지 못해요. 사랑 받지도 못하구요. 6 .... 2017/06/05 2,481
694775 34평 거실에 13평 벽걸이 에어컨이 그렇게 말도 안되나요???.. 11 에구구 2017/06/05 7,817
694774 립스틱 바비브라운, 라즈베리 핑크 쓰시는분 있나요? 3 .. 2017/06/05 2,482
694773 무당벌레가 너무 많아요 15 ㅇㅇ 2017/06/05 40,854
694772 쌈마이웨이 드라마 보시는 분? 15 ㅇㅇ 2017/06/05 4,752
694771 잘츠부르크 사시거나 그 쪽 한인사회 아시는 분 2 .. 2017/06/05 1,123
694770 1:1 운동센터, 환불을 안해주려는지 연락이 안되네요. 7 해피엔딩1 2017/06/05 992
694769 파수꾼 어설픈 미드같고 너무 억지스럽네요 2 2017/06/05 1,232
694768 집에 행주 뭐 쓰세요? 13 주니 2017/06/05 4,053
694767 도성초,대도초,대곡초가 그리 대단한가요? 30 여나 2017/06/05 9,167
694766 여초카페 진짜 할일없는 사람들 모임이네요 7 코코코코 2017/06/05 3,079
694765 실내 자전거 층간소음 어때요?? 1 2017/06/05 2,926
694764 혼자인데 닭발이 너무 먹고싶어서 드디어 3 하하 2017/06/05 1,740
694763 너는착한아이 보려는데 1 .. 2017/06/05 505
694762 대체 이 브랜드는 뭘까요 4 중국 2017/06/05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