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았는데 집에 온다는 손님 거절하고 싶어요.
근데 아기도 어리고 집에 손님 오시는 것도 부담되서 좋게 거절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온다고 하면 몸 회복이 덜 되서 좀 지나서 보자 이렇게 할까 하는데 이해해 주겠죠? 집에서 애랑 씨름해야 하는데 누가 온다는게 반갑지 않네요.
1. ...
'17.3.30 7: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출산한지 삼칠일도 안 지났는데 온다는 사람들은 뭔가요???
그냥 솔직하게 거절하셔도 됩니다.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건지 원글님이 이상한 거 아니예요.2. 잊지말자
'17.3.30 7:50 A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 삼칠일도 안지났구만.
그러다 애기에게 감기라도 옮기면 어짤라구.
몸조리중이니 나중에 보자 하세요3. ..
'17.3.30 7:51 AM (110.70.xxx.48)몸이 회복이 안됐다고..최소 50일 후에 초대한다 하세요..
4. ....
'17.3.30 7:52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뭔 이해고 나발이고 내가 죽겠는데 그냥 고대로 말하세요.
5. .........
'17.3.30 7:52 AM (216.40.xxx.246)한달만 더 몸조리 하고 보자고 하심 돼요.
6. 풍습
'17.3.30 7:56 AM (211.57.xxx.179)풍습에도 출산하고 삼칠일(21일)동안은 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어요~
이런 이야기 하면서 나중에 오시라고 하세요. 신생아는 감염 잘 되서 그렇다고 하시고,
요즘 감기 환자 많아요7. 원글
'17.3.30 7:57 AM (223.62.xxx.189)네.. 삼칠일 지나자마자 온다는 사람도 있어요..
8. 예쁘겠어요
'17.3.30 7:58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상대분들도 거절이라고 생각 안 하셔요.
아기 엄마는 정말 부담스러운 얘기지만, 직접적으로 오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실제 방문을 추진하지는 않아요.
안부 물을 따 언제 만나 맙먹자는 인사 전혀 약속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건네는 것처럼, 인사로 여기면 돼요.
맘 놓고 얘기해도 되고, 방문에 대한 언급을 안해도 돼요.
축하해줘 감사드린다고만 하세요.9. ㅇㅇㅇ
'17.3.30 8:02 AM (14.75.xxx.25) - 삭제된댓글마음이 여리시네요
당연 거절하셔도 욕안먹요
지금은 아직몸조리 중이라 담에 봬요
라고 보내세요
아기도 백일은지나야됩니다10. ...
'17.3.30 8:09 AM (211.57.xxx.179)삼칠일 지나고는 제가 몸이 덜 회복되어서요.
돌 전 갓난아기는 감기만 걸려도 입원이라 좀 크고 오시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11. 그분들도
'17.3.30 8:11 AM (211.253.xxx.18)남의 애가 보고 싶어서 오겠다는게 아닐거에요. 경험상..
챙겨줘야 한다는 의무감도 크다고 생각하네요. 마치 경조사처럼.
그냥 아기가 어려서 안오셔도 된다고 하세요.오시면 더 마음불편할것 같다고12. 건강
'17.3.30 8:13 AM (222.98.xxx.28)도저히 손님 맞을 상태가 아니어서
죄송하다고..말하심 다 알아들을거예요13. 제가
'17.3.30 8:15 AM (175.223.xxx.61)제가 그랬어요
출산하고 몸도회복도안되고 허구헌날
밤중수유로 다크써클 수면부족에 거지차림인데
시동생놈이 결혼할여자 데려온다는데 진짜 어이가없어서
나중에 보자고 했더니 결국 꾸역꾸역 데려와서
열받아서 나가버렸어요
하여간 남배려안하고 지들밖에 모르는것들은 다 뒤져야함14. ....
'17.3.30 8:16 AM (175.117.xxx.200)애가 감기 걸리면 안된다 이렇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그러면 손님들을 잠재적 병균덩어리 취급하는 느낌이라 듣는 입장에선 별로예요..
물론 사람 다 병균 덩어리니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서도..
그냥 애 낳고 몸이 안 좋아 손님 맞을 처지가 못 된다..
집도 못 치우고 산다..
이러면서 몸 좀 나아지면 제가 초대한 번 하겠다 하세요..
기한이나 날짜는 언급하지 마시고요..15. 예리네
'17.3.30 8:17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그분들도님 댓글처럼
애가 어리니 안오셔도 된다 라고 하세요
50일지나서 100일 지나서 오시라 이런식으로 하지 마시고요. 아예 싹을 잘라야함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애기가 아직 많이 어리니 안오셔도 되요 ^^ 이렇게요16. 미친 것 아닌지
'17.3.30 8:21 AM (39.7.xxx.112) - 삭제된댓글아기 낳아본 중년 여자들이. 3.7일도 안된 산모에게 집으로 오겠다고 했다고요?
병원이라면 몰라도…
미친 여자들에겐 아무렇게나 거절하셔도 됩니다.17. 헐
'17.3.30 8:26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다를수 있지 뭔 미친 운운?
전 친구가 삼칠일 조금 전에 왔는데 얼마나 고맙고 반가웠는데.
원글님은 그냥 지금 너무 정신없으니 안정되고 초대하겠다고 하시면 다 알아들어요.18. 이구이구
'17.3.30 8:35 AM (118.221.xxx.39)잠도 부족하고 얼마나 힘들땐데..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원글님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지금은 좀 어렵다고 말씀드리셔요.
우리 동료 마흔넘어 첫아이 봤는데요,, 직장동료중에도 미혼인 동료만 뻔질나게 찾아다녔구요
아이 키우는 동료들은 두달 지나서 다녀왔어요.
