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익숙해지면 살 다시 찌나요?

ㅠㅠ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7-03-29 21:16:11
모유수유 150일 됐어요.
출산하고 일주일만에 임신때 찐 살 다 빠지고(8키로)
그 이후로 수유하면서 살이 5키로정도 더 빠졌어요.
임신직전에 살이 좀 붙었었는데
결혼할때 몸무게로 돌아가더라구요.

모유수유하면 살 빠진다더니 진짜구나
내심 기뻤는데-

요사이 야금야금 살이 찌네요ㅠ

이제 좀 살만한건지ㅠㅠ
애는 이제 8키로 넘어서 더 힘든데...흑

원래 몇달 수유하면 몸이 수유시스템에 익숙해져서
살 안빠지나요?
그럼 전 이제 다이어트를 해야할까요?
아직 애 땜에 거의 집에만 있어서 운동은 힘들고
조절하려면 음식조절인데...

네...밥은 많이 먹어요-
아직 밤수유도 하고
애가 새벽 6시면 깨서-
오전 9시만 돼도 배고파 손떨리거든여ㅠㅠ
혼자 먹어도 세 끼 밥,국, 메인요리에 밑반찬까지
한 상 거하게 차려먹어요;;;
줄여야겠죠?
근데 요즘 맛있는거 챙겨먹는 낙으로 사는데...ㅠㅠ
IP : 14.52.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9 9:17 PM (61.255.xxx.158)

    이게 다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전 우유 먹였어요..젖이 잘안나와서...

    친구는 젖을 먹였는데
    후회하더라구요. 가슴모양이 늘어났다고...
    이게 모유수유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의 현상인지...

    질문과는 다르지만,,
    저도 이거 좀 궁금했었어요.

  • 2.
    '17.3.29 9:19 PM (49.170.xxx.96)

    수유 끝나고
    야금야금 찌던데요.
    아이 돌잔치때 인생 최저 몸무게였어요.
    결혼식때보다 더 빠진...
    근데 수유 끝나니 나잇살과 겹쳐 체중이 올라가
    이제 만삭 몸무게 2키로 남았어요ㅠㅠ

  • 3. ..
    '17.3.29 9:30 PM (90.192.xxx.220)

    모유수유가 끝나면 찌던데요

  • 4. 부럽..
    '17.3.29 9:37 PM (91.183.xxx.63)

    임신때 8키로 찌셨다니 부럽네요..
    지나가던 25주된 임산부인데 저 지금 10키로 쪘어요ㅠㅠ 이대로 가다간 20키로 넘을 것 같네요
    근데 궁금한게, 배는 다시 납작하게 돌아오셨나요?

  • 5. ㅇㅇ
    '17.3.29 10:05 PM (211.246.xxx.228)

    네 3달정도 살빠지더니 그후 조금씩 찌더군요.
    개월수대로 사진찍는데 고스란히 보입니다 . ㅠㅠ

  • 6. ㅇㅇ
    '17.3.30 12:03 AM (223.62.xxx.77)

    모유수유 기간동안 다이욧 하지마세요
    몸상해요. 끊고나서 천천히 식이조절하세요

  • 7. 밥은 덜 드시고
    '17.3.30 12:08 AM (42.147.xxx.246)

    쇠고기 좀 사다가 삶아서 혼자 드세요.
    그래야 기운이 나죠.

    아기 젖은 돌 지나도록 먹여도 되니
    그 행복한 모습을 만끽 하세요.
    아기 젖을 줄 때가 인생 중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우리 막내는 다섯 살 때도 빈 젖을 물었어요.
    그래서인지 성격이 좋네요.

  • 8.
    '17.3.30 9:38 AM (203.248.xxx.226)

    이유식 먹으면서 아기가 먹는 모유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니까.. 아무래도 예전같이 먹으면 찌긴 하겠지만..
    돌 즈음까지는 식사량 줄이시면 몸상해요; 내몸에 있는 영양분 뽑아내어 모유 만드는거라서..
    돌 넘으면 하루에 두번 정도 간식처럼 먹으니까.. 그때는 식사량 천천히 조절하셔도 될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813 성인자녀 명의로 집사도 1 2017/08/03 2,120
714812 인덕션렌지 사려고 하는데....해외직구랑 국내 가격차가 많이 나.. 3 fdhdhf.. 2017/08/03 1,358
714811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605
714810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775
714809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4,022
714808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694
714807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249
714806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631
714805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722
714804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7 ㅇㅇ 2017/08/03 2,059
714803 말티즈(9세 남)가 신장이 다 망가졌대요. 도와주세요 6 내강아지 2017/08/03 2,749
714802 여러분들도 매해 기복이 큰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1 .... 2017/08/03 566
714801 최민수 반말은 거북하고 이효리는 멋진여성이고 5 ... 2017/08/03 1,997
714800 이효리가 쿨하고 멋진여성인가요? 15 ab 2017/08/03 4,358
714799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씁니다. 7 가슴답답 2017/08/03 3,354
714798 심리분석 전문가님. 3 이해불가 2017/08/03 762
714797 음란마귀가씌었나봐요 ㅜㅜ 1 ㅜㅜ 2017/08/03 2,396
714796 사령관 부인인가 완전 싸이코네요 48 . . . 2017/08/03 12,942
714795 시골경찰이란 프로에 최민용 8 ... 2017/08/03 2,510
714794 코요테 신지 근황 아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 보는데 22 . 2017/08/03 4,691
714793 아니 효리는 매사가 반말 찍찍이에요? 12 왜? 2017/08/03 5,338
714792 냄새로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분들.... 계신가요? 15 냄새 2017/08/03 3,104
714791 평범한 아이가 영재교육을 받는다면 10 초등입학전부.. 2017/08/03 2,266
714790 제주도 호텔 or 여행지 3 %%% 2017/08/03 1,116
714789 택시운전사를 보고~광주에서 10 광주 2017/08/03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