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 된 아들이 40세 노처녀를 결혼상대자로 데리고 왔다면
1. 가정
'17.3.30 7:53 AM (223.33.xxx.241)가정 인 가요.??
데리고 왔을 때 얘기 하자구요ㅡㅡㅡ
미리 사서 걱정 할 필요는 없는 듯
만약이 아니고 지금 현실 이라면
우선 무조건 반대 보다
지켜 볼 거 같아요2. 가정
'17.3.30 7:54 AM (223.33.xxx.241)반대하면 더 불 타거든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둣이..3. ㅇㅇㅇ
'17.3.30 7:54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이제는 내아이의 배우자를 내맘대로 결혼.반대 이렇게
할수있는 시대는 점점 사라지는거 같아요
솔직히 내맘에야 안들지만 둘이서 한다면
말릴수도 없잖아요4. ...
'17.3.30 8:03 AM (72.53.xxx.91)겨우 5살 차이가지고 왠 시애미 갑질인지 참..
5. 싫은 건 맞죠
'17.3.30 8:08 AM (1.233.xxx.131)싫기야 하겠지만 어쩌겠어요?
6. ㅇㅇ
'17.3.30 8:12 AM (175.209.xxx.110)겨우 5살 차이 222
7. ............
'17.3.30 8:17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최근에 제 주위에서 두 건 있어요.
한 건은 남자 32세,교수,집안도 좋아요,여자는 40세, 교수,집안 평범,노안,독신주의자
남자가 엄청 들이댄 케이스인데 여자쪽에서 거부하다가 어쩌다 임신,출산,남자집에서 엄청 반대,결국
외국 나가 버렸어요. 남자쪽 부모들은 아들,며느리,손자 다 잃고 지금은 늙어서 돈만 있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자기들 돈 누가 뺏어가나 의심하면서 살고 있다고 해요
두 번째는 남자는 36세 신용불량자,여자는 40세 공무원.
임신 마지노선이 40세라고 생각해서 평소 안면 있던 남자를 적극적으로 만나다가 임신 성공.
남자쪽 집에서 서둘러서 올해 결혼. 남자는 조금씩 벌어서 빚갚고 여자가 벌어서 생활한다고 하는데
결과는 아직 미지수에요.8. ..
'17.3.30 8:18 AM (220.126.xxx.65)아들엄마지만 그게 뭐 어떤가요
자기인생 자기가 선택한건데 존중해야죠9. ..
'17.3.30 8:18 AM (121.141.xxx.230)저도 뭐 어쩌겠어 이 느낌이에요~~~ 애안낳고 둘이 알콩달콩 살면 되겠죠~~~ 평생 결혼안하는거보단 나아요
10. ㄴㅇㄴ
'17.3.30 8:18 AM (114.200.xxx.216)35세남은 노총각아닌것처럼;;
11. 음
'17.3.30 8:2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만 있는 엄마.
개입의 여지도 없지만
진짜 고작 5살인데 특별히 반대할 이유도 없을듯요.12. 딸만 있는 엄마지만
'17.3.30 8:30 AM (61.80.xxx.33)아들 엄마 입장에선 많이 안내킬거 같아요
애 낳아 키우는 문제도 있고..
내 딸이라면 감사하죠13. ㅇㅇ
'17.3.30 8:31 AM (49.142.xxx.181)저도 솔직히 뭐하나 모자람 없는 35세 딸이 40세 노총각 데리고 오면 싫을것 같아요.
나이차이는 한두살 차이가 좋아보여요.
근데 원글님은 만약 반대로 30세 여자를 데리고 오면 그건 괜찮나요?
그 30세 여자쪽 부모 입장은 싫을것 같은데요? 남의 마음도 좀 살펴주셔야죠..14. .......
'17.3.30 8:3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남자쪽 입장에선 대부분 애 안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생각이 많아요. 요즘 딩크부부 많은데 친정은 설득해도 시가는 끝까지 손주 볼 욕심을 못 내려놔요
나이가 많아 반대하는건 임신이 어렵거나 딩크로 산다고 할까봐 반대하는 경우가 많죠15. ...
