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병원인데 조선족 답 없네요
외국인들도 많고 대기시간도 길어서 좁은 대기실서 서로 조용히 기다려 주는 분위기거든요.
몇달째 오는데 오늘은 진짜 짜증나네요.
한 여섯살 된 남자아이가 계속 고함 지르고 떠드는데 대기실 복도가 쩌렁 쩌렁 혈압이 다 오르네요.
딱 봐도 말투며 외모가 조선족인데 보호자인 할머니가 애를 혼을 안내네요.
게다가 같은 조선족 환자들끼리 여기서 만났나본데 모여서 자기들 얘기하는데 답 없네요.
기다리던 다른 환자들 대놓고 화는 못내고 한숨들만 들이쉬고 내쉬고...
떠들어서 다들 쳐다보며 눈치 줘도 몰라요.
삼십분 전 도착한 저도 힘든데 아까부터 와 있던 다른 분들은 계속 이 상황이니 힘드셨겠죠.
그래도 아이를 혼낼수는 없으니 어떤 아저씨는 아 시끄러 조용히 혼잣말 하고는 다른데로 가버리네요.
저는 곧 순서라 옮길수도 없어 대놓고 그 아이 할머니와 눈을 마주치고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쉬~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미안한듯 애한테 조용히 하라는데 그게 ㅎ
아주 죄지은 사람이 겨우 겨우 부탁하듯 조용히 말하니 애가 듣나요?
혼낸다는 마음이 없나봐요.
아까 올때는 대기실 복도에 서 있을 정도로 사람 많았는데 지금 대기실에 자리가 거의 비었어요.
조선족 그 사람들만 짐도 의자에 올려놓고 아주 편하네요.
피부과 왔는데 정신적 스트레스 받네요.
시끄러워 귀가 멍멍...
아 진짜 조선족 다 욕할 수는 없지만 이런 경우 너무 싫네요.
다른 환자들이 옮겨 가며 애 실은 눈으로 쳐다보고 갔다고 서운하다는 식으로 자기들끼리 그걸 또 얘기하네요.ㅎ
참다 참다 저도 자리 다른데로 아몌 옮겨 앉으면서 한마디 했네요.
물론 저도 조카나 주변 아이 있는 사정을 아니 최대한 공손하게요.
복도에 아까 사람들 서있을 정도로 많다가 다들 자리 옮겨서 가는 거 보셨잖냐고...보통 이런 경우 아이들을 다른 데로 옮겨가는 게 한국서는 예의라고...그냥 봐도 조선적인 거 알겠는데 이렇게 하면 다른 조선족들까지 싸잡아 욕 듣는다고 했네요.
정말 조용히 허리숙여 공손하게 존대해서 얘기했어요.
표정이 미안해 하면서도 씁슬한 표정이네요.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 제가 왠만하면 참겠는데 두통이 다 나려고 해서 한 말들이네요.
병원비 싼것도 아닌데 세브란스 병원 오면서 이런 별도의 스트레스 받으니 참...
다문화니 뭐니 옹호하는 분위기가 당연한듯 싶지만 어쩜 그리 기본적 예의가 없는지...
어떻게 대해야 할지 이런 경우 당할수록 답답하네요.
무슨 차별적 발언이 되어보일 수 있겠지만 정말 문제라고 생각해요.
같이 살거면 그 사회 기준으로 살아야죠.
한국사람도 비매너 많다고 할까요? ㅎ
1. ..
'17.3.29 5:18 PM (223.62.xxx.214)그 조선족 우리나라 보험혜탁받기까지 하겠죠?
젠장 다 뜨거라2. 방학때
'17.3.29 5:18 PM (116.125.xxx.103)서울대병원갔는데 거기도 조선족들 애고 어른이고 시끄러워서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머리가 아프더라고요3. 큐큐
'17.3.29 5:31 PM (173.180.xxx.135)조선족들 자기네들끼리 뭉쳐다니면서 큰소리로 고성지르면서 대화를 하는데,,
뭐라고 좀 지적을 하면 오히려 더 큰소리로 더 따져댐..
여자들 목소리도 웬만한 남자들 못지않게 더 커요
특정인종에 편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편견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4. 큐큐
'17.3.29 5:34 PM (173.180.xxx.135)병원에서 조선족 간병인 본적이 있는데.. 대놓고 면전에서 지적해도 자기네들 잘못한 것 없다고 되리려 조선족 무리를 지어서 밤에 간혹 혼자있을때와서 큰목소리로 떼를 지어서 따지러 와요..
