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부모의 빚도 오픈해야 하나요?

웨딩 조회수 : 5,502
작성일 : 2017-03-30 09:58:49
참고로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전 애있는 유부녀^^

부모님 연세는 60세. 특별한, 고정적인
수입은 없어요. 그런 상태에서
담보대출이 좀 있어요. 9천 정도.
집은 4억 정도 되구요.
장성한 아들이 둘이라 앞으로 결혼비용도 들겠구요.
이런 경우 아들이 결혼할 여친에게
본가의 대출상황을 밝힐 필요가 있을까요?
IP : 49.170.xxx.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30 10:0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빚이 10억 20억 감당 못할 수준 아니고,
    그 대출을 갚아나가는 게, 부모님이 자식한테 손을 안 벌릴 경우는 굳이 밝힐 필요 없죠.

  • 2. ㅈㅈ
    '17.3.30 10:00 AM (175.209.xxx.110)

    1. 솔직히 맞선 결혼이 아니라면 굳이 밝혀야 한다는 게 웃긴데,
    2. 만일 아들들이 결혼해서 부모님 빚을 책임져야 하는 경우, 당연히 밝혀야 합니다.

  • 3. 꼭 그럴필요가...
    '17.3.30 10:00 AM (118.148.xxx.57)

    있을까요? 그 대출을 아들이 결혼해서 갚을게 아니라면요.

  • 4. ...
    '17.3.30 10:01 AM (221.151.xxx.109)

    아들이 갚아야되면 반드시 말해야죠
    수입은 없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하는지도

  • 5. 아들이
    '17.3.30 10:01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갚아줘야하나요?
    부모님 수입이 없다 하시니 자식이 갚아줘야 하는걸텐데 그럼 말해야죠 당연히..
    근데 저희 부모님도 60이 넘어도 소일거리 하시는데 어째 벌써 그러신데요..

  • 6. 아니요
    '17.3.30 10:02 AM (203.128.xxx.56) - 삭제된댓글

    굳이 우리집 빚이 얼마다 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
    반대로 재산가면 십원한장까지 다 오픈하나요?

    아들들이 갚아줄거 아니면 할필요없죠
    그거듣는 배우자감은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 7. 음.
    '17.3.30 10:02 AM (191.187.xxx.67)

    부모님 부채지만 갚을 능력이 없어서 자식에게까지 책임이 넘어온다면 말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고정수입이 없다면 담보대출을 갚을 계획이 없는것 아닌가요?

  • 8. ..
    '17.3.30 10:03 AM (39.124.xxx.86)

    빚이 얼마다는 밝힐필요없지만 매월 고정비로 부모님 생활비가 나가야한다면 오픈해야죠.

  • 9. 근데
    '17.3.30 10:03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9000 빚이 문제가 아니라..
    생활비를 내야하는 상황이 더 문제 아닌가요...

  • 10. ..
    '17.3.30 10:05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이런집은 자식들 결혼하지 말고 셀프로 효도하세요.
    완전 깝깝하네요...

  • 11. ....
    '17.3.30 10:05 AM (221.157.xxx.127)

    담보대출이야 집을 줄이거나 이사가면 해결될거니 문제없어보이고 고정적수입없는게 문제네요

  • 12. ..
    '17.3.30 10:08 AM (183.101.xxx.77)

    특별한 수입이 없으면 적어도 20년 이상은 아들들이 생활비,의료비를 대주어야 하는데 이 점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 13. 수입 없는데
    '17.3.30 10:20 AM (211.36.xxx.243)

    4억짜리 집에 살며 대출을 지금 아들들이 갚고 있는 건가요?
    대출 때문이 아니라 대출금을 계속 아들이 갚아야하면 밝혀야죠.

  • 14. lillliiillil
    '17.3.30 10:2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대출보다 고정수입이 없는걸 밝혀야될듯요

  • 15. dlfjs
    '17.3.30 10:38 AM (114.204.xxx.212)

    수입없으면 그 빚은 누가 갚아요?
    부모가 스스로 생활하고 밎 갚으면 문제 없지만 그게 아니면 얘기해야죠

  • 16. ㅇㅇ
    '17.3.30 10:44 AM (223.52.xxx.76)

    장성한 아들둘과 빚을 빨리 갚고 결혼시키면 되죠 제가 부모라면 집을 줄이든 월세놓고 작은집에서 임시로 살든해서 빚을 빨리 털겠네요

  • 17. ..
    '17.3.30 10:50 AM (222.234.xxx.177)

    부모가 빚스스로 갚을 수준이면 밝힐필요없죠
    글고 노후대책 안되어있어서 손벌려야한다면 말해야하구요

  • 18.
    '17.3.30 10:58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빚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빚을 부보님 본인이 갚을 능력이 되시는지
    노후준비가 없으신지 그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양가 부모님 노후대책 여부도 아주 중요한 결혼조건입니다.
    아들세대 노후도 막막한데 부모 노후에 이십년만 책임진다해도 이삼억은 기존으로 들어갑니다.