'17.3.30 8:46 AM (203.228.xxx.3)그런데 생물학적으로 따져서 남자가 5살 많은거하고 여자가 5살많은거하고 뭐가 다를까요? 여자가 7년 오래사니 여자가 많은것도 괜찮다 보는데
16. 미음
'17.3.30 8:51 AM (223.33.xxx.150)저라면 내 아들이 순진하다고 생각해 어리고 더 좋은 배우자 여러명 선자리 알아볼거 같습니다. 선본후에도 결혼하겠다면 어쩔수없겠지만요
17. 그러시든가
'17.3.30 8:59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안말려요
왜 있지도 않은일은 가정해서 노처녀는 욕먹이고 그래요?18. ???
'17.3.30 9:04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왜요? 저도 7살 많은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5살 많은 여자는 안돼요?
19. ...
'17.3.30 9:05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왜요? 저도 7살 많은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5살 많은 여자는 안돼요?
우리 친정부모님은 반대 안하셨어요.20. dddd
'17.3.30 9:05 AM (211.196.xxx.207)내가 그 40세 노처녀인데 35살 아들이 순진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뜨악하네요 ㅎㅎㅎㅎㅎ
35세 남자가 정말 순진하다면 기피 대상이고
35살 아들이 정말 순진하다고 믿는 엄마면 그 또한 기피 대상인걸요?21. ㅋㅋ
'17.3.30 9:06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30살 여자 데려왔을 때 여자 부모가 반대해도 열폭하지 마세요..
22. ㅎㅎ,,,
'17.3.30 9:07 AM (222.238.xxx.201) - 삭제된댓글35이나 40이나... 5살차이밖에 안나는데요.
나이보다 어떤사람인지가 더 중요하죠.23. ㅁㅁ
'17.3.30 9:12 AM (175.115.xxx.149)돌싱이나 애딸린거아니면 뭐.. 둘이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24. 에휴.
'17.3.30 9:13 AM (183.100.xxx.240)35세에 순진하고 누가봐도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이런건 초딩한테나 쓰는 표현이지.
마마보이가 연상녀에게 끌렸나보네요.25. 35
'17.3.30 9:15 AM (210.97.xxx.24)35살 아들도 곧 노총각이네요. 주변에 35살 남자들 이제그닥 잘생기지도 않았던데...게다가 사랑스럽다느끼는건 진심 아들이라 그런것일테구요..무엇보다 35면 성인아닌가요?이번기회를 놓치면 결혼못할지도 모를텐데 저같으면 만나보기라도 할것같아요. 어떤사람인지..
26. ...
'17.3.30 9:16 AM (211.59.xxx.176)도대체 있지도 않은 일을 왜 써서 아들엄마 욕을 먹이나요
당연히 남자는 어린여자쪽이 좋고 여자는 나이차 나는 남자 싫지요
그나이면 여자는 애를 못낳을지 모르고 남자는 오래 일을 못할꺼니까요27. 미음
'17.3.30 9:19 AM (223.33.xxx.150) - 삭제된댓글있지도 않은 건 아니고요. 여잔 39세 남잔 35세인데 남자보다도 여자가 남자를 왠지 자꾸 꼬시는거 같더군요.
28. 미음
'17.3.30 9:22 AM (223.33.xxx.150)있지도 않은 건 아니고요.
29. ..
'17.3.30 9:30 AM (203.242.xxx.23) - 삭제된댓글저 저번주 토욜에 결혼식 갔다왔어요. 누가봐도 빠지지 않는 연상 여자면 시댁에서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그 쪽은 3살 차이긴 했는데, 남자 의사, 여자는 공기업 다녀요. 근데 여자가 나이 빼곤 다 완벽했다는 거죠...원체 눈이 높아서 그 나이되도록 못 만나가 간 케이스라....5살 차이여두 여자 조건이 괜찮으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30. ...
'17.3.30 9:31 AM (1.229.xxx.104)자식 있는 부모들은 내 아이가 누가 봐도 잘생기고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여자아이 둔 부모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제삼자가 보면 아니에요. 다만 그냥 객관적인 평가를 삼가할 뿐이죠. 그리고 30초도 아니고 30중 반 이면 20대 처자들이 싫어해요. 그냥 좋다는 결혼시키는 게 서로 좋아요.
31. ...