지나가면 큰 목소리로 못알아듣게 중국어로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구요5. 큐큐
'17.3.29 5:37 PM (173.180.xxx.135)일본인들은 참 조용하고 깔끔하고.. 공항가도 쓰레기통 주변에 담배꽁초, 침으로 어질러있지도 않고.. 분리수거도 종이는 종이대로,, 쓰레기통 안까지 깨끗한 데는 첨 봤어요..개인적으로 일본인이 공손하고 시끄럽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6. 참지 마시고..
'17.3.29 5:40 PM (123.228.xxx.164)그정도 병원이면 보안요원 있을텐데요.
하다못해 경비원 제복 입고 병원안내하는 사람 있을텐데..
그 사람들에게 말을하세요. 말을...
일단 병원관계자에 제복입은 사람이 주의를 주면
효과가 있어요...7. 우스꽝스러운 현실
'17.3.29 6:09 PM (112.150.xxx.139)조선족을 보면 민족이라는 것의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조선족들과 한국인들은 혈통, 언어는 같이 공유하고 있지만 문화와 정체성은 완전히 다르잖아요.
조선족들 스스로 본인들을 한민족이라고 인지하지 않고 중국인이라고 여기죠.
중국의 소수민족으로서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죠.
그럼 결론이 나오잖아요.
민족은 혈통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개념이나 형상이 아니라는 것.
혈통이라는 베이스에 언어, 정체성, 문화 등이 같아야 같은 민족이라는 것.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다문화 정책이 시행된 이후에 이런 분들 아주 많이 봤어요.
하지만 사실은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가 맞습니다.
무슨 옛날에 전쟁할 때 중국피, 일본피, 몽골피 다 섞였으니 우리는 단일민족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답답해요.
되묻고 싶어요. 자기 혈통에 중국피 40%, 일본피 30%, 몽골피 20%, 한국피 10%로 존재한다면
40%는 중국을 응원하고 30%는 일본을 응원하고 20%는 몽골을 응원하고 10%는 한국을 응원할 거냐고요?
이미 거대한 하나의 혈통이 형성된지 오래고 그 위에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고
같은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같은 문화를 이루며 살고 있으면서
무슨 한국이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겁니까?
도대체 한국에 한민족 말고 다른 어떤 민족이 있다는 건지. 대답도 못할 거면서..
우리나라가 다문화 정책 시작한 이후로 토종 한국인들에게는 무슨 좋은 점이 있는지
정확히 얘기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요즘 다른 나라들에서는 다문화 안하려고 하는 현실에 말이죠.
다문화 특수는 조선족이 진짜 많이 누리네요.8. 조선족이 아니고
'17.3.29 6:10 PM (211.45.xxx.194)중국인이에요.... 한국말 한다고 한국인처럼 대하면 안됩니다. 문화가 다른 외국인 중국인 취급해야 합니다.
9. well
'17.3.29 6:18 PM (210.183.xxx.140)참지마시고님...거기 있는 환자분들이 다 바보라서 참았겠어요? 그냥 상종말자 피한거죠. 보안요원 일층 입구에나 있지 환자들 있기도 좁은 복도구조의 윗층들까지는 없습니다.
큐큐님...그러게요 역사적으로 미워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일본인 특징이긴 해요. 그래도 그들은 남에게 피해주는 게 나쁜거라 교육은 받고 크잖아요.
방학때님...점점 그들과 접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범위도 넓어지는데 그들이 고치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크게 일어날 것 같아 걱정이예요.
...님 그들도 타국와서 설움 겪는 입장일 거라고 생각도 해봐요. 하지만 적어도 한국인들이 있을 때와 그들만 있을 때의 행동패턴을 달리해야 예의라 생각해요.
지금 당장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 아이들이 커서 한국 사회서 저런 무례한으로 산다면 휴...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정작 그들은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 것 같아 더 문제네요.10. 다문화의 끝은 뭘까요?
'17.3.29 6:23 PM (112.150.xxx.139)그 글로벌적이며 친인권적인 대단한 다문화 한답시고
토종 한국인들보다 조선족들이 훨씬 덕보네요.
다문화에 반대한다면 인종차별주의자로 매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죠.
그럼 저는 다문화에 찬성한다면 착한 한국인병에 걸린 위선자라고 분명하게 말하겠습니다.