  • 19.
    '17.3.30 10:59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빚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빚을 부보님 본인이 갚을 능력이 되시는지
    노후준비가 없으신지 그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양가 부모님 노후대책 여부도 아주 중요한 결혼조건입니다.
    아들세대 노후도 막막한데 부모 노후에 이십년만 책임진다해도 이삼억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 20. 음..
    '17.3.30 11:23 AM (110.35.xxx.22)

    고정수입이 없다면 담보대출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거고, 이자는 지금 무슨 돈으로 내고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전 밝혀야한다고 봐요. 본인에겐 아무일 아닌것처럼 느낄수있지만, 상대입장에선 결혼전 알고도 각오하는것과 결혼후 듣고 날벼락맞는 느낌인거랑 크게 다르거든요.

  • 21. ......
    '17.3.30 11:54 AM (182.212.xxx.62)

    능력없는 상태에서 그 빚 누가 갚고 있고 이자는 누가 내고있나요? 아들한테 의지할 생각아니라면 집줄이고 빚부터 청산해야죠.

  • 22.
    '17.3.30 1:12 PM (121.128.xxx.51)

    집 팔고 남는 돈으로 다시 집 사고 주택 연금 받으세요
    노령 연금 주택 연금 으로 생활하고 부족한 액수에 대해 도움 받으세요 아들 둘이니 인당 이십만원 이내로 받으면 되겠네요
    실비 보험 없으면 실비 부모님 둘다 들어 놓으셰요
    아들에게 손 버리고 산다면 오픈 하세요

  • 23. ㅇㅇ
    '17.3.30 1:48 PM (211.217.xxx.57)

    아들이 갚을거라면 당연히 얘기해야죠...
    제 친구가 만나는 남자
    만난지 세달만에 본인월급 40프로정도
    부모님 대출갚고있다고 말했다는데
    그후로 헤어졌어요. 물론 당시엔 남자도 친구도 힘들었겠지만...그상태로 결혼했어도 잘살지
    못했을거라고 친구가그러더라구요..
    사랑으로 극복가능한문제는 아닌거같다고..
    보통, 아들이 대출갚을정도면 노후대비도
    거의 없더라구요..아니면 비슷한상황 여자분
    만나면되는데 그 남자가 또 그럴사람은
    절대아닌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482 이명박은 왜 조사쪼가리도 안받는지 17 ㅇㅇㅇ 2017/07/20 2,325
710481 알쓸신잡 에디오피아 커피숍 12 ** 2017/07/20 5,612
710480 천일염 선물로 받음 어떨까요? 8 ㅇㅇ 2017/07/20 1,058
710479 얼마전 어떤 글에 쓰레기 정리해주시는 블로그 링크해주셨었는데 4 엉망이야 2017/07/20 1,236
710478 청약저축 이자는 언제붙나요? 5 ㅇㅇ 2017/07/20 1,859
710477 냉장고소재 나시바지 입고 밖에 나가도 되나요? 5 질문 2017/07/20 1,151
710476 미세먼지 한미공동 연구결과 웃기네요. 1 내비도 2017/07/20 692
710475 속옷에 곰팡이 어쩌나요 7 2017/07/20 5,332
710474 종가집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 ㅎㅎ 2 아휴 2017/07/20 754
710473 [펌] 저질체력 여성분들께 추천하는 홈트루틴 30 근육만들자 2017/07/20 5,509
710472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다른 사람 같네요 13 ... 2017/07/20 5,543
710471 대전 사시는 82쿡님 도움요청합니다. 1 대전 2017/07/20 680
710470 아빠가 일에 간섭?하는게 너무 짜증나요. 4 .... 2017/07/20 1,067
710469 호두나견과류 작은 지퍼백에넣고 다니면서 먹어요 3 햇살 2017/07/20 1,236
710468 요즘 정형외과가는거 짜증나네요 5 ... 2017/07/20 2,190
710467 가죽 소파 알아보다가 소파 전체가 면피가 아니라면.. 4 소파 2017/07/20 1,452
710466 팔십대 시어머니 건강검진 13 2017/07/20 2,686
710465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한 남편, 결혼연차 오래되면 안.. 19 타이홀릭 2017/07/20 7,831
710464 햇빛알러지 없는 분들 부러워요 9 2017/07/20 1,670
710463 오늘 저녁메뉴 뭐하시나요? 11 메뉴 2017/07/20 2,219
710462 여자도 나이들면 이마가 넓어지나요? ㄷㄷㄷ 4 ㅇㅇ 2017/07/20 3,866
710461 에어컨 실외기 꼭 앵글해야해요? 그냥놓음안될지 8 어ㅓ 2017/07/20 1,970
710460 수구프레임에 낚이는 순진한 분들은 쫌! 1 과거 2017/07/20 328
710459 성적이 오르는 경우를 보면 2 ㅇㅇ 2017/07/20 1,330
710458 친한목사님이 저보고 몇년새 왤케늙었냐고그러네요 9 라미란 2017/07/2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