'17.3.30 9:42 AM (112.216.xxx.43)둘이 비슷하니까 만나고 결혼한다고 하는 거예요. 누가 더 낫고 못낫고...참 각자 부모가 들으면 속상할 이야기를 왜들 이렇게 뻔뻔하게 하는지..저급한 글 내리세요 글쓴이.
32. ...
'17.3.30 10:23 AM (183.98.xxx.95)다른 조건은 다 마음에 드는데 나이만 문제인가요
그렇다면 내 싫은 마음을 드러내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아니라면 한번은 말려봐야죠
말린다고 들을지 그건 모르지만33. ㅇㅇ
'17.3.30 10:41 AM (58.226.xxx.207)전 무조건 반대요
노산 때문에 절대 반대에요34. 35살이 어리고 순진;;;
'17.3.30 10:5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지금은 아들 결혼 반대한다고 반대해지는 시대가 아니예요
딸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가만히 계심이 ㅜㅜ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 이기적이라고. 직접 같이 살고 같이 지낼 사람은 난데 내 취향이 중요한데 돈이랑 조건밖에 모른다고. 모자사이 아주 한참 벌어졌어요ㅠㅠ35. ..
'17.3.30 11:18 AM (14.32.xxx.16)저 아는분은 여자가 7년연상인데 반대안했어요. 아들 30대에 허우대 멀쩡하고 직장 좋앗고요.
근데 반전은 1년못살고 헤어졌어요.
연상이랑 결혼할때는 괜찮다 좋으면해라 했지만
헤어져서 이혼남되니 속상하다고..36. ㅉㅉ
'17.3.30 12:14 PM (223.62.xxx.129)무슨 고작 다섯살이래. ㅋㅋ 남자 다섯살 많은 것도 뭐라 하면서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ㅁㅊㄴ들 많네요.
언제부터 82cook이 양심 불량 노처녀 돌싱녀들 천국이 되었는지.37. 우리집
'17.3.30 12:38 PM (218.154.xxx.134)아들만 둘인데요 이런글 오늘 처음 써봅니다 큰아들은 결혼 잘해서 손자도잇고 재미잇게 잘살아요
작은 아들이 학교다닐때 공부도 즈네형보다 잘하고 상위권에서 잘햇어요
대학을 특차로 서울 상위권 대학을 갓는데 기숙사에 잇으면서 게임에 빠져서 대학에서 쌍권총을차고
5학기만에 퇴학당하고 집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숙식제공하는 주유소에서 거지꼴로 잇더라구요
집으로 데려와서 군대가기전 대형쇼핑몰에서 돈벌어보라고 알바를 시켯어요
군대가서 병장달고 수능다시봐서 지방대학 집에서 가까운곳에 대학을 들어갓는데 장학생으로 다니게
되엇는데 대학에 교환학생인 외국여자애와 사귀게 되엇어요 나이가2살이 우리아들보다 많아요
동양인이라 괜찮은데 여러모로 우리마음에 안들어 연애만 하라고햇는데 지금 우리아들이 40살 그여자애가
42살이예요 대학 cc로 만나서 10년이 넘엇어요 지금 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둘이 동거하고 살아요
절대 결혼은 안한데요 우리도 두손두발 다들엇어요 강아지 키우면서 둘이살아요38. 착각
'17.3.30 2:02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우습게도 연하인 남자나 시부모들은 본인들이 승낙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결혼은 오로지 둘 당사자의 마음이 중요하고
서로의 가족은 든든한 지원자가 되주어야 하는데
무슨 병신같은 짓인지 끝까지 반대할 용기도 없으면서
상대방을 싫다고 무시하면서도 자기 아들을 좋아해줄꺼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가 튕기면 그대로 끝나고 붙잡지 않아요.
저 또한 40에 37남친 하고 정말 힘들게 마음열어 결혼결심 했는데 예비시댁에서 상견례때 탐탁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어 겨우 허락한다 이런 뉘앙스를 저희 부모님 앞에서 팍팍 티내시는데...
그 순간 제 머리속에서
결혼 당사자인 내 마음이 떠나면 결혼 못하는건데, 주도권은내가 그리고 남친이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
내가 그렇게 매달려서 결혼이란걸 해야 하나?