너무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리셔요~~
그리고 힘내셔요~~
저는 그때 힘들어서 막 울었어요..19. ㅇㅇ
'17.3.30 8:41 AM (59.11.xxx.83)아프다그러셈
20. ㅇㅇ
'17.3.30 8:43 AM (59.11.xxx.83)사람마다달라도
자기신생아보고싶은거만생각하는사람잇으니 미친듯
말안통하는사람잇으니 꼭 아파서 나중에 연락드리다하셈21. ᆢ
'17.3.30 8:46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몸이 안좋아서 나중에 오면 좋겠다 하세요
언제라고 묻거든 애기도 신생아이고
한참은 더 지나야 할거같애라고 하세요
혹여 이미 오라고 했더래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내 입장이 더 중하답니다22. 음
'17.3.30 8:48 AM (175.223.xxx.220)좋은 마음으로 오겠다는 건데 생각이 짧은 거죠.
좋게 거절하시면 되겠네요.23. ..이주는 너무 빠르죠
'17.3.30 8:57 AM (114.204.xxx.212)산모 손님 접대 힘드니 오라고 하는거 아니면 자제 해야죠
24. 백일 후에..
'17.3.30 9:04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면역 약해서 백일 안에는
이사람저사람에게 무방비로 노출 시키는거
별로 좋지 않아요.
시어머니가 와계신다고 어떨까요?
보통은 애기본다 해도 가족이 아니라면 조심하느라 바짝 가까이서 보고 그러지 않던데요.25. ...
'17.3.30 9:16 AM (222.238.xxx.201)마음은 너무 고맙지만 지금 제가 애기 보느라 정신도 없고 몸도 아직 안풀려서
도저히 너무 힘들어서 누구를 초대한 여유가 없네요.죄송합니다.
이정도로 이야기 하시면 알아듣지 않을까요?26. ㅇㅇ
'17.3.30 9:40 AM (59.11.xxx.83)백일전에눈 열나고나 요로감염되면 대학병원입원해서
척수검사 피검사다해야되요27. 헐
'17.3.30 10:12 A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산모가 열나고 좀 아프다그래요
그래도오면 정신나간사람 들이죠28. 댓글중
'17.3.30 10:13 AM (123.228.xxx.75)나중에 삼칠일지나면 백일 지나면 초대한다고 하라는 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빌미주는거오고싶은사람은 그거 꼬투리로 또 오겠다고할때는 방법이없어요....님 말씀대로 하세요
29. 눈사람
'17.3.30 11:15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백일전에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3223 | 시댁과의 통화 메뉴얼을 알려주셔요^^ 51 | 메뉴얼 | 2017/07/28 | 5,488 |
713222 | 전 초등생들 리코더 연주소리가 좋아요. 11 | 시원한 소나.. | 2017/07/28 | 1,453 |
713221 | 성인이 되었는데도 딸바보이신분 있나요? 6 | 엘살라도 | 2017/07/28 | 1,806 |
713220 | 송파 헬리오시티 6 | htlqdj.. | 2017/07/28 | 3,023 |
713219 | 배고픈데..눈치없는 남편 라면먹어요@@ 4 | ㅠㅠ | 2017/07/28 | 1,689 |
713218 | 샤넬 아이라이너 스틸로 이으 3 | ... | 2017/07/28 | 919 |
713217 | 카톨릭 기도책을 사려면 어디로? 4 | 성물방? | 2017/07/28 | 858 |
713216 | 경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17 | ㅇㄱㅅㅎ | 2017/07/28 | 3,698 |
713215 | 이명박 아들 이시형 외모는 의외네요. 26 | 의외네 | 2017/07/28 | 20,326 |
713214 | 돌아가신 아버지의 노트에 적힌 글 보고 전 재산 기부한 래퍼 2 | 고딩맘 | 2017/07/28 | 2,899 |
713213 | 체리 드시나요? 26 | 개혁 | 2017/07/28 | 7,118 |
713212 | 왜 끌리는걸까요??? ㅠㅠ 8 | 궁금 | 2017/07/28 | 3,875 |
713211 | 지금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세나개-에서 식용견 방송하네요 43 | 희망사랑 | 2017/07/28 | 5,177 |
713210 | 아는 언니집 강아지 8 | ,,, | 2017/07/28 | 2,457 |
713209 | 강아지가 침대에 올려달라고 해서 8 | 품위있는 댕.. | 2017/07/28 | 3,044 |
713208 | 엄마의 기억이 절 힘들게 해요 극복할수 있을까요? 49 | 리시안셔스 | 2017/07/28 | 2,633 |
713207 | 미국산 소고기가 촉발한 '김미화 식당' 홈페이지 상황 9 | ........ | 2017/07/28 | 7,356 |
713206 | 16개월 아기들 보통어떤가요? 4 | 맘 | 2017/07/28 | 1,450 |
713205 | 여기 아침인데 컵을 큰소리 나게 깨고..나쁜 일 생기는 건 아니.. 6 | 기분이.. | 2017/07/28 | 1,764 |
713204 | 내 엄마가 다시 보인적 있으신가요? 9 | ㅁㅁㅁ | 2017/07/28 | 2,895 |
713203 | 수영을 강습받지 않고 습득하신분 . 3 | 질문 | 2017/07/28 | 1,787 |
713202 | 팬텀싱어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ㅠ 13 | .. | 2017/07/28 | 2,959 |
713201 | 저는 제목보고 | 기대됨 | 2017/07/28 | 355 |
713200 | 정직한 월급쟁이가 본가 도움 없이 독립 어떻게 가능해요? 29 | 독립 | 2017/07/28 | 7,393 |
713199 | 탐앤탐스요 커피맛은 둘째치고 시럽맛도 이상한가봐요 | 탐앤탐스 | 2017/07/28 | 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