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애 낳으면 남편은 찬밥이 될까요?

..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7-03-30 05:26:00
둘째 낳으면
첫째가 찬밥 신세가 되구요..?
제가 어릴 적 찬밥으로 자라서 그렇다고 하면
핑게일 뿐이라고 욕하실건가요..
사랑하는 가족을 두루 두루
세심하게 못 챙긴 점
아내로서 엄마로서
죄책감 느껴지네요..
IP : 175.223.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0 5:48 A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둘째를 낳으면 대개 둘째가 찬밥되던데요.

    그리고 남편이 찬밥 된다는건 말이 이상한게
    아기 낳으면 남편도 아내만큼이나 육아에 정신없는게 정상이에요. 맞벌이 여부에 따라 참여도는 다를지언정.

  • 2. 글씨
    '17.3.30 5:57 AM (173.68.xxx.202)

    윗분 말씀 동감...남편을 아이처럼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 해본적없어요.. 남편이랑 같이 아이를 챙기는 거죠

  • 3. 원글
    '17.3.30 6:04 AM (39.7.xxx.82)

    챙긴다는 의미는 정확히 얘기하면 두루두루 사랑을 못 나누어준 것을 뜻하는 겁니다.

  • 4. ㅇㅇ
    '17.3.30 6:06 AM (49.142.xxx.181)

    출산후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어요. 성관계도 싫어지고 배우자도 보기 싫어지는...
    성감소호르몬이라고 해야 하나요. 명칭은 기억이 좀 안나는데..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놓은거죠. 젖을 먹일때 생리를 안하는것도 호르몬의 영향이고요.
    태어난 새끼에게 집중하라고...

  • 5. 글쎄
    '17.3.30 6:09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아기 낳으면 부인이 두루두루 사랑을 줄 여유가 없듯 남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생존 문제에 부닥쳐있는데...

    애 둘 키우지만 남편 찬밥 시켰다는 개념 자체를 잘 모르겠어요. 내가 애 깨기 전에 찬밥은 많이 먹었네요 ㅎㅎ

  • 6. 남편이 애같은게 문제죠
    '17.3.30 6:13 AM (68.129.xxx.149)

    애를 낳으면 남편이 육아를 같이 해주지 않고,
    아이와 경쟁구도라면.
    결혼 후회 될 상황인데요.

  • 7. ...
    '17.3.30 6:31 AM (99.232.xxx.166)

    저도 남편이 찬밥신세가 되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기는 연약한 존재고 절대적인 보살핌이 필요하니 우선순위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육아에 바쁘면 남편이 밥도 하고, 차려서 큰아이와 먼저 먹고 그랬어요.아기 보는게 가장 중요 하다고 강조하면서...

  • 8. 헛소리
    '17.3.30 7:57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남편은 애가아니라 어른이에요
    님이 남편의엄마에요?!

    둘을낳았으면 이번엔 남편이 육아도 도와줘야 하는게
    맞죠

    그렇게따지면 왜 여자들은 결혼하고 애낳으면 거의
    하녀살이 식모살이로 전환되는건가요?

  • 9. 뭐라는거야
    '17.3.30 7:59 AM (175.223.xxx.56)

    이보세요

    남편은 애가아니라 어른이에요
    님이 남편의엄마에요?!

    둘을낳았으면 이번엔 남편이 육아도 도와줘야 하는게
    맞는거죠 !

    그렇게따지면 왜 여자들은 결혼하고 애낳으면 거의
    하녀살이 식모살이로 전환되는건가요?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천상 시종같은여지네 !!

  • 10. ...
    '17.3.30 9:02 AM (114.204.xxx.212)

    같이 육아에 동참하는 남잔 그런생각 안할걸요
    챙김만 받다가보니 그런거죠
    임신 출산 육아가 아무리 도와줘도 여자몫이 대부분인데, 찬밥 타령하는 남잔 아빠 자격없어요 자기자식 낳고 키우는건데

  • 11.
    '17.3.30 9:17 AM (116.124.xxx.148)

    동물의 어미인 경우 본능적으로 자립이 안되는 새끼를 우선으로 하죠.
    사람도 그런 맥락인것 같아요.

  • 12. 남편은 애가 아닌데
    '17.3.30 9:18 AM (121.162.xxx.50) - 삭제된댓글

    보살펴줘야 하는 순위인가요.......
    힘께 끈끈하게 육아하는 사이지..
    남편을 챙겨줘야하는 대상도 아니구
    요즘 남자들은 혼자서 잘하는데
    여기는 참 옛날 사람들이 많나봐요

  • 13. 댓글들이
    '17.3.30 9:26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정상이라 다행이네요....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89 집사 한 달째,, 저 미인될까봐요 3 잠보 2017/07/20 3,262
710388 대학입시 넘 힘드네요.. 35 고3 2017/07/20 4,635
710387 고속터미널 근처에 조용한 맛집 아시나요? 6 ... 2017/07/20 2,618
710386 예전엔 살림을 어찌 한건지.. 13 .... 2017/07/20 4,419
710385 자영업자님들 최저시급 올라서 대책 어찌하시나요 21 최저시급 2017/07/20 2,712
710384 이 맛에 딸 키우나 봐요~^^ 21 냉커피 2017/07/20 5,765
710383 40평대 이사 견적받고...고민되네요 8 힘내자 2017/07/20 2,563
710382 BC카드 쓰시는 분들...혜택 빵빵한 카드가 뭔가요? 3 ..... 2017/07/20 931
710381 통화량 많은 사람은 알뜰폰이 손해인가요? 12 ... 2017/07/20 1,562
710380 미숫가루가 변비개선 등에 좋은가요?.. 4 진선 2017/07/20 2,336
710379 구호 원피스 이거 어떤가요? 44 차려입기 2017/07/20 6,779
710378 종로에 빈 상가, 사무실이 많다는게 사실인가요? 6 00 2017/07/20 2,703
710377 아이방에 에어컨 없는집은 19 과외 2017/07/20 5,490
710376 홍준표 50분쇼하고 왔네 6 돼지흥분제 2017/07/20 1,147
710375 오늘부터 댓글 예쁘게 쓰려고요 13 결심 2017/07/20 1,284
710374 실연 후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 7 ㅈㅈ 2017/07/20 1,479
710373 초고속블렌더 어떤 것을 사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6 추천부탁이요.. 2017/07/20 2,465
710372 싹 난 고구마 먹어도 되나요? 3 춥네 2017/07/20 1,263
710371 새신발 길들이기? 2017/07/20 525
710370 고3담임은 적성준비한다고 애한테 바람넣지 말라는데,, 5 방학때 2017/07/20 1,889
710369 옷을 줄만한 곳이 있을까요? 7 네이키드썬 2017/07/20 763
710368 폭염에 어중간한 단발컷? 4 .. 2017/07/20 1,748
710367 자기가 비싼거 쏘구서 생색 내는 여자 어때요 30 2017/07/20 5,233
710366 집근처 두부전문점에서 콩물을 판매하는데요 6 .. 2017/07/20 2,028
710365 남편이 돈을 좀 벌어오니 확실히 행복하네요;; 45 아이두 2017/07/20 2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