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라 어쩔 수 없겠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아요.
어떤 달은 6~700될 때도 있다지만, 어떤 달은 공치고....
반면, 월급쟁이인 저는 꼬박꼬박 수입이 250정도 되고요. 연봉으로 치면 대충 둘이 비슷할 거 같긴해요.
일단 둘 다 월급쟁이면, 제가 관리하고 남편한테 일정금액 용돈을 주는 방식으로 운용할텐데,
남편이 자영업자다보니 여유자금이 필연적으로 필요하고, 남편 수입은 남편이 관리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생활비만 똑같이 각출해서 생활을 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다 좋은데, 양쪽에서 돈이 줄줄 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저라도 제 월급을 빡세게 모아야 하는데,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돈 쓸데가 기본적으로 많고요. ㅠㅠㅠㅠ
생활비 각출 (70만원씩 빼서 식비, 관리비, 경조사비, 통신비)
제 용돈 ( 80만원 - 유류비, 점심값, 옷값, 화장품값, 기타)
보험료 20만원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 돈이 70만원 정도인데, 이걸로 저축을 해도 티도 안 나고;;; 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