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서웠던 경험 있으세요?

...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7-03-29 11:43:56

전 몇십년전에요

방정리를 하고 있는데

만화 영화 비디오 테이프 같은게 방안에서 많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수집만 해놨지 거의 안보던거라

갖다 버릴려고 했거든요

근데 어린나이에 그걸 어떻게 버려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분리수거를 해야되는건지 아님 종량제에 버려야 하는건지

엄마한테 버려달라고 말했다간 왜 이런걸 샀냐고 혼날꺼 같아서 말도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주섬주섬 비닐 봉지에 싸서

아파트 단지 가장 인적이 드문 풀밭 같은곳에다가

잘 안보이게 던져놓고 왔어요. 그때 주변을 살펴봤찌만 아무 사람도 없었고 보는 사람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근데 그로부터 5년정도가 흘렀어요.

제가 아파트 단지를 지나는데

어떤 혼이 빠진거 같은 아주머니가 절 지나가면서

절 쳐다 보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비디오 테이프 버렸어'

전 그게 무슨소리지?하고 가던길  갔는데

정말 아차 하면서 불현듯 생각난거에요 내가 몇년전에 그런걸 무단투기 한 적이 있따는걸

정말 무섭기도 하고 섬뜩하기도 하면서

그 사람이 날 어떻게 알았으며 또 어떻게 내 얼굴을

기억했는건지

무섭더라구요

분명 어떤 루트로 비디오를 버리는 절 본 거 같은데..

세상의 비밀은 없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IP : 61.38.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에요
    '17.3.29 11:46 AM (99.232.xxx.166)

    그 아줌마...
    무서워요ㅜㅜ

  • 2. .........
    '17.3.29 11:47 AM (216.40.xxx.246)

    헐... 무섭..

  • 3.
    '17.3.29 11:56 AM (182.228.xxx.108)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아파트가 넓기도 했지만 정말 따스한 남향이고고 환해서 좋았는데
    거실에 혼자 있을 때 자꾸만 뭔가 검은 그림자가 휙휙 이방 저방으로 다니는 모습이 보였어요
    것두 환한 대낮에
    그래도 별 느낌 없었는데 어느날 내가 누구야 소리치니 나야하더군요 나즈막한 남자 목소리로
    우리집은 17층

    암말않고 있다가 서둘러 이사 나왔어요
    정말 무서웠고 그 아파트에선 안방에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 4. ㅇㅇㅇ
    '17.3.29 12:09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헐 ..비오는데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 5. ,,,,
    '17.3.29 12:12 PM (1.238.xxx.165)

    그 분이 다른 말을 했는데 님 죄의식 속에 비디오 테이프가 있어서 그렇게 들린건 아닐까요

  • 6. ㅎㄷㄷ
    '17.3.29 12:25 PM (223.39.xxx.91)

    왠만한 귀신얘기보다 더 무서워요 ㄷㄷㄷ

  • 7. ...
    '17.3.29 12:25 PM (223.62.xxx.179)

    뭐지 ‥? ㅋ

  • 8. 아까
    '17.3.29 12:58 PM (39.113.xxx.87)

    저 밑에 등산 간 얘기 있었쟎아요
    습관이란게 무서워요
    아짐들 몇이 오전 집앞 등산을 가볍게 했는데
    그날은 비가 아주 가는비가 조금씩 내렸어요
    근데 다들 볼일이 있고 저혼자라도 가야 되겠다는
    생각에 산길을 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자꾸 뒷통수에 쥐가 나는 느낌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
    몇번씩 뒤를 돌아 보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하루 안간다고 누가 뭐라는것도 아닌데
    습관이 무섭데요

  • 9. 금발의진
    '17.3.29 1:17 PM (118.130.xxx.37)

    몇년전에 살뺀다고 홈짐으로 아침마다 여름이다보니 거의 벗다시피하고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뭔지 이상해서 보니 건너편 오피스텔 옥상에서 어떤 사람이 망원경으로 뭘 보는게 보여서 설마하고 보는데 그 먼거리에서도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입에서 악@@@소리가 나더군요. 세상 미친넘들 많더군요. 얼마나 오래동안 봤을 지 생각하면.. 운동이라는게 다리도 막 올리고 하는지라. 생각만해도 입에서 욕지기가 나오네요.

  • 10. 으아....
    '17.3.29 1:22 PM (58.226.xxx.69)

    저기 17층에서 나야~ 라고 한 사람 뭔가요??
    사람이 아니라 귀신인가요??

    아잉 무서워 ㅠㅠ

  • 11. 얼마전
    '17.3.29 2:5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행정직인데,
    2008~2011년 종료된 공학계열 연구, 몇 십페이지 짜리 사후활용보고서 제출하라고 연락와서 알지도 못하는 5년간의 연구보고서 수백 페이지짜리 대용량 파일로 받았을 때요.
    클릭이 무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29 김영애라 하면 빙점이 가장 떠올라요 12 명복을 빕니.. 2017/04/09 3,944
671428 문재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동네마다 마을주차장, 어린이집, 무인.. 13 정권교체로 .. 2017/04/09 1,824
671427 호구도 상종할 인간이 못되네요 4 ... 2017/04/09 1,926
671426 네거티브 덕분에 안철수 지지율이 더 올랐네요 35 네거티브 덕.. 2017/04/09 1,312
671425 연애할때 주의해야할 점 4 Asdl 2017/04/09 2,513
671424 돌아가신 아버지가 또 돌아가시는 꿈 2 2017/04/09 8,872
671423 문재인, 5.18 민주묘지 앞에서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18 앞서서 나가.. 2017/04/09 1,183
671422 유가족 내쫓고 찍은 면상 보세요. 16 .. 2017/04/09 3,737
671421 안철수 세월호 법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 13 예원맘 2017/04/09 849
671420 이 남자 직원은 왜 이러는 건가요? 15 헷갈려요 2017/04/09 2,167
671419 국민의당 "문재인, 경선 '폰떼기' 동원 해명하라 12 폰떼기 2017/04/09 827
671418 아줌마들 남 핸드폰 훔쳐보는거 넘 싫어요.. 13 ... 2017/04/09 3,817
671417 요거트 먹을용 숟가락 찾아요. 6 숟가락찾는이.. 2017/04/09 1,282
671416 살면서 멀리해야할 사람 특징 어떤거라고 생각하셧나요? 11 아이린뚱둥 2017/04/09 3,593
671415 오늘은 이 소식으로 위로받으세요 14 조갑제 2017/04/09 2,220
671414 종신보험 잘 아시는분 ..이상품 어떤가요? 7 알려주세요 2017/04/09 1,499
671413 방금 한겨레 여론조사 유선이 54%입니다 22 ㅇㅇㅇ 2017/04/09 2,308
671412 한겨레 뭔가요? 13 .... 2017/04/09 1,232
671411 김밥쌀때 당근 오이 같이 넣나요? 10 김밥 2017/04/09 2,295
671410 관상이 맞는 것 같으세요? 주변사람들 봤을때요 3 .... 2017/04/09 2,651
671409 결혼식.. 부모님 말씀이 맞는걸까요? 22 결혼식 2017/04/09 5,607
671408 네거티브가 선거에 효과가 있나요? 5 ㅎㅎ 2017/04/09 450
671407 [KSOI]다자구도 차기 적합도, 문 39.6 vs 안 35.6.. 10 차떼기당 2017/04/09 719
671406 유선비율이 높으면 예측이 많이 빗나가는데 19 ㅇㅇㅇ 2017/04/09 956
671405 누군가 지금 안의 지지율 상승이 노풍때와 같다고 16 2017/04/09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