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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만에 알바 잘렸어요.

ㅠㅡㅠ 조회수 : 8,658
작성일 : 2017-03-28 18:52:04

쇼핑몰 일인데...

경력도 있고  집에서 가깝고 해서

시작했는데 ....

하루만에 짤렸어요.

선임 아줌마들이 저랑 안 맞는다고 해서요.

팀장한테 방금 전화 왔네요.

미안하다네요.

제가 아무리 처음 하는는 일이라도 그렇게 엉망이지는 않았는데...

이런 경우는 또 직장에서도 그렇고 알바에서도 처음이네요.

하긴 점심 시간 이후에 두 여자가 소화가 안된다는 둥

그러면서 제가 화장실 다녀 오면 말을 돌리긴 하더군요.

텃세 비스무리한 의뭉함을 느꼈지만...

저도 자기점검 좀 하고 새로운 일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왜일까 고민하기 보다는 툭툭 털어 버려야겠죠.

그래도 내일바로 하루치알바비 넣어준다니...

까지껏 그깐 돈하고 화장품 사고 아이 햄버거 사줘야겠어요.




IP : 115.161.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8 6:54 PM (61.106.xxx.188)

    그런 분위기라면 다녀도 맘고생하셧을겁니다.
    다른 좋은 곳이 나타날테니 훌훌 털어버리세요

  • 2. 텃세부리네요
    '17.3.28 6:55 PM (182.221.xxx.219)

    간식비 벌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오래해봐야 쓸데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릴 자리같네요.

  • 3. 원글이
    '17.3.28 6:56 PM (115.161.xxx.44)

    그래요 훌훌 털어 버려야죠.
    위로 고맙습니다. 위로가 필요했거든요.

  • 4. ,..
    '17.3.28 6:57 PM (119.64.xxx.157)

    이런 여자들 텃세는 하옇튼

  • 5. ㅎㅎ
    '17.3.28 6:58 PM (122.36.xxx.122)

    일당은 안줘요?

  • 6. ...
    '17.3.28 7:00 PM (183.103.xxx.40)

    텃세,텃세,,차라리 잘 되었네요..하루치라도 준다하니,,,
    그런곳은 다니면 집에 와서 잠도 안와요..머리 시끄러워서,,
    아주 못된 여자들이 자리잡고 있는곳 같아요..
    새로운 사람은 지네들 수발들 사람을 뽑을려고 그랬나...............

  • 7. ㅎㅎ
    '17.3.28 7:01 PM (122.36.xxx.122)

    돈바로 입금해주는게 어딘가요??? ㅎㅎ

  • 8. ㅋㅋ
    '17.3.28 7:04 PM (220.78.xxx.36)

    저 아는 언니도 개인쇼핑몰 갔다가 일주일만에 그만 두고 나왔어요
    언니는 짤리지는 않았는데 거기 가니까 일을 안가르쳐 주더래요
    컴퓨터 업무도 있는데
    먼저 있던 직원 아줌마가 일을 안알려 줘서 사장한테 말을 했는데 사장도 그 아줌마한테 암말 안하고 해서
    그냐 ㅇ나왓답니다.
    텃세 더럽죠

  • 9. 하여튼
    '17.3.28 7:16 PM (110.140.xxx.179)

    여초집단들은 나이가 어리나 많으나...ㅉㅉ

  • 10. 닉넴프
    '17.3.28 7:19 PM (122.46.xxx.243)

    여자들 텃세에 맘고생 몸고생 하느니
    훌 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곳 구하시길 바래요^^

  • 11. 원래
    '17.3.28 7:23 PM (163.152.xxx.51)

    그런 시시껍절하면서도 여자 많은 직장이 텃세 장난 아니에요.

  • 12. 맞아요
    '17.3.28 8:02 PM (124.49.xxx.61)

    나이가많으나 어리나...텃세.
    .에휴

  • 13. ..
    '17.3.28 8:17 PM (125.187.xxx.10)

    저라면 그 팀장에게 메일 한통 쓰겠어요.
    나늘 자르는건 받아들이겠지만 회사라는 조직이 기존 인럭이 하루만에 자르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두사람은 새로 충원이 되더라도 잘못한일 없어도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또 할 수 있다.

    그 회사 그 팀장 모두 웃기는 일입니다.

  • 14. ㅣ상
    '17.3.28 8:46 PM (125.128.xxx.111)

    꼭 이상하게 여자들모인 집단은 늘 저래요

    텃세가 장난아닌듯

  • 15. 왜들 그러실까요
    '17.3.28 8:48 PM (114.204.xxx.4)

    우리 82분들만이라도 그러지 맙시다
    같이 나이들어가는 중년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살아요, 우리.

  • 16.
    '17.3.28 9:25 PM (61.255.xxx.158)

    웃기네요.
    그나마 알바비는 입금해준다니..
    상처 받으셨겠네요...

    여자들 많은 직장 5,60돼도 장난아닙니다.

  • 17. ...
    '17.3.29 11:42 AM (112.216.xxx.43)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가끔 지하철에서 툭 밀고 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소위 어깨빵으로 불리는..겪으면 그 순간은 불쾌하지만 오래 생각할 거리는 아니잖아요? 이 일도 마찬가지에요..^^ 힘내세요.

  • 18. 저도 알바하는데서
    '17.3.29 4:36 PM (175.213.xxx.5)

    나보다 두살많은 아줌마 텃세에 질려 그만둔적이 있어요
    그만두고 다른 사람말들으니 여자때문에 그만둔 사람이 많다더군요
    왜 그러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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