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함 7주기...닮은꼴 세월호

진실은뭘까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7-03-29 02:16:52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24

7년전인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과
3년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은 닮아있다고 합니다.
--------------------------

우리 역사를 통틀어 이 두 사건보다 국민들의 의혹을 더 크게 산 사건은 없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이 두 사건은 반드시 풀고 넘어 가지 않으면 안 될 국민적 과제다. 병역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군대에 갔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희생된 청년 46명. 그리고 수학여행을 간다고 밤잠을 설치고 뛰어 나가 영문도 모르게 수장된 학생 304명. 진실을 밝혀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영혼에 속죄를 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존엄성도 민주주의도 법도 정의도 모두 거짓이요, 기만이다.
이제 기획된 사건이라는 의혹까지 제기 되었던 세월호 사건은 3년만에 세월호가 인양돼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월호가 인양돼 진실이 밝혀지고 미수습된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세월호 인양소식에 쏠려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해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아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는 미궁의 사건 천안함 침몰. 사건 7주기를 맞았지만 천안함 사건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7년이 지난 사건을...
닮아도 너무 닮은 두 사건. 이명박정부 때 일어난 천안함 사건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일어난 세월호 사건,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김용옥 교수는 “천안함 조사결과 0.0001%도 못 믿겠다”고 했다. 김용옥 교수의 말처럼 정부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제 그 의혹을 풀기 위해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 그리고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끈질긴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두고 지켜보기만 할 수 없다는 ‘미디어오늘’의 조현호 기자는 그간의 취재와 5년 6개월간 이어진 천안함 관련 공판 기록을 정리하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이 햇빛을 보게 됐다.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닮은점 하나
    '17.3.29 8:56 AM (183.97.xxx.1)

    두사건 모두 미군과 합동 훈련중 맞지요?

    반갑내요 미디어오늘
    쥐새끼 그엄혹한 시절에도 천안함 소식 만큼은 미디어 오늘이 한줄기 단비였는대.
    고 한주호 준위는 용트림 바위앞에서 무슨작업을 하다 돌아가셨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953 동유럽 여행-유심과 포켓와이파이 중 어떤게 좋을까요? 4 ㅇㅇ 2017/03/29 4,701
666952 20대여자는 저축보다 꾸며야한다고 14 ㅇㅇ 2017/03/29 5,451
666951 6살 아이의 말 - 내 목을 잘랐어. 2 11층새댁 2017/03/29 2,638
666950 시댁 멀리하고 싶네요 3 .. 2017/03/29 1,950
666949 최명길 '김종인 대선 직접 나서 안철수와 연대 논의' 6 이거였어 2017/03/29 953
666948 취업난에 4년제 졸업후 전문대로 유턴 7 .... 2017/03/29 2,274
666947 제가 사는 전세집 시세가 내렸는데 재계약시? 1 달빛소녀 2017/03/29 1,573
666946 혹시 남자간병인울 둔 경우 어떤 간식 종류가 좋을까요 7 간병인 2017/03/29 1,326
666945 홍준표가 허위사실 유포로 문재인을 공격하는 이유 8 ... 2017/03/29 920
666944 봉골레 스파게티 맛나게 할줄 아는분 36 ... 2017/03/29 4,379
666943 학종이 요구하는 또 하나의 스펙, 독서활동 19 폐해 2017/03/29 4,668
666942 제가 모성애가 없는것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8 하아 2017/03/29 2,186
666941 한자공부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5 심플라 2017/03/29 1,247
666940 문재인, 대한민국 대표 기초과학자 염한웅 교수 영입 5 기술강국, .. 2017/03/29 688
666939 안철수의 국민에 의한 연대 37 국민에 의한.. 2017/03/29 1,134
666938 문재인 '충청, 좋은 후보 있는데도 대의 위해 절 선택해줘 감사.. 18 ~~~ 2017/03/29 1,835
666937 모시조개 가격을 아는 남자? 5 조개 2017/03/29 2,497
666936 공정무역 제품 구입...자연드림 외에 혹시 홈플러스에도 있나요?.. 1 ppp 2017/03/29 631
666935 최면을 걸려는 걸까요? 정신이 나간 걸까요? 2017/03/29 623
666934 이집트, 기독교로 개종했다고 동생이 언니를 참수 11 ... 2017/03/29 2,094
666933 아들이 십자인대가 끊어졌다고 수술해야 한다는데 19 무릎 2017/03/29 3,336
666932 45살이 많은나이인가요? 46 마른여자 2017/03/29 17,320
666931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피셜, 문재인 후보가 충남은 건들지 말라.. 19 대단한인품 2017/03/29 1,901
666930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목포 주변 여행, 1박2일 (노인 동행).. 2 남도여행 2017/03/29 974
666929 미세먼지.... 눈 괜찮으세요? 8 @@@@@ 2017/03/2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