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편하자고 어린초등생 혼자 등하교하는데 저 잔소리 좀 들어야겠죠??

무서운세상 조회수 : 4,277
작성일 : 2017-03-30 07:11:57
저는 전업이에요 1학년때는 등하교할때 항상 함께 다녔지만
지금은 혼자서 등교(혼자갈때도 저랑 전화통화는 하면서 가요)
하기도 하고 함께 가기도 하고 하교할때는 전화가 와요
지금도 저학년이에요
엄마,수업 마쳤어 놀다가도 돼?그럼 잠시만 놀다 와 운동장안에서만 놀아야돼 당부하면 1시간가량 뛰놀다 혼자 오거나 데리러가거나 하는데 수시로 통화는 계속 해요
그런데 이젠 그럼 안되겠다싶어요
제가 가서 제눈앞에서 뛰노는모습 봐야겠어요
혼자서 등하교하는 거 아직은 제가 같이 다녀야겠어요
매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솔직히 번거로워서 이제 혼자서 잘 다니니까 마음을 놓았는데 안 그래야겠다싶어요ㅠㅠ
어린초등생인데 나 편하자고 혼자 등하교하게 하는 거 학부모선배님들께 저 좀 잔소리들어야겠죠?
IP : 223.39.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30 7:25 AM (61.75.xxx.45)

    전화통화하면서 이동하는 것 위험하지 않나요?

  • 2. ....
    '17.3.30 7:25 AM (220.85.xxx.115)

    남자애들 둘다 초등 1학년 내내 데리러 갔다가 데리러 왔어요
    학교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이고요
    혹시 학교에서 논다고 하면 저는 벤치에 앉아있고 애들 노는거 보다가 데리고 왔고요..

    저희 학교는 1학년은 일학기때 담임선생님이 하교지도라 해서 교문까지 애들 데리고 나와서 엄마들이나 보호자한테 가는거 보고 다시 교실로 들어가셨고요..

  • 3. ㅇㅇ
    '17.3.30 7:33 AM (49.142.xxx.181)

    저희딸이 대학 3학년인데 그 애 초등1~2학년 내내 제가
    데리러 가고 데리고 오고 했어요. 학원은 보내기 싫어서 제가 직접 학교앞까지 데려다 주고 데리고왔죠.
    그 당시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수입 반토막 나면서 프리랜서 했고요.
    오로지 아이 픽업때문에 ㅠ

  • 4. .........
    '17.3.30 7:40 AM (216.40.xxx.246)

    전업이고 애 하나면 ... 아직 어린앤데 같이 다니세요.

  • 5.
    '17.3.30 7:49 AM (58.238.xxx.128)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야겠어요!!

  • 6.
    '17.3.30 7:50 AM (223.62.xxx.154)

    그렇게 해야겠어요!!

  • 7. 저는
    '17.3.30 7:55 AM (182.226.xxx.200)

    유치원생 아파트 버스픽업라인에 혼자 나가요 제가 만삭이라서요 대신 제가 창문으로 지켜보고요

  • 8. ㅡ.,ㅡ
    '17.3.30 8:00 AM (139.59.xxx.102) - 삭제된댓글

    1학년부터 스스로 원해서 혼자 다니는 애들 많아요.

  • 9. 어이쿠
    '17.3.30 8:12 AM (175.223.xxx.70)

    나는 지금 6학년인데도 애혼자가는거 안쓰러워

    6년동안 아침등교 같이따라나가요

    1학년들보면 진짜 아기같던데 전업이면 좀 데려다주면
    안되나요?

  • 10. ...
    '17.3.30 8:24 AM (211.36.xxx.201)

    친구들이 애기냐고 놀리던데요
    아직도 엄마가 데려다 주냐고

  • 11. ...
    '17.3.30 8:43 AM (1.234.xxx.146)

    우리나라 안전의식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죠...학교 가는길 5분 안이래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니깐요.전 초등까지는 쭈욱 데리고 다닐려구요...어제 그사건보고 너무 맘이 안좋아요. 사이코는 어디든 잠재하고있으니 미리 조심해야죠 ㅠㅠ

  • 12. ....
    '17.3.30 8:52 AM (220.71.xxx.152)

    전 어머니들이 같이 가주는거 찬성이요
    녹색 하다보면 아이들 그냥 차 안보고 뛰어다니고 자기들끼리 노느라고 자전거가 오는 지 오토바이가 오는 지 모르는 아이들 많아요. 그런데 아이들과 같이 가주는 어머니들이 많으면, 혼자 오는 아이들도 어른들 따라 천천히 걷거나, 신호등 잘 보고 건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엄마 손잡고 등하교하는 경우가 많으면, 학교 앞 이상한 사람이나 노점들도 사라지구요.

