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 캐쥬얼하게 입음 츄리하나요??
입고 하면 츄리해보인다 해서요..
전 40대 전업인데요.. 아이 늦게 낳아서
아직 초딩 저학년이구..
정장풍 사도 뭐 딱히 입고 갈곳이 없구요.
그리구.. 옷을 정장풍하게 입음 신발을
구두나 힐 종류 신어야하잖아요..
그런게 싫어서.. 청바지나. 스키니. H라인롱치마에
슬립온(제가 키가 크고 말랐어요.. 168에 53)
이렇게 주로 신고 다니는데..
그게 츄리해보였다니 ㅜㅜㅜㅜㅠ
지금도 봄옷 쇼핑 중이라..
야상이나 가디건. 후드집업. 맨투맨티셔츠
이런거 고르다가
손 놓아버렸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1. 솔직히
'17.3.29 2:44 PM (112.160.xxx.110)그냥 사람 따라 가는 것 같아요...
복장의 문젝 ㅏ아니라2. 음
'17.3.29 2:44 PM (211.114.xxx.77)캐주얼도 캐주얼 나름이죠. 멋스럽게 잘 코디해서 깔끔한 느낌으로 입어주면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 줄 수 있죠.
3. 엄마는노력중
'17.3.29 2:44 PM (180.66.xxx.57)지금 언급하신 아이템들은 그렇죠 뭐
야상 후드
애들 라이드할때 적당히 스포티하고 깔끔하고 젊어보이는 옷차림 한사람들 부러워요4. 츄리?초라?
'17.3.29 2:45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168에 53이면 뭘 입어도 이쁘죠.
5. 사람
'17.3.29 2:47 PM (110.10.xxx.30)사람따라 다르죠
윤여정이 청바지 입고 나올때
추레해 보였나요?6. 맨날
'17.3.29 2:47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맨날 정장으로 차려입으란 뜻이 아닌듯
얼굴은 늙고 몸은 빼빼한데 후드집업은 좀 아닌듯
몸도 날씬한데 면바지에 면티에 슬립온입으면 될듯
여성복 쇼핑몰 보면 코디 잘해놓았으니 보고 따라하면 좋을듯7. 몸매예쁘면
'17.3.29 2:51 PM (58.226.xxx.69)40대라도 상관없음.
몸매만 스키니 하고 길쭉길쭊하면
야상에 후드티도 이뻐보이죠.
https://www.instagram.com/p/9lXywTwvAN/?taken-by=park_solmi
연예인이긴 하지만.....^^
넘 넘 이쁜 40대 언니~~~~
https://www.instagram.com/p/BJj5TzOAoAC/?taken-by=park_solmi8. 추레하다
'17.3.29 2:5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사람따라 달라요
9. 얼마전
'17.3.29 2:52 PM (211.36.xxx.194)유시민 님 노유진 콘서트 동영상보니 갈색 사파리점퍼, 모자
인데, 좀 좋은 브랜드건지 멋져보이더라구요.
낼모래 환갑이신데...
좀 비싼 캐쥬얼은 보기좋아요.10. ..
'17.3.29 2:53 PM (59.29.xxx.37)저도 40대 초반 초딩 엄마인데요
이젠 다른사람 눈치 잘 안봐요
내가 편하고 따뜻하면 그만이잖아요
단정하고 깔끔하면 됩니다
키도 크고 뭘 걸치셔도 멋스러울것
같으신데요? ㅎㅎ11. 옷은
'17.3.29 2:53 PM (110.47.xxx.75)입기 나름이죠. 청바지가 다 같은 청바지가 아니고 캐쥬얼이 다 같은 캐쥬얼이 아닌데 보지도 않고 어찌 알까요.
12. 야상이나
'17.3.29 2:55 PM (175.223.xxx.99)후디 종류는 그냥 이쁠려고 입는게 아니니까...
좀 격식 있는 자리는 피하심되죠.13. 스타일이 좋으면
'17.3.29 2:58 PM (210.210.xxx.254)저는 괜찮은거 같아요.
