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서 2년정도 체류할 기회가 생겼는데 아이들이 잘 적응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엄마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7-03-29 13:57:08
제 남편은 국가직 공무원입니다.

공무원 제도중에 시험봐서 몇명 해외 유학보내주는 기회가 있어요.

남편은 그거 합격하려고 정말 몇년을 걸쳐서 주말도 없이 공부해서 작년에 드디어 붙었어요.

일도 바쁜 부처에 근무하면서...퇴근하고, 주말 이런때 정말 짬짬히 공부한거 보면 정말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정도였네요.

 

몇달 뒤에 우리가족은 비영어권(유럽) 나라로 2년동안 갈 예정이예요.

우리에겐 올해 3학년, 1학년 두 아이가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다 같이 갈 예정이예요.

그런데 좀 걱정이듭니다....우리 아이들은 외국갔다 되돌아왔을때 4학년 6학년이 되어요.

주위에 저와 비슷한 사례들을 많이 찾아보고 듣다보니...아이들이 한국에 되돌아왔을 때, 후유증이 큰거 같더라구요..

 

우선은  해외에 갔을때 그나라 생활 적응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이상까지 온 아이들도 있고....언어가 안통하다보니 왕따 비슷하게 있다가 온 아이들도 있고....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아이들 문제가 좀 심각해져서....저도 좀 겁이나네요...

그리고 또 거기서 잘 적응했더라도...우리나라 학교시스템, 학원시스템과는 달리 널럴한 외국생활에 젖어잇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때 빡센 학교생활, 학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너무 힘들어하고 공부를 잘 안한다는 걸 많이 봤어요...사실 이 두가지 부분이 너무나 맘에 걸리네요.

 

지금 우리 아이들 학교생활이며 교우관계며 더할나위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하고 있는데...

굳이 2년동안 해외에 나갔다 와야하나...

처음엔 유럽으로가니..가서 유럽여행도 많이하고 아이들에게 견문도 넓혀주고 등 로망에 빠져 기대에 빠졌었는데도....신랑은 이런부분까지는 미처 생각도 못하는듯해요...일도 바쁘고 외국갈 준비에 좀 정신이 없거든요.

 

그리고 작년에 아이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다가...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2년정도 갈꺼라면 안가는게 낫다...생각보다 아이들이 되돌아와서 적응못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봣따...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상당히 많다.

갈려거든 아예 그나라에서 쭉 사는 방법, 아니면 아이들이 대학교 입학한후가 좋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좀 심각하게 걱정이 되네요.

남편에게 진지하게 말해보지 않았지만....남편은 이런이야기하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 버럭 화를 낼거예요..사실 남편이 그 힘든 공부를 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아이들 어릴때 이런 해외생활경험을 시켜주고자 했던것도 있었거든요..

 

저와 같은 경우에 있으셨던 분들계신가요? 주재관으로 2-3년 다녀오신분들 되돌아왔을때, 그리고 외국에 계셨을때 아이들 어떻게 지냈는지..

그리고 거기서도 되돌아왔을때도 최대한 적응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도...나눠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5.128.xxx.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9 2:03 PM (219.251.xxx.55)

    초딩이면 괜찮을 듯요. 좋은 기회이신데^^

  • 2. 22
    '17.3.29 2:06 PM (175.223.xxx.178)

    초딩은 오케이

  • 3. ....
    '17.3.29 2:09 PM (121.157.xxx.195)

    초등저학년인데 뭐가 걱정이세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돌아오는 애들이 한국 수학공부 따라가기 힘들까봐 걱정인거지 엄마가 적응힘들어하는 경우는 많아도 아이들은 금방 적응해요.

  • 4. ....
    '17.3.29 2:09 PM (203.255.xxx.49)

    아이들 그정도 나이에 기간도 2년이면 딱 좋은데요?
    일부러 기회 만들어서도 나가는데 걱정이 과하신듯.
    저희애는 4학년때 1년 나갔다왔는데
    영어도 많이 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와서
    지금도 자주 얘기합니다.
    저 사는 동네가 좀 학구열이 높은 데라서
    초등 때 외국 몇년 다녀온 애들은 널렸습니다.
    다들 적응 잘하고 잘 지내요.
    지나친 걱정도 병입니다. 남편하고도 없던 갈등도 생겨요.
    아이들 미리 영어공부나 좀 많이 시켜두세요.