    원글님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손잡고 같이 등교해주세요

  • 13. 그게
    '17.3.30 8:52 AM (125.128.xxx.111)

    조두순사건만 봐도

    아이들 등하교시간이 결코 안전하지않아요
    심지어 엘레베이터안에서도 무슨일이 발생하는데

    나라가 이꼬라지라서 엄마들이 밀착경호 해야해요

  • 14. ..
    '17.3.30 10:54 AM (211.196.xxx.183)

    http://v.media.daum.net/v/20170330081127908?f=m

  • 15. ..
    '17.3.30 10:54 AM (211.196.xxx.183)

    무서운세상이네요

  • 16. 눈사람
    '17.3.30 11:18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는 초등은 무조건 부모가 와야 보내줍니다.
    학원같은 예외는 빼고.

  • 17. 엄마
    '17.3.30 3:27 PM (182.225.xxx.189)

    저희집도 단지내에 학교 있는데 저는 데려다 줘요
    밖에서도 항상 노는거 지켜 보구요..
    저희 동네 경비 시스템이 완전 철저해서 안전한 편이라
    그런지 정정 혼자 나오는 애들 보이는데
    부모님이 함께 나오는게 좋을것 같아 보여요.
    여러가지 애들끼리 있으면 안좋아 보이는일 종종
    생기기도 하구요 . .
    조금 힘드셔도 같이 지켜보세요~~
    너무 무서운 세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699 꼭봐주세요! [특별기획] 세월호 선체가 말해주는 것들(2017... 4 고딩맘 2017/03/30 1,018
667698 객관적으로 잘난 스펙이라 시기 받는다고 느끼는 분들은 8 ... 2017/03/30 2,143
667697 안철수랑 문재인만 놓고 보면 106 그런데 2017/03/30 2,699
667696 페라가모 드라이빙 슈즈 실용성 어떤가요? 1 ㅇㅇ 2017/03/30 1,344
667695 지금 채널A 대왕카스테라2편 하네요?? 23 2017/03/30 5,852
667694 심상정 "어떤 일 있어도 끝까지 간다" 8 완주 2017/03/30 948
667693 다시 첫사랑 조은숙 7 .. 2017/03/30 2,873
667692 어린이집 등하원 할 때 꼴불견 엄마.. 23 콩순이 2017/03/30 8,284
667691 유선으로 제일 가벼운 청소기는 뭘까요 5 .. 2017/03/30 3,206
667690 이제 어지간하면 미용실 안가고 집에서 셀프로 머리 하려구요.. 9 ppp 2017/03/30 4,958
667689 jtbc 뉴스 이지은 기자요. 4 ... 2017/03/30 2,066
667688 바게트빵이 파리바게트 생기기전에도 있었나요..?? 31 ... 2017/03/30 3,094
667687 저는 민주당의 집권을 원합니다. 14 ........ 2017/03/30 893
667686 영어학원실장.토요일도근무 190만 5 11 2017/03/30 2,953
667685 머리에 쥐가 나요. 4 얼얼 2017/03/30 4,856
667684 월성원전 4호기, 신연료 장전중 1다발 바닥에 떨어뜨려 2 후쿠시마의 .. 2017/03/30 730
667683 세월호108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다같이 만나요 . 11 bluebe.. 2017/03/30 434
667682 사돈끼리 최철호 엄마 15 어휴 2017/03/30 5,985
667681 ㄱㄴ 머리가 부분 가발이라는 말이 있네요. 8 ... 2017/03/30 4,877
667680 박그네 청코트 또 입었네요 6 ... 2017/03/30 4,356
667679 같은 여성을 보고 설레는 느낌 14 ... 2017/03/30 6,445
667678 퇴근 안 하는 상사 8 직장 2017/03/30 1,341
667677 안철수 TK강원경선에서 72프로 득표했네요. 21 ㅇㅇ 2017/03/30 1,359
667676 ytn뉴스특보보다가 빵터진 사연 3 타라고요? 2017/03/30 3,178
667675 호른을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4 중2맘 2017/03/30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