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장 승진 인사에 관여.. 금품 수백만원 오간 사실 확인
검찰 "고씨, 공익 제보자란 여론도 있어.. 엄밀히 수사할 것"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61)씨 측근이었던 고영태(41·사진)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검찰 "고씨, 공익 제보자란 여론도 있어.. 엄밀히 수사할 것"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61)씨 측근이었던 고영태(41·사진)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씨가 측근들과 나눈 대화가 녹음된 이른바 '고영태 녹음 파일'이 공개되자 고씨가 K스포츠재단 등을 장악하려고 '기획 폭로'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녹음 파일은 고씨의 측근인 김수현(37)씨가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통화 내용 등을 녹음한 것으로 파일 수는 2391개에 달한다.
검찰은 녹음 파일에 나오는 고씨의 말을 근거로 최근 김모 전 인천본부 세관장과 이 세관 소속 이모 사무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