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사람 이해 되세요?

...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7-03-30 07:16:48
처음부터 모임에 나오면서 돈을 안쓰더라구요.
돌아가며 식사비를 내는데도요.
물론 가래떡을 조금씩 나눠준다거나 콩을 나눠준다거나
이런 소소한 정성은 보여요
그래서 처음엔 다들 그러려니 하다 나중엔 다들 뭐지? 하는 분위기로 변해갔죠.
특히 얼마전엔 모임을 어떤 엄마 집에서 했는데 남은 음식을 싸가기까지 하더라구요.
물론 누군가가 예의상 좀 가져가라 했더니 기다렸다는듯...
여튼 얼마전 그 사람이 모임 일원들에게
자기가 사실 형편이 안좋다고 남편이 한달에 190만원 번다고...
(워낙 평소에도 형편 안좋단 소릴 하긴했죠)
그런데 저희는 좀 황당하더라구요. 그 사람은 아이는 돌쟁이 하나구요.
합가해서 사는터라 세금이나 이런저런 공과금 자기 시부모님이
다 내준다 했거든요.
처음엔 그래 190으로 사는게 빡빡하겠지. 생각했죠.
워낙 불쌍한척 하며 형편 운운하길래 분가하려고 돈 모으느라 남는거 없겠지 했어요.
그런데 한번더 생각을해보니
저의 경우는 돈이 없으면 모임에 안나갈것 같거든요. ㅎㅎ
그런데 저 사람은 꼬박꼬박 모임 나오고...
얻어 먹고 들어가고 그래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제가 인정을 베풀어 우리가 좋으니 나오겠지
형편 더 좋은 내가 봐주자 라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사실 모르겠어요
그런데 정말 사는게 어려워 저렇게 행동하는 분들 있나요?
혹시 보신적 있나요?
그렇다면 제가 아량을 베풀어 줘야할까요?
IP : 211.36.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30 7:2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남편이 1900만원을 벌어와도 저래요.
    원래 천성이 빈대인 겁니다.
    정말 형편이 어려우면 모임에 안 나오죠.

  • 2. 뻔뻔하네요...
    '17.3.30 7:30 AM (182.227.xxx.225)

    위기에 처하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불쌍한 척....하며 동정을 얻는 소시오패스와 유사한 점이 있네요.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저러기 쉽기 않을 듯.
    둔한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냥 뻔뻔하기가 소시오패스급인 듯요.

    멀리하세요. 가까이 하지 말고.
    말도 잘 옮기고..뭔가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성격일 듯.

    남편이 190만원 버는 것과
    남들한테 빈대 붙는 것의 상관관계는 없음.

    정상적인 사고의 사람이라면
    남편 190만원 번다는 얘길 저렇게 드러내놓고 못 함.

  • 3. ////////
    '17.3.30 7:54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저런 사람 겪어봤어요.
    지금은 제쪽에서 차단했지만요.
    모임에서 실컷 쳐먹고 지갑 안가져왔다고 하고
    5일장에서 우연히 만나서 밥먹자고 해서 식당 가서 실컷 쳐먹고 지갑 안가져왔다고,그럼 시장 바구니
    미어터지도록 산 건 무슨 돈으로. 너무 얄미워 내가 먹은 돈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지갑에서
    돈꺼내어 지 먹은거 계산하고 저 아는 사람들에게 지가 한 짓 제가 했다고 헛소문 퍼뜨리고요.
    그래놓고 나중에 시골에 땅 많이 샀다고 자랑질.......
    근데 아이러니한건 저런 인간이 몇 십년 교회를 다니면서 봉사를 그리 열심히 하고 현재는 성당을
    열심히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그리 열심히 한다고 하네요.

  • 4. ㅎㅎ
    '17.3.30 7:58 AM (139.59.xxx.102) - 삭제된댓글

    위세 나온 아줌마 강적이네요.
    빈대는 어느 모임이나 있더라고요.
    심한 정도가 조금씩 다를 뿐.
    우리 모임은 빈대가 빈대를 데려왔어요.
    빈대 있는 모임엔 퍼주는 푼수도 꼭 있기 마련인데,
    보통 빈대가 먹는 건 푼수가 부담하게 돼죠.

  • 5. ...
    '17.3.30 8:33 AM (183.98.xxx.95)

    이해 안되죠
    나는 그럴거 같으면 안 나올텐데..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저렇게 사는구나
    어느선에서 잘라야할지 생각해두고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돈이 있어도 어떨땐 나도 없는데..이런식으로 나가야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727 성추행 했던 상사가 같은 단지에 산다면? 6 예전 2017/04/01 2,203
668726 도쿄 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은 어딘가요? 7 장녀 2017/04/01 2,433
668725 진주반지는 팔때 가격안쳐주는건가요 5 ᆞᆞᆞᆞᆞ 2017/04/01 5,310
668724 공업용미싱 남자랑 여자랑 계단으로 3층까지 옮길수 있을까요? 2 ... 2017/04/01 807
668723 운전연수받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말려요. 49 운전할일 없.. 2017/04/01 3,798
668722 과외선생님 저녁?? 25 과외 2017/04/01 4,388
668721 개념이 하나도 안잡힌 고등 수학인강은.. 2 . 2017/04/01 1,191
668720 두유대신 먹을 만한 음료가 뭐가 있을까요? 2 두유 2017/04/01 1,106
668719 집에서 돌판 사용해서 삼겹살 4 2017/04/01 989
668718 허걱~정규재 '어리석은 군중이 개혁 대통령을 탄핵' 3 개혁뜻도모르.. 2017/04/01 1,097
668717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여행가는게 아니라 물가 비싸 여행감 20 해외여행 2017/04/01 3,587
668716 내일 국민의당 서울 인천지역투표날입니다~~~ 22 ㅇㅇ 2017/04/01 720
668715 요즘같은 환절기에 옷 어떻게 입고 다니시나요...? 5 봄햇살 2017/04/01 1,991
668714 끌올)미수습자 가족분들이 도움을 요청하셨네요-링크 1 !!! 2017/04/01 589
668713 넘사벽의 인물좀 만나봤음하내요 6 ㅇㅇ 2017/04/01 1,511
668712 종편,찌라시,기레기들이 요즘 띄우는 선수가... 29 2017/04/01 2,536
668711 고령의 어머니 허리치료 문의드립니다 5 mjpark.. 2017/04/01 1,187
668710 식료품 옷 물가 1위 전체 물가 6위 서울 21 김ㅔ 2017/04/01 1,990
668709 82쿡님들은 가방 보통 어떤거 쓰세요..??? 5 .... 2017/04/01 2,448
668708 기침과 숨 쉴 때 가슴에 뭐가 낀것 같은 느낌 1 기침 2017/04/01 1,227
668707 영어로 "주말에"라고 3 ㅔㅔ 2017/04/01 1,728
668706 들깨 생거 사서 4 들깨 2017/04/01 908
668705 82 초보자 회원님들 필독 7 . . . 2017/04/01 556
668704 노력하는 법을 몰라서 3 ㅇㅇ 2017/04/01 1,220
668703 영어단어 100개 ~ 9 ... 2017/04/01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