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언비평 최인호의 강의 중에 어느분이 페이스북에 올린글을 인용한게 있어서 퍼왔습니다.
펌)
기본소득에 공짜가 어디 있냐 그러는 분들한테
전 논리적 설득보다 감성적으로 설득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박사모 설득할 때 썼는데 기본 소득은 빨갱이 개념이라 하기에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하기에 그래서 어르신, 어르신 직장 다닐 때
한달에 얼마 받으셨어요? ㅡㅡㅡ. 아 그러셨구나
그 월급으로 힘들게 아끼고 사셨겠네요. 억울하지 않으세요?
어르신은 예를 들어 500만원 받을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현실은 허리띠 쪼아 매야 하는 상황이니 그렿죠? 고생하셨겠네요.
그래서 그 기본소득이 그 노력에 대한 작은 보답인거에요.
그만큼 고생하셨으니깐 정부에서 그런 걱정 덜 하게 도와드리는 거에요.
그러니 공짜는 아니죠. 엄연히 따지면 어르신이 노력한 대가를
이제서야 받을 기회니깐요, 근데 지금 바꿔야 가능하지, 안 그럼 못 받으실 거에요.
우리가 받을 수 있게 바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