왜 저분들은 나를 앞에두고 저런 오만한 말들을 하시지?
나이 몇살 더 많은거처럼 경제력도 더 있어 상쇄되는거는...
그리고 내가 이 나이까지 결혼따위에 목매면서 못한게 아닌데...
연애만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여자인 저로서는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되어 제가 끝을 고하고 남친 부모 원망하고 헤어졌습니다39. 착각
'17.3.30 2:10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우습게도 연하인 남자나 시부모들은 본인들이 승낙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결혼은 오로지 둘 당사자의 마음이 중요하고
서로의 가족은 든든한 지원자가 되주어야 하는데
무슨 병신같은 짓인지 끝까지 반대할 용기도 없으면서
상대방을 싫다고 무시하면서도 자기 아들을 좋아해줄꺼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가 튕기면 그대로 끝나고 붙잡지 않아요.
저 또한 40에 37남친 하고 정말 힘들게 마음열어 결혼결심 했는데 예비시댁에서 상견례때 탐탁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어 겨우 허락한다 이런 뉘앙스를 저희 부모님 앞에서 팍팍 티내시는데...
그 순간 제 머리속에서
결혼 당사자인 내 마음이 떠나면 결혼 못하는건데, 주도권은내가 그리고 남친이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
내가 그렇게 매달려서 결혼이란걸 해야 하나?
왜 저분들은 나를 앞에두고 저런 오만한 말들을 하시지?
나이 몇살 더 많은거처럼 경제력도 더 있어 상쇄되는거는...
그리고 내가 이 나이까지 결혼따위에 목매면서 못한게 아닌데...
연애만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여자인 저로서는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되어 제가 끝을 고하고 남친은 나를 이해한다며 미안하다고 부모 원망하고 헤어졌습니다
장담하는데 저나 옛남친이나 평생 혼자 살꺼예요40. ...
'17.3.30 2:21 PM (220.88.xxx.171) - 삭제된댓글제가 말씀하신 케이스입니다. 여자이고요.
저도 나이가 많아 시가에서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첨부터 예뻐해주시고 좋게 봐주셨어요.
제 짐작엔, 궁합이 좋게 나와서 그랬던 것 같아요. (궁합 매우 중시하심)
그리고 제가 좀 동안이고 키도 있고 예뻐요....(죄송)
성격도 밝고 싹싹해서(입에 혀처럼 맞춰드리고 그런 건 아닌데 친근하게 제 입장 어필하는 성격이에요)
더 좋게 보신듯.
남친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성격이 강함... 마마보이 절대 아님..
제가 잘 품고 살거다 이런 생각 드셨나봐요.
저희는 딩크고, 남편이 일찍부터 본가에 그런 얘기 해와서 출산은 크게 문제 안됐고요,
아들 성격 진짜 어떤지 한편으로 부모는 잘 몰라요.
나이만으로 그런 편견 가지시고, 내 아들 아깝다 하는 거... 별로네요.
상대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35살 아들 나이도 적지 않은데 맘에 드는 짝 찾았으면 기뻐할 일이지 무슨... 열 몇살 차이도 아니고.
어머님 성격도 장난 아니네요. 35살이 어리고 순진하대... 헐. 징그러움. 그 처녀 결혼 말리고 싶음.
그렇게 잘난 아들 홀렸으면 여자분도 꽤 매력있고 능력있는 사람 생각드는데. (제가 그렇단 얘기는 아니구요;;)
우리 시어머니에게 고맙네요. 내 새끼 최고 아들부심 없으셔서.41. 흠
'17.3.30 2:44 PM (175.192.xxx.3)5살 연상이라도 어떤 여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 부모님도 보수적이고 연상 며느리는 싫어하셨던 분인데..
남동생이 엄청 친하게 지냈던 5살 연상 누나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결혼하면 어떠냐고 동생 설득했었어요.
당시 동생이 34살, 그 여자분은 39살.
저보다 3살 많았지만 정말 똑똑하고 야무지고 배려깊은 여자분이었어요.
동생과 오해가 생겨 그 여자분과 멀어졌다는데 저희 가족이 1년 동안 아쉬웠었어요.