  • 5. ...
    '17.3.29 2:14 PM (1.237.xxx.35)

    뭐가 걱정인지..
    초등이면 딱 좋은시기인데

  • 6. 원글
    '17.3.29 2:17 PM (125.128.xxx.2)

    네...;;제가 너무 앞서서 쓰잘데없이 걱정이 많았나보네요.
    우리가족 아직까지 해외여행 한번도 한적없는데...그 먼데가서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2년동안 잇다올거생각하니, 기대되면서도 아이들 적응문제가 좀 커지더라구요.
    다시 맘을 긍정적으로 다잡아야겠어요

  • 7. 꼭 같이 가세요
    '17.3.29 2:17 PM (121.140.xxx.174)

    아이구 이렇게 좋은기회를... ..걱정마시고 아이들 데리고
    가세요 저도 공무원으로 3년 반 있었어요 당시 6세 3세 아이들 미국가서도 .한국들어와서도 너무 적응을 잘했어요 작은아인 7세에 들어와서 한국말에 어눌했었고 그래도 엄청빨리 적응했어요 대신 한국들어 올때 시골학교서 일년 적응기간으로 다녔어요 아이들이 순해서 배려을 많이 해주더군요

  • 8. 그게
    '17.3.29 2:25 PM (119.200.xxx.161)

    유럽식으로 생각하고 돌아와서도 유럽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면 별 문제없지만(여기서도 아이들 적응력과 환경은 기본적으로 문제), 82에서 보는 한국식 교육이라면 2년은 아주 크죠. 영미권이 아닌 국가라면 2년간 님이나 아이들 의사소통 자체가 거의 불가하고요. 또 나라와 지역에 따라서는 폐쇠적이거나 인종차별도 경험할 수 있고요.

    어디 놀러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게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임팩트입니다. 긍정적이기만을 바랄뿐이죠.

  • 9. 좋아요
    '17.3.29 2:33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들 나이, 체류기간 다 좋아요.
    생활하고 돌아올 때 즈음이면 지금 마음을 다잡고 말 것도 없었구나 생각하실 거예요.
    한국 돌아와야 되니, 한국 학년에 맞게 수학 꾸준히 해오는 정도랑 초등 국어어휘 책 가져가시고요.

  • 10. 이년이면 딱 좋죠
    '17.3.29 2:35 PM (114.204.xxx.212)

    국제학교 다닐테니 영어로 소통하고, 초등인데, 다녀와서 적응못할게 뭐 있을까요 담임샘이 부정적이네요
    일부러 기러기도 하는대요
    물론 아이 성격따라 좀 다르죠
    여러 경험하고 장점이 더 많을거 같아요

  • 11. 새옹
    '17.3.29 2:39 PM (1.229.xxx.37)

    그 나이면 일부러도 나가는 나이입니다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12. 지나친 걱정
    '17.3.29 2:41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 13. ..
    '17.3.29 2:43 PM (223.39.xxx.204)

    항상 이런이야기는 극단적인 케이스만 회자되는 듯 합니다.
    초등고학년에 돌아와서 적응 못했다는 것은 대게 이런 상황같아요.아이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엄마는 맘은 급한데 사춘기가 시작되려는 아이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다보니 다녀와서 적응 못했다로 결론을 내리는거죠. 주변에 주재원이나 아빠연수로 해외다녀온 집이 많은데요 애가 적응 못한다고 괜히 다녀왔느니 하는 소리하는 집은 엄마가 기대치가 높고 예민한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지 마시고 기회가 있으면 누리시길 바래요.

  • 14. 지레걱정
    '17.3.29 3:05 PM (171.249.xxx.238)

    서로들 못가서 안달인데,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세요.
    엄마가 적극적이고 좋은생각으로 준비하시고 가셔야 직접 부딛히면서 아이도 잘 적응할꺼예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시야가 확 넓어지고 돈주고 살수없는 좋은경험들을 하시게 될꺼예요

  • 15. ...
    '17.3.29 3:18 PM (125.186.xxx.152)

    2년이고 초딩이면 딱 좋은데
    엄마가 공부는 챙겨야해요.

  • 16. 비영어권 유럽
    '17.3.29 3:33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나라 언어 익히기 시작하고, 운전 면허 준비해 두고, 애들 가서 공부할 교제 구해두고 뭐 그러면서 즐겁게 준비해서 다녀올거예요.

