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 복도식 끝집 괜찮을까요

끝집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7-03-28 13:46:49
이사를 가려는데, 제가 본 집이 복도식 아파트의 맨 끝집이라 고민이 좀 됩니다.

준공된지 4년된 소형아파트 입니다.

거실 창문과 방의 창문은 동남향(남향에 가까움),
맨끝쪽 벽면은 서남향(서향에 가까움) 입니다.

이 건물의 복도 구조는
세대별로 현관문이 서로 마주보고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맨 끝집의 복도는
현관문을 열면 복도벽면과 창문이 있습니다.
집에서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 맨 먼저 앞세대 현관문이 아닌 창문 밖 햇볕이 눈에 들어오지요.
**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도 끝에 비상문이 있는 구조는 아니라 현관문앞으로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 이부분도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특히 소음에 민감하거든요.

하지만 여름에 얼마나 덥고
겨울에 얼마나 추울지 가늠이 안 됩니다.
참고로 저 혼자 살아서, 집안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낄수는 없습니다. ㅜㅜ

눈으로 보기에 벽면에 결로현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혹지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 외에 장단점이 더 있을지
그리고 겨울&여름 많이 덥고 많이 추운지.. 정보 좀 주세요~~


IP : 124.243.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8 1:51 PM (124.111.xxx.201)

    4년된 아파트면 새아파트니 맨 가장자리라도
    단열은 잘됐을텐데요

  • 2. ....
    '17.3.28 1:52 PM (125.186.xxx.152)

    매매 아니고 반전세이면 그 정도면 괜찮아요.
    저도 예전에 복도 끝집 살았고
    시댁도 복도 끝집인데 결로 같은거 없었고요.
    냉난방비가 조금 더 들지도 모르겠는데..1인가구면 누진은 안될테니까 큰 부담 없을거 같아요.

  • 3.
    '17.3.28 1:54 PM (119.198.xxx.71)

    끝집 좋던데요
    복도식 끝집 한 4년 살았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오는 시간 좀 걸리는거빼곤 다 좋았어요

  • 4. ..
    '17.3.28 1:56 PM (61.78.xxx.108)

    복도식은 단열 결로 다 떠나서 끝집이 제일 좋아요~ 4년이면 신축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직은 건물 상태도 괜찮을것 같고요. 혼자 살고 있다면 더더욱 끝집이 낫죠~ 복도로 사람들 지나다니는거 은근히 신경이 쓰이거든요..

  • 5. ..
    '17.3.28 1:57 PM (61.78.xxx.108)

    참고로 저도 지은지 10년 된 복도식 아파트 끝집에 살아요^^ 아직 여름은 나보지 않았고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잘 보냈어요~

  • 6. 좋아요
    '17.3.28 1:59 PM (175.223.xxx.16)

    춥기는 머 그저그렇던데

    내가 느끼기에 크지 않아서이겠지만,
    소음문제나 프라이버시 보호가 주는 이익이 더 크네요

  • 7. 저는
    '17.3.28 2:00 PM (182.222.xxx.103)

    탑층 끝집살았는데 겨울에 안춥고 여름에 더 덥진 안았어요. 22년된 집이였는데 지붕모양이 세모난게 열고추위를 좀 완충시킨다 들었는데 부동산에서 그냥 하는소리겠지 했는데 따뜻하게 잘 지냈어요 (산후조리함)
    복도식은 끝집의 장점이 분명 있는듯해요

  • 8. 지나다니는
    '17.3.28 2:06 PM (175.214.xxx.228)

    사람이 없어 환기시켜도 자유롭고 편안해서 좋습니다.

  • 9. 하세요
    '17.3.28 2:09 PM (124.50.xxx.202)

    복도식은 무조건 끝집이 가장 좋은듯해요ㅇ
    프라이버시라는거 정말 중요합니다
    결로 흔적 없는 4년된 아파트라면 무조건 하세요
    매매 아니니까 그정도 조건으로도 훌륭한 편이에요^^

  • 10. ㅇㅇ
    '17.3.28 2:11 PM (58.231.xxx.36)

    복도식 가운데 엘레베이터앞집에 살았는데
    좋은점 없었어요
    문열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우리집 다들쳐다보고
    끝집 부럽던데

  • 11. 끝집
    '17.3.28 2:31 PM (124.243.xxx.209)

    아!! 윗분. 그러고보니 환기에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029 이거 실화냐 , 이게 요즘 유행어예요? 3 .... 2017/06/12 3,411
697028 송도신도시 딸아이 학군 좀 봐주세요. 3 .. 2017/06/12 1,870
697027 마늘까기 7 ㅡ,ㅡ 2017/06/12 1,245
697026 혹시 지워진 부동산글 저장해놓으신 님 25 molly 2017/06/12 4,550
697025 예쁘신분들은 살면서 대쉬 받아보셨나요? 47 ... 2017/06/12 14,823
697024 가정용 혈압기 추천좀해주세요. 3 쓰기편한 2017/06/12 2,680
697023 8개월전 박그네 국회연설때 이랬네요 12 허걱이네요 2017/06/12 2,693
697022 갑상선도 만성으로 낫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6 . 2017/06/12 1,703
697021 아줌마 브랜드 옷으로 바꾸니 엄청 편하네요 38 ... 2017/06/12 23,434
697020 방구실수 9 미쳐버려 2017/06/12 2,481
697019 부동산 투자 정보글 지워졌나요? 3 부자될래 2017/06/12 1,684
697018 황당 이채익 "MBC-YTN 관련 내 발언 사실 아니다.. 2 샬랄라 2017/06/12 845
697017 오늘 생활의 달인 양희은 5 ㅋㅋㅋ 2017/06/12 4,456
697016 헤파필터 있는 무선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2 하루 2017/06/12 2,331
697015 요가 좀 아시는분 답좀해주세요.할줌마들 땜에 너무힘드네요 14 미치겠다 2017/06/12 3,446
697014 김부겸 의원 페북 - 한겨레 기사 반박.jpg 7 의원님홧팅 2017/06/12 1,969
697013 띄어쓰기- 하는 게, 되는 게 3 맞춤법질문 2017/06/12 1,722
697012 메이컵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 낼 모레 5.. 2017/06/12 557
697011 노컷 뉴스 트윗 ㅋㅋㅋㅋㅋ 8 내각제? 2017/06/12 2,106
697010 문재인 정부는 이 많은 복지정책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건가요? 25 2017/06/12 3,422
697009 저는 에드빌만 먹으면 위가 아파요 6 .... 2017/06/12 1,946
697008 제주항공으로 방콕 갈때 기내에서 먹을 거? 8 달달 2017/06/12 2,411
697007 인터넷이 없는경우 어르신 스마트폰 요금제는??? 1 스마트폰 2017/06/12 585
697006 소개팅 할때 이쁜 여자들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8 ㅋㅋ 2017/06/12 8,198
697005 노회찬ㅡ정치의 눈에 국민이 가득하지 않으면 국민의 눈에 피눈물이.. 2 고딩맘 2017/06/12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