당사자가 좋아하고 사람만 괜찮으면..^^;; 가족 의견은 그냥 참고죠.42. 나래
'17.3.30 3:23 PM (182.225.xxx.189)에구~ 저도 신랑이랑 4살차이인데 잘 살아요.
31. 27세때 결혼. 연애 7년차. 결혼 10년차에요
저희 시어머니께 감사하게 생각 해야겠네요.
신랑보다 나이가 있어서 사려깊고 배려심 많다고
칭찬해 주셨는데~^^; 암튼 결혼 10년동안 아들딸
잘키우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어떤 이유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편견을 갖지
마시고 사람을 한 번 봐 보세요~~43. 저라면
'17.3.30 6:14 PM (116.36.xxx.24)싫어도 받아들일것 같아요.
35살이나 되서 부모말 들을것 같지도 않을테고 똑똑한 아들이면 어련히 질 골라 왔겠지하고요..
출산이 좀 걸리긴 하겠네요44. ᆢ
'17.3.30 6:15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진짜 그런 일이 벌어진것도 아닌데 왜 이런 글을...?
좋진 않을거 같네요
35세면 30세 아가씨와 결혼할 확률도 많은데 그 보다
10살이 많은 아가씨를
나중에 결혼을 허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첫 느낌은
싫을거 같네요45. 훠리
'17.3.30 6:28 PM (123.109.xxx.99)남자도 35세면 뭐 노총각이구만.
46. 경우따라 다름
'17.3.30 7:0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연상녀인데 외모 중간은 가고 직장생활 착실히해 모아 놓은것도 있고 하면? 난 찬성이에요
그러나 아무것도 없이 나이만 먹은 연상녀는 반대죠 솔직히 조건 딱히 없으면 나이라도 어려야, 안그래요?47. ㅇㅇ
'17.3.30 7:0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반대든 뭐든 엄마로서 할순 있는데
뭔 35먹은 아들을 순진 타령인지ㅋㅋㅋ
그아들 밖에서 뭔짓 하고 돌아다니는지 모르나봐요?48. .....
'17.3.30 7:17 PM (118.91.xxx.167)35살 순진타령이라니 ㅋㅋㅋ 아줌마가 세상물정을 모르시네
49. 그게요
'17.3.30 7:29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애딸린 연상의 이혼녀랑 결혼하겠다는 아들도
가끔 여기 올라오자나요?
가족들 속이야 쓰리겠지만 반대하면 더 난리니까
제풀에 지쳐 포기할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보는 수밖에..50. ..
'17.3.30 7:32 PM (211.176.xxx.46)근데 노처녀의 개념이 뭔가요?
늙었다? 기준은?
성관계 한 적 없다? 어떻게 알지?
혼인신고 한 적 없다?
비혼자다?
그냥 40세 비혼 여성, 50세 비혼 여성, 60세 비혼 여성인 거죠.
그리고 당사자가 누구랑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하건 본인 자유죠.
동갑인들, 연하인들 무조건 맘에 드는 것도 아닐텐데.
본인 눈에 좋아보이니까 혼인신고 하겠죠
님은 님 눈에 좋아보이는 사람과 혼인신고 하면 되구요.
각자 자기 취향대로 사는 거죠.
위법행위자와 혼인신고 하겠다면 객관적 근거에 의거해서 반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겠구요.51. 싫건 좋건
'17.3.30 7:39 PM (59.6.xxx.151)자식도 서른 다르고 서른 다섯 달라요
반대한다고 듣겠어요
좋을리야 없지만 질 살길 바래야지 다른 방법이 있을리가 ㅎㅎ
그렇지만 처자가 영 아니먄
애도 아니도 달라질리 없으니 심난하겠죠
무난하다면 제 팔자려니...52. ..
'17.3.30 7:41 PM (211.176.xxx.46)이래서 혼인신고 제도가 조만간 사라질겁니다.
그냥 당사자간에 계약이고 연대인데 제3자가 감 놔라 대추 놔라 할 권리가 있는 듯이 굴러가는 혼인신고 제도를 누가 하겠나요?
인척 관계에서 불합리한 것도 많고. 시가, 처가를 왜 챙겨야 하냐구요. 혈연관계 챙기기도 때때로 버거운데.