  • 17. ㅇㅇ
    '17.3.29 4:02 PM (1.232.xxx.25)

    아이들은 아무 문제 없어요
    아주 즐겁게 생활하다 2년후 돌인가기 싫다고 할거에요
    돌아와서 좀 힘들면 어때요
    그것보다 얻은게 얼마나 많을텐데요
    수많은 즐거운 추억과 시야도 넖어지고
    그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힘이 될겁니다
    글로벌 시대에
    그깟 학원 덜다녀서 성적 떨어질까봐
    한국에서만 아이 키워야 한다는
    바보같은 생각은 접으시기를
    사실 아이들보다 엄마가 문제에요
    대부분 아이들은 적응 잘하는데
    엄마들이 외로움때문에 힘들어하거든요
    언어나 운전 학교 상담가는것도 힘들어하고요

  • 18. 정말 쓸데없는 걱정맞아요
    '17.3.29 4:12 PM (211.221.xxx.10)

    가서도 와서도 너무 잘 지냅니다

  • 19. Jj
    '17.3.29 4:14 PM (39.118.xxx.191)

    가시는게좋져 국제학교 보내실거면 영어는 정말 많이 늘어와요. 단 한국공부도 계속 해줘야해요.
    국어랑 수학이요. 큰아이는 다른 과목 교과서 챙겨가세요.

  • 20. 경험자
    '17.3.29 4:41 PM (211.176.xxx.202)

    경험자로서, 가자마자 덜렁 학교에 넣는다고 애가 100%적응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학교만 보냈는데 한달되니 말을 술술 하더라, 애걱정말고 어른걱정이나 해라 이건 판타지에 가까운 얘기고요. 6개월까진 애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귀와 입도 늦게 트여요. 거의 1년쯤이면 적응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탄력받는거죠.

    7살짜리가 원형탈모온애, 학교에서 소변지리는 애, 틱 증상 나오는 애 많아요.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에서 온 애들중 상당수가 처음엔 고생합니다. 당연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그 모든것을 알고 가는거랑, 가면 애들은 적응한다던데,라고만 알고 가는거랑은 천지자이죠. 가서 아이들은 1년정도 적응기, 다음1년은 점프기로 보시고 여행많이하고 오세요. 돌아와서 적응은 솔직히 한국말쓰던 한국애가 한국생활 한 달이면 적응해요. 입시가 코앞에 닥친 애도 아니고 돌아와도 초등인데 돌아와서는 그때 생각하세요.

    다른거 제쳐두고라도 전 미세먼지때문에라도 해외나갈 일 있으면 무조건 나가겠습니다. 저희도 들어온 지 2년됐는데 다시 나갈 기회만 보고 있어요. 한국 공기 너무 싫어요.

  • 21. ...
    '17.3.29 5:17 PM (95.144.xxx.74)

    영어권이긴 하지만 십년 넘게 유럽에 거주하면서 한국에서 연수왔다 들어가는 가정들을 많이 봐왔어요. 일단 2년이면 가장 이상적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1년은 너무 짧고. 그렇다고 2년이 넘어가면 한국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고들 해요. 원글님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제한되죠. 물론 처음에 새로운 곳에서 전혀 다른 생활을 감당하려면 만만치 않겠지만, 그만큼 얻을 것도 많다고 봅니다. 여기 있다가 한국 돌아간 가정들. 위에 댓글다신 분처럼 다시 나올 기회만 엿보며 이곳 생활을 그리워들 하세요. 다들 처음에 와서 마음 고생도 하고 어려운 일들도 겪었지만, 그것들을 다 상쇄하고 남을 만큼의 이득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바쁜 한국 사회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으로 알콩달콩 지내면서 인접 국가들 여행 다니고. 얼마나 좋은 시간인데요. 원글님 남편도 그런 기회 잡으려고 몇년동안 애쓰신 것 아닌가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차근 차근 준비하세요. 한국에서 운전 안하셨으면 지금 부터라도 준비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미리 마음의 준비하시는 것은 좋지만, 너무 걱정하시면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가요.

  • 22. ..
    '17.3.29 6:22 PM (218.201.xxx.8)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진 아빠에요
    원글님 쓸데없는 걱정 버리시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2년동안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다 생각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시기도 기간도 너무 좋아요.

