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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7주기...닮은꼴 세월호

진실은뭘까 조회수 : 659
작성일 : 2017-03-29 02:16:52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24

7년전인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과
3년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사건은 닮아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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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통틀어 이 두 사건보다 국민들의 의혹을 더 크게 산 사건은 없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이 두 사건은 반드시 풀고 넘어 가지 않으면 안 될 국민적 과제다. 병역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군대에 갔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희생된 청년 46명. 그리고 수학여행을 간다고 밤잠을 설치고 뛰어 나가 영문도 모르게 수장된 학생 304명. 진실을 밝혀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영혼에 속죄를 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존엄성도 민주주의도 법도 정의도 모두 거짓이요, 기만이다.
이제 기획된 사건이라는 의혹까지 제기 되었던 세월호 사건은 3년만에 세월호가 인양돼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월호가 인양돼 진실이 밝혀지고 미수습된 9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세월호 인양소식에 쏠려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해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아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는 미궁의 사건 천안함 침몰. 사건 7주기를 맞았지만 천안함 사건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7년이 지난 사건을...
닮아도 너무 닮은 두 사건. 이명박정부 때 일어난 천안함 사건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일어난 세월호 사건,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김용옥 교수는 “천안함 조사결과 0.0001%도 못 믿겠다”고 했다. 김용옥 교수의 말처럼 정부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제 그 의혹을 풀기 위해 수많은 학자와 전문가 그리고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끈질긴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이를 두고 지켜보기만 할 수 없다는 ‘미디어오늘’의 조현호 기자는 그간의 취재와 5년 6개월간 이어진 천안함 관련 공판 기록을 정리하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이 햇빛을 보게 됐다.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닮은점 하나
    '17.3.29 8:56 AM (183.97.xxx.1)

    두사건 모두 미군과 합동 훈련중 맞지요?

    반갑내요 미디어오늘
    쥐새끼 그엄혹한 시절에도 천안함 소식 만큼은 미디어 오늘이 한줄기 단비였는대.
    고 한주호 준위는 용트림 바위앞에서 무슨작업을 하다 돌아가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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