같은 한국인들 끼리는 남자 대 여자, 영남인 대 호남인, 부자 대 빈자, 노인 대 청년 등으로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고 싫어하고 미워하면서
외국인, 외국계 한국인 관련된 일에는 비판도 잘 안한단 말이죠.
한국에 아무런 책임감도, 애정도, 관심도 없는 이방인들을 포용할 성숙한 인격자라면
진작에 같은 한국인들을 전부 포용하고도 남았겠구만.
이게 위선이죠.
한국인들끼리는 헬조선에 살아서 불행하다며 서로가 서로한테 손가락질 열심히 해대지만
외국인들은 이 땅에서 특혜 잘만 받고 잘 사네요. 허 참11. 愛
'17.3.29 7:11 PM (117.123.xxx.109)조선족들 공중도덕 개념이 약해요
가장 이해안되던 게
버스기다릴때는 그냥 있다가
버스타면서 전화를 걸고
내릴때까지 통화함...
대놓고 시끄럽다고 면박줘야 이해함12. 휴....
'17.3.29 7:37 PM (223.62.xxx.110)바보가 아니여서 참는게 아니고..
참아서 바보가 되는거죠....
아무리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지만...
그러다 세상이 똥천지가 되면 어디로 피해다니실지....
대놓고 한마디 못하고, 해결을 해볼 생각도 없이
엉뚱한데 하소연하며 미개한 민족이라고
정신승리는.....
게다가 여기에 일본인은 깨끗하다는 또 왜나옴?
일본인 깨끗하고 조선족 미개한거 온 세상이
이미 다 아는사실을....13. 이상한셈법
'17.3.29 8:09 PM (14.37.xxx.146) - 삭제된댓글재미교포. 재일교포,들은 한국인 으로 인정하면서 재중동포인 조선인은 중국인으로 생각하는건 왜이죠?
재미교포, 재일교포와 똑같이 뿌리는 한국사람 맞잖아요?14. 이상한 셈법
'17.3.29 8:23 PM (14.37.xxx.146) - 삭제된댓글재미교포. 재일교포,들은 한국인 으로 인정하면서 재중동포인 조선인은 중국인으로 생각하는건 왜이죠?
재미교포, 재일교포와 똑같이 뿌리는 한국사람 맞잖아요?
그럼 한국인종이 열등하다는데 동의 하시는거잖아요????15. 이상한 셈법
'17.3.29 8:24 PM (14.37.xxx.146)재미교포. 재일교포,들은 한국인 으로 인정하면서 재중동포인 조선인은 중국인으로 생각하는건 왜이죠?
재일교포 추성훈 ,은 열광하잖아요
재미교포, 재일교포와 똑같이 뿌리는 한국사람 맞잖아요?
그럼 한국인종이 열등하다는데 동의 하시는거잖아요????16. 영상
'17.3.29 8:33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영상통화를 좋아하더군요. 성모병원 대기실에서 영상통화 화통을 삶아먹은 목소리
17. ...
'17.3.29 8:47 PM (175.223.xxx.148)재일, 재미동포는 뿌리가 한국이라는 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조선족은 한국어가 어눌하게 구사가능한 중국 소수민족이지 한국 뿌리를 스스로들 없앴어요. 저도 겪어보기 전까지는 몰랐죠. 조선족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은 이용할 뿐이에요.
18. 조선족 다문화 싫다
'17.3.29 8:57 PM (211.212.xxx.93)이나라에서 사라져서
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중국으로 다 돌아가주길 바람.
다문화 옹호 정치인 극혐.
민주당 제발 기업인들 편에서 다문화 옹호 말고
다문화때문에 고물가에 임금인상도 안돼 고통받는 서민 입장 대변하길 바람!19. ᆢ
'17.3.29 9:52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조선족일수도 있고 탈북해서 한국온 탈북자 일 수도 있겠네요
조선족도 의료보험혜택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탈북자들은 생활보호대상자 처럼 얼마까지는 의료비가 공짜에요20. ᆢ
'17.3.29 9:55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탈북해서 한국에 사는 사람이 3만명이 넘고
조선족이야 훨씬 많구요
탈북해서 한국에 온 사람들이 거의 위쪽 중국 국경지대부근
사람들이 많아 말씨가 조선족 말투랑 비슷해요21. 진짜
'17.3.30 12:3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싫어요.
조선족 많은 동네에 사는데,
시끄럽고, 공중 도덕 안 지키고,
밤 되면 무서워서 되도록 일찍 다녀요.
조선족들 다 중국으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은 중국인으로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와서 돈만 벌어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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