60대 아줌마도 슬립온에 캐주얼하니 이쁘기만 하던데,어디가 츄레하다는건지..
저런 사고방식 너무 낡았어요.중장년되면 명품백과 보석에 목숨거는 이유가 있는듯~14. yaani
'17.3.29 3:03 PM (39.124.xxx.100)편하게 입고 다니세요.
엄마들 입는 것 보고 힌트도 얻으시고.15. ㅁㅁ
'17.3.29 3:06 PM (175.115.xxx.149)늘어난츄리닝아니면 상관없어요..
16. 50대
'17.3.29 3:09 PM (61.82.xxx.223)무조건 편한게 좋네요^^
격식있는자리 빼곤 무조건 깨끗하고 편한거17. ..
'17.3.29 3:10 PM (58.142.xxx.9)키크고 날씬하시고 청바지에 스니커즈까지 보다가 스타일 좋겠다~ 했는데요...
야상, 후드티에서 엇 이건 좀 아닌데 했어요...18. 오히려
'17.3.29 3:12 PM (218.237.xxx.131)동네나 학교주변에서 정장풍이면
더 눈에 띄고 이상하지 않나요?
캐주얼들끼리의 세련됨과 추레함이 있을 뿐.
ㅎㅎㅎ
무릎나오고 허옇게된 바지에 보풀있는 오래된 후드집업 은 당연히 안될거고.
요새 학부모들도 아가씨들하고 별반 다르지 않게
입지 않나요.오히려 구매력이 있으니 캐주얼도 더
고급스럽게 입던데요.
롱스커트,스키니,통바지 다양한 하의에 거의 슬립온.
외투도 가죽자켓이나 청자켓,야상...다양한데.
디자인 너무 유치하지 않게 고르죠.
날씬하고 비율좋으면 옷도 살고
그 반대면 슬프고 그런거죠.ㅎㅎ19. ㅗㅗ
'17.3.29 3:13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후드티 맨투맨을 일부러 사진 마세요.
20. ???
'17.3.29 3:19 PM (114.242.xxx.6)같은 야상도 사람따라 스타일따라 다르니
그사람는에는 추레해보였나부죠
그래서 어쩌라고??? 해주세요21. 그게
'17.3.29 3:23 PM (110.8.xxx.9)어떤 야상, 어떤 청바지, 어떤 후디냐에 따라 다르죠~^^
아이템만 갖고 추레냐 안추레냐를 정하긴 힘들고
사고싶은 옷을 링크하시면 진솔한 댓글들이 달릴 거예요~ㅎ22. ㅡㅡㅡ
'17.3.29 3:24 PM (211.36.xxx.83)저랑 동갑 43세엄마 맨투맨 후드티 후드집업 자주입는데
왠지 고딩딸이랑 같이 입는듯한 느낌..23. 원글..
'17.3.29 3:25 PM (125.130.xxx.249)위에 박솔미는.. 저랑 몸매는 비슷한데.
얼굴이 완전 달라서요 ㅠㅜ
후드티. 맨투맨 티셔츠는
주로 H라인 롱치마랑
같이 입어요.
요즘은 아래위 셋트로 이쁘게 잘
나오더군요.
스키니바지랑 후드티는 완전 이상하죠.
젊어보이려 발악하는 나이든 여자처럼요.
ㅠㅠ
20대때보다 지금 40대인 지금이
훨씬 옷 사기 힘드네요.
뭘 입든 얼굴이랑 조화를 생각해하니 ㅠㅠ24. 팁을 드리자면
'17.3.29 3:26 PM (180.70.xxx.10) - 삭제된댓글화장을 연하게라도해아해요. 아니면 정말 딸옷 입고 나온것처럼 보여요.
25. 사람이 문제죠
'17.3.29 3:3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청바진 죄 없셈 같은 청바질 입었으나 사람따라 확 갈리는거죠~~~~~ㅎㅎ
지나다 보면 알잖아요 아 괜찮네 해서 보면? 얼굴이 중간 이상은 하더굽쇼 그니까 40대에 얼굴이 쬐메 되요 하면 창바지 아니라 추리닝도 괜춘ㅎ
글서 얼굴 안되고 몸도 안되면 뭘 입어도 입은 효과가 안나는거죠~~ 보면 패완얼 진리~ 내가 패완얼이 아닌것뿐26. ...
