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덜 먹어야 하는거죠?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7-03-29 11:32:14

그게 습관이든 노력하는거든. 무조건 덜 먹어야 하는거죠?

덜 먹어야 안 찌고. 날씬하고...

그게 진리인거죠?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하는게 아니고 식이라고 하는거라고.

먹는것도 습관이라고. 정말 노력 노력해서 좀 덜 먹어도 다시 돌아가고. 다시 돌아가곤해서.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럽고.

진짜 나는 왜 이런거 싶고...

일단 술은 이번주 끊고. 다시 맘 잡고. 다음주에 또 다시 일주일 더 끊고.

그런식으로 해보려구요. 술만 끊어도. 제자리 걸음은 할것 같은데.

요즘 또 과자 먹는 습관이 터져서는..

밥은 안먹어도 과자는 먹는다... 이러고 있으니.

매번 봇물터지면 먹는거 갖다 버리고. 안사고 하다가.  또 터지고. 반복...

일단은 결심한 술은 일주일간 끊어보려구요.

식이 잘 하시는분들 정말 존경 스러워요.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 가지고 계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7.3.29 11:35 AM (211.36.xxx.253)

    저는 식사는 안하는데 하루한캔 시원한 맥주의 유혹..ㅠㅜ
    근데 며칠 끊어보니 확실히 배가 달라요.
    다이어트는 약간의 공복감을 느끼게 먹어야 할것 같아요.

  • 2. 써니이
    '17.3.29 11:48 AM (203.229.xxx.14)

    덜먹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애요
    수영.필라테스 하는데 허기져서 좀 먹었더니 살 오르더라구요ㅠ

  • 3. 아..
    '17.3.29 11:53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저 작년에 3개월 다이어트할때 눈물까지 흘렸어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웃겨요 ㅋㅋㅋ
    아침에 두숟가락 점심때 네다섯숟가락 먹고 나면 땡 간식이라곤 커피한잔에 사과한개정도..를
    3개월정도 먹었어요. 저녁에 2시간 정도 걷기 운동하구요. (주말에는 먹고 싶은거 먹었어요.)
    운동하고 집으로 갈때 식당가를 지나치는데
    고기집 횟집 ㅠ.ㅠ 보면 울컥해서 눈물 몇방울 흘린적도 있어요.ㅋㅋㅋ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신세한탄하면서요 ㅋㅋ
    그리고 잠 들때 배가 너무 고파 또 눈물 몇방울 흘리고 ㅎㅎ 잠이 든적도 있었어요.
    참자 참자 3개월만 참자..그 생각만 하며 견뎠어요..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은 8키로 정도 빠졌어요~
    살 빠지고 난뒤 세상은 정말 정말 다르네요~~~
    지나고 보니 다이어트할때 고통은 다이어트 성공한 뒤 찾아오는 희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일주일만 참자 한달만 참자 석달만 참자...이렇게 자꾸 세뇌시키면서 마음 다져보세요~

  • 4. 밥을
    '17.3.29 12:11 PM (27.118.xxx.226) - 삭제된댓글

    많이드시지말고..채소종류?채소볶음이나 이런거드시면 포만감도 있고 열량도 생각보단 낫은듯해요
    기름만 과다하게 넣고 볶지않는다면요.

  • 5. 저도 과자매니아
    '17.3.29 1:21 PM (211.36.xxx.194)

    소분된 견과류먹고
    태평선식에서 2500원정도하는 볶은현미 볶은귀리 인터넷 주문해서 먹으니
    과자거의 안 먹어요.
    자연스레 끊어지네요.
    볶은 귀리가 엄청 고소하고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577 어떤 문화생활에 젤 감동하세요? 15 ..... 2017/08/02 3,139
714576 연명의료 하시겠어요? 19 삶의끝에서 2017/08/02 3,702
714575 요새 아침 풍경 4 우리집 2017/08/02 1,094
714574 유시민이 말하는 알쓸신잡 뒷얘기와 시즌 2 20 궁금했음 2017/08/02 6,982
714573 끈적이지않는 자외선차단제 추천좀 해주세요~~~~~ 17 bb 2017/08/02 2,495
714572 자숙 새우로 튀김하려면 어디서 어느정도 크기로 사야하나요? 1 새우 튀김 2017/08/02 790
714571 애니어그램 및 성향도 노력여부에 의하여 바뀔 수 있나요? 4 뭘까 2017/08/02 909
714570 안전성면에서 튼튼한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새벽 2017/08/02 1,454
714569 집값 상승 해결은 다주택자에게 보유세 인상하는 건가요? 16 부동산 2017/08/02 3,158
714568 나이들면서 확실히 돈씀씀이가 커지네요 15 ㅡㅡㅡ 2017/08/02 6,288
714567 이소연 숏커트 나이 들어보이네요 9 배우 2017/08/02 2,875
714566 부동산 카페 난리났네요. 61 ㅇㅇ 2017/08/02 34,497
714565 문신 하는거 어때요? 13 2017/08/02 2,189
714564 해외체류1년간 미니멀 생활^^ 17 미니멀 2017/08/02 7,034
714563 군함도의 가해자 미쓰비시 중공업의 오늘 4 샬랄라 2017/08/02 947
714562 자몽청은 탄산수에 타마셔야 맛있나요? 4 ,,,,,,.. 2017/08/02 1,430
714561 중년 나이에 발목 접지르면 완치는 불가능한가요? 8 질문 2017/08/02 1,721
714560 새누리의원들 집 수백채 가진 사람도 많죠 8 강력규제 2017/08/02 1,523
714559 안먹는술 기부할수 있나요? 5 2017/08/02 902
714558 씽크대 하수구 막혔을때 어떻게 하세요..?? 9 ... 2017/08/02 2,544
714557 인견이불 한쪽에 포도주스 한방울 흘렸어요 2 으엌 2017/08/02 741
714556 아파트, 신축이랑 구축이랑 삶의 질이 엄청 차이나나요? 11 그냥이 2017/08/02 5,688
714555 우유팩에 든 액상 팬케이크반죽 아세요? 2 .. 2017/08/02 910
714554 휴가도 못가고 그 대신 약간의 돈이 생겼는데, 뭘 해야할까요. 21 ........ 2017/08/02 3,831
714553 홈쇼핑 전복 그럼그렇지...사이즈 작네요. 3 ... 2017/08/0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