  • 23. ㅎㄹ
    '17.3.29 6:28 PM (210.57.xxx.90)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정말 정말 좋은 시간이 될겁니다..
    가족.. 딱 4식구가 온전히 똘똘뭉쳐 사는 경험은
    나중에 아주 귀한 자산이됩니다..
    공부걱정마세요.. 2년 다녀왔다고 못따라 가는 거라면
    한국에 계속있어도 그 정도인것 입니다..
    여행 많이 다니시고..추억 많이 만드세요..^^

  • 24. ...
    '17.3.29 6:44 PM (90.192.xxx.220)

    해외 거주중입니다
    위에 경험자님이 쓰신 말이 정답인거 같아요
    특히

    ((하지만 그 모든것을 알고 가는거랑, 가면 애들은 적응한다던데,라고만 알고 가는거랑은 천지자이죠))

    이 부분이요.
    처음부터 저 부분까지 백만배 공감합니다

  • 25. 유럽비영어권인데..
    '17.3.29 9:33 PM (79.197.xxx.134)

    굳이 아이들을 현지어 배우게 하지 마시고
    국제학교 영어반 보내시면 그나마 다시 귀국해도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을까요?
    출발전 아이들 영어공부 좀더 시키시고
    대신 엄마가 현지어를 미리 조금 공부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가끔 주재원들 가정 만나면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들보다 엄마가 더 문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도 현지어도 잘 못하면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니..

    유럽 아이들 학교에서는 기독교명절 행사도 많고
    부모가 왔다갔다 할일이 많은데 언어가 안되면
    늘 누군가를 대동해야 하는게 그게 쉽지 않아요.
    부모가 아이들 제대로 커버 못해주는 죄책감이 생기구요.
    게다가 시간도 많은데 엄마들 언어공부 참 안하시더라구요.
    답답한건 본인일텐데..

    아이들 분명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유럽으로 오는건
    학교수업이 빡빡하지 않아서 적응할만 할꺼에요.
    아직 사춘기 전에 외국생활 경험을 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행운 아닐까 싶네요.

  • 26. 원글
    '17.3.29 10:42 PM (121.183.xxx.165)

    귀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글들 보다보니.. 다시 용기가 생기네요..
    처음으로 하게될 외국생활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이네요.
    준비 차근차근해서 아이들도 저희부부도 잘 적응해나가도록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34 부부 연봉 1억인데 돈 없어서 아기 낳지 않기로 했습니다.. 32 2017/05/02 7,493
682033 다이어트 같이 하실래요....ㅠ 16 ㅇㅇㅇ 2017/05/02 2,321
682032 명이 짱아찌 담글 때 간장물 끓여서.. 5 명이 2017/05/02 924
682031 오늘 저녁 8시 마지막 토론..주제가 사회네요. 9 ㅁㅁㅁ 2017/05/02 885
682030 '슬그머니'를 의태어로 봐도 되나요? 1 a000 2017/05/02 952
682029 그런 거 없어요. 3 소신투표??.. 2017/05/02 334
682028 장염 수액 맞는 중인데 계속 설사하네요 4 tr 2017/05/02 2,319
682027 난타 보신분 계신가요 2 . . 2017/05/02 496
682026 소수의견, 덕혜옹주, 밀정 이 세 영화중에 제일 재밌고 볼만한게.. 9 ㅇㅇ 2017/05/02 906
682025 5월달 부터 슬리퍼 샌들 신었나요 ? 5 기억안남 2017/05/02 1,156
682024 김어준이 김경수에게 :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못한 점은? 5 Stelli.. 2017/05/02 2,293
682023 제주도 대중교통으로 여행할 수 있나요? 9 제주여행 2017/05/02 1,435
682022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주세요! 5 ​동물이 행.. 2017/05/02 455
682021 중학생 아이들은 주말에 같이 나들이 가나요? 10 aa 2017/05/02 1,489
682020 박 VS 문 이었을때 말이에요. 1 솔직히 2017/05/02 381
682019 직계존속 재산 세금내역 고지거부한 심상정 후보, 설명이 필요.. 1 .... 2017/05/02 604
682018 선거가 끝나면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에 흡수될겁니다 2 그럼요 2017/05/02 388
682017 이런 딸기 보셨나요? 2 와웅 2017/05/02 1,267
682016 바른정당이 홍준표한테 흡수되는건 좋은 징조에요. 9 -==- 2017/05/02 1,209
682015 문재인 특검이요 이거 혹시 뱍근혜사면 조건으로 딜하는거 .. 6 ㅇㅇ 2017/05/02 774
682014 핸폰으로 82...자꾸 바이러스 경보나네요 21 2017/05/02 2,513
682013 요즘 기침감기 유행인가요? 5 ,,, 2017/05/02 1,364
682012 어르신을 위한 한자책 추천해주세요 마법천자문??? 3 어르신 2017/05/02 418
682011 가격이 비싼지 봐주세요.. 여름더위 2017/05/02 436
682010 4천정도 대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2017/05/02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