'17.3.29 3:3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어머 저는 캐주얼 너무 좋아해요
캐주얼을 멋지게 소화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환갑 돼서도 캐주얼 입을 듯27. 20년 전
'17.3.29 3:38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근데, 20년 전 20대셨으면 그때도 패션 좀 이상했는데...???아닌가요?
면바지 땅에 질질 끌고 다니고 닥터 마틴같은 퉁명스런 신발에 셔츠도 다 펑퍼짐 아니면 배꼽티였던것같은데...28. ;;
'17.3.29 3:4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추리한 게 아니고, 추레한 거 아닌가요?
29. 영어인줄알았음
'17.3.29 3:4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츄리한 게 아니고, 추레한 거 아닌가요?
30. 고급캐쥬얼입으시길~
'17.3.29 3:48 PM (211.36.xxx.121)캐쥬얼도 소재도 스탈도 천지차에요~
좀 고급스런 캐쥬얼은 절대 추레해보이지 않아요.
슬립온도 좀 예쁜고급디자인은 절대 추레하지 않아요.
청바지나 슬립온이기때문이 아닐거에요. 투자하시길요~31. ///
'17.3.29 4:14 PM (1.236.xxx.107)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본인 취향이나 스타일이 올드해서 그래요
요즘 40대가 옛날 40대랑 같나요?
40대가 청바지를 안입으면 뭘입나요?
직장이라면 모를까
정장느낌? 으로 입고 다니는 주부들 없어요
그렇게 차려입은 느낌 촌스러운데...32. ///
'17.3.29 4:32 PM (1.236.xxx.107)중국부자 처럼 차려입는거 좋아하는 엄마 있었는데
제 옷을 그렇게 지적질하더라구요
내츄럴하고 심플하면서 캐쥬얼한 옷들이요
그 엄마는 금방 막 사서 택 떼고 나온듯 각잡히게 옷입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제옷이 못마땅했었나 봄
저 주변에서 옷 어디서 사냐고 물어서 자주 소개해주는 편인데...
참 어이가 없어서...ㅋ33. 음
'17.3.29 4:35 PM (125.137.xxx.47)TPO에 맞춰입으면 되죠.
자영업이라서 얇아서 비치는 롱 티에 경량패딩,야상에
청바지, 슬립온 신고 출근했어요.
외부인 만날때는 스커트정장입을때 있고요.
옷차림보다는 이제 건강, 사이즈에 신경쓸 나이죠.34. 아, 어쩌나,,,!
'17.3.29 5:24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내년에 70인데 애들용 청바지 입고 다녀요. 흑!
저는 모조리 늙었는데 옷만 안늙었네요.
체격이 애들 옷만 맞게 돼 있어서...
그래도 청바지가 제일 무난한 듯.
몸매 빵빵하신분들 정말 부러워요!!!35. 아니.
'17.3.29 5:47 PM (210.94.xxx.89)40대 직장인이고 청바지 입고 출근합니다.
이게 왜 이상할까요?36. 체형나름얼굴나름
'17.3.29 5:5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고급브랜드에서도 캐주얼 섞어서 냅니다.
후드티나 후드니트도 일반 스포츠 브랜드랑 다르게 여성스럽게 만들어요. 입으면 분위기 달라요.
40대에 청바지 입어 추레하다면 몸이 많이 무너진 체형이겠죠.37. ...
'17.3.29 8:38 PM (58.230.xxx.110)아뇨~~
47세 일생 캐주얼만 입어요...
청바지 입으려고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게요...38. 허리 다리 다 중요하지만
'17.3.29 9:08 PM (121.177.xxx.15)청바지는 엉덩이 못생기면 못입어요.
젊었을때 실컷 입는게좋아요. 오십 넘어가면 바지입으면 태가안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