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특히 건설조선은 3,4년째 정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고요,
직장이 압구정 부근인데 사드 이후론 정말 거리에 중국인이 없어요. 성형외과 많은 3,4번 출구요.
중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덩달아-.-
대기업 다니는데 경기 타는 직종이라 급여가 거의 제자리.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연차가 오를수록 덜 받는 셈이죠.
그럼에도 강남권 아파트나 재건축은 점점 오르고(물론 작년 미친듯이 오르다 올초부터는 좀 더디 오르는데 내리는 것은 절대 아님. 부동산 가봤어요), 대출금리 오르고 조건도 까다로워졌는데 예금이자는 지난 달부터 더 내렸네요.
신문도 보고 부동산 사이트도 들여다보는데 도무지 경기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안 서네요.
무조건 아끼자, 싶어 지갑을 닫았다가 그래봤자 이자도 없는데 걍 쓰자 싶기도 하고(소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