개인 간에 너무 얽히는 관계 좋지 않구요.
그렇게 빡시게 얽혀봐야 갈라지는 거 한순간인 거 우리 모두 다 잘 알구요.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살피고 해도 사기꾼한테 걸리려면 얼마든지 걸리구요.
해결책은 개인 간의 결합을 느슨하게 가져가는 겁니다.
혼인신고에, 인척관계에, 제사나 명절에, 가족 모임에 인위적으로 뭘 자꾸 해봐야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다 알잖아요.
아플 때 동의서 때매 그리 살아야 할까요? 여자는 아파봐야 이혼하자는 소리 듣기 십상이구요.
혼인신고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한 때에요.
아들이 내 맘에 안드는 여성 데려오니마니는 더 이상 논할 거리도 아니에요. 자식이 언제 부모 말 듣는다고. 말썽 안부리고 위법 안 저지르고 살면 감사한건데.53. ㅇㅇ
'17.3.30 9:03 PM (58.140.xxx.239) - 삭제된댓글저라면 결혼안함.
시엄니 자리가 이상함.54. 외동이 엄마
'17.3.30 9:48 PM (125.178.xxx.133)인데요.
아들이 정말 사랑 한다면 냅두랍니다.
인생 뭐있나요. 좋은사람 하고 알콩달콩 살아야지요. 아들 선택에 관여하고싶지 않아요.
저도 남편보다 연상이라 그런지도..55. 솔직히
'17.3.30 10:02 PM (115.93.xxx.58)30살처녀 데려온거랑 40살처녀 데려온거랑 기분은 다르기야 하겠지만
아들이 좋다면 어쩌겠어요.
잘살길 바래야죠
아들눈에 그 여자가 최고라니 뭐 장점이 있나보다 믿어봐야죠
제가 같이 살것도 아니고... 아들이 같이 살거잖아요.
살짝 임신이나 노산걱정은 조금 되겠지만 그래도 내색안할듯요.56. 결혼은요
'17.3.30 10:26 PM (121.171.xxx.172)둘이 적정선이니 하는거예요 한쪽이 차고 넘치고 없어요 진짜 고작5살로 시애미갑질하려는 걸로 보여요 반대해도 결혼할사람은 하고 아들 결혼함 며느리 손주도 못보고 살고 싶으세요 싫어도 좋다 좋아도 좋다 해야하는게 요즘 부모예요
57. 반대해요
'17.3.30 11:02 PM (121.167.xxx.47)제 아들보다 더 나이 많으면 무조건 싫네요. 남자가 나이 더 많더라도 많은 딸 엄마들도 반대할 것이구요
58. 크면 남이죠.
'17.3.30 11:4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본인이 부모한테 어떻게 하는지 한번 돌아보세요.
아들도 딱 그만큼 할거고 자식한테 부모가 그리 소중하고 인생의 주요 포인트가 안되더라구요.
아들이 경제적으로 서포트 받기 원하면서 부모는 돈 엄청 많고 하는거 다 밀어주고 손주 뒷바라지 해줘가면서 건건이 영향력 행사할 정도 아니면 별 상관없이 살죠.
부모는 자식한테 그런 존재가 됩니다.
스스로 자립하고 바빠서 큰일 하느라고 멀어져 살면 그건 그대로 행복히 여기고 살면 되고요.
결혼이고 뭐고 하는대로 두고 보시는게 좋고 이상한 여자 만나는 것도 그런여자 고르는 아드님 눈이 그수준인거고 보통 자기랑 딱 비슷한 사람 골라서 결혼하대요.
그 여자도 누가됐건 남의집 귀한 자식입니다.
아들가진 사람들한테 이러니 저러니 소리들을 사람 아니예요.
반대할거면 끝까지 가열차게 반대해서 결혼 절대 시키지마세요. 적당한 시점에 얼굴보고 살거면 괜히 서로 불편한 시집 며느리 사이로만 남게됩니다. 반대할거면 끝까지 하고 아닐거면 반대하는 티도내지마세요.59. !ㅋㅋ
'17.3.31 9:08 AM (59.3.xxx.121)닳아질데로 닳아진 남자 35
조건이나 돈보느라 연상좋아하는 남자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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