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 집에 세드는 거 어떨까요?
서울에서 월세사는데 아직 계약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방을 비워달래요.
급하게 집을 얻게 됐는데 회사가 너무 바빠서 부동산 돌아다닐 짬이 안나네요.
아는 사람이 다세대주택에 사는데 자기네 집 이층 비었다고 들어오라고 하네요.
가서 보니까 집구조도 좋고. 가격도 좋아요.
회사 출퇴근도 지금보다 훨씬 편해지고요.
이래저래 이득이 많긴한데 아는 사람이라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그사람은 저랑 비슷한 30대 싱글남이고, 그 건물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거에요.
괜찮을까요?
1. ...
'17.3.28 11:09 AM (220.75.xxx.29)구조 좋고 가격 좋고 출퇴근 좋고
결정적으로 다른 집 알아볼 시간 없으시면...
그냥 들어가시죠.2. ㅋㅋㅋ
'17.3.28 11:09 AM (220.125.xxx.45) - 삭제된댓글남자랑 결혼해도 괜찮을 정도면 가세요..
뭐..호랑이굴에 들어가야지 호랑이를 때려잡으니까..이런 기세라면...
하지만 님의 모든 행동이 신경쓰이게 될 거네요.3. ...
'17.3.28 11:09 AM (112.220.xxx.102)뭐하러 그런 무모한짓을 -_-
4. 00
'17.3.28 11:1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저라면 갈거같아요
일단 안전하고 가격도 좋다면서요
특별히 남자친구 드나들며 구설수 오를일 없다면
살아보세요5. ㅇㅇ
'17.3.28 11:10 AM (180.230.xxx.34)싱글남만 아니면 오히려 아는사람이 있어 좋을듯 한데
그건 본인만알수 있을거 같아요
그분의 성향을 잘 판단해 보심이..6. . .
'17.3.28 11:11 AM (211.36.xxx.198)노노
7. ㅁㅁ
'17.3.28 11:12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ㅎㅎ내가 어떤행동해도 지금도 나중에도
거슬리지않을 대상이면
들어가죠8. ㅇㅇ
'17.3.28 11:15 AM (121.170.xxx.232)아는사람이면 말리고 싶은데 모든조건이 좋다고하고 그남자는 부모님과 같이 산다고하니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
9. 웬만하면
'17.3.28 11:18 AM (221.148.xxx.170)들어가지 마세요.
제가 20대 미혼때 회사 미혼남 직원의 집에 세들어갔는데
그 직원 여자친구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두 달만에 이사 나왔어요.
아는 사람 집에서 세사는 거 아니라는 사람들 말 안들은 걸 무척 후회했었어요.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서울에서 계속 사는 이유 중 하나가
같은 공무원이 주인인 아파트에서 세살기 싫어서라잖아요.10. 흠
'17.3.28 11:20 AM (211.59.xxx.176)뭐 고쳐달라고하면 득달같이 달려와 몸소 고쳐줄꺼같은 느낌이
살아주셔서 황송해할지도11. 음
'17.3.28 11:27 AM (211.114.xxx.77)별로 주변에 신경 안쓰는 성격이면 괜찮을 듯요.
그리고 그 남자분 성향이 어떤가요? 오지랍? 과묵? 그리고 님과 어떤 관계?
다 상관없다면 고고.앞으로 조금이라도 신경쓰일것 같음. 차단.12. 아니
'17.3.28 12:18 PM (175.211.xxx.164)썸타는 뭐 그럴가능성있고 그런 관계아니면 부모님도계시고 무슨상관있나요?
13. .....
'17.3.28 12:40 PM (222.108.xxx.28)원글님 집에 남자친구 드나들 수도 있다 하면 그 집 들어가지 마시구요..
허구헌 날 남자 끓어들인다는 식의 악의적 소문을 낼 수도 있잖아요..
원글님은 그 싱글남 어찌 생각하세요?
그 남자가 원글님에게 대쉬하는 상황이 와도 좋다, 결혼해도 좋다.. 싶으시면 들어가시고요..
마음에 안 드는 남자가 같은 집 사는데, 대쉬하는 상황은 매우 힘들 듯 합니다..
모르는 30대남이면 괜찮은데
아는 30대남이면 이렇게 저렇게 엮일 가능성도 고려해 보셔야해서요..14. 원글
'17.3.28 12:53 PM (223.62.xxx.43)만약 제가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라면요...?
딱 좋아한다는 아닌 괜찮겠다 싶은 정도의 호감이요.15. ㅇㅇ
'17.3.28 12:5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아는사람이 회사사람이라면 반대
16. 호감이 있으면
'17.3.28 1:18 PM (113.199.xxx.241) - 삭제된댓글더 하지 말아야지요
원래 아는사람이 무서운법이고
안다는 이유로 거저사는줄 알아요
그남자 부모님 간섭도 있을수있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4930 | 시어머니 보내신 음식 보고 14 | 해맑음 | 2017/07/05 | 8,093 |
704929 | 주식 대박 난 안철수 알고보니....... 8 | ........ | 2017/07/05 | 4,782 |
704928 | 원전관련 설문조사 부탁해요. 2 | .. | 2017/07/05 | 409 |
704927 | Marseille 라고 프랑스에 있던데 여기 어때요? 7 | ques | 2017/07/05 | 1,536 |
704926 | 아는 누나에게 선물로 향수를 해주고 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11 | 남자 | 2017/07/05 | 1,984 |
704925 | 이 그룹 정확한 발음 알려주세요. 5 | 효리네 민박.. | 2017/07/05 | 1,722 |
704924 | 피클용 오이가 많아요..도와주셔요~ 1 | 오이 | 2017/07/05 | 890 |
704923 | 혹시 선봐서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6 | ㅎ | 2017/07/05 | 2,956 |
704922 | 너무 말 잘듣는 아기 81 | 조언부탁해요.. | 2017/07/05 | 15,359 |
704921 | 선자리 주선자는 상대방 남자나 여자가 말한 것을 보통 상대방에게.. 5 | ..... | 2017/07/05 | 2,223 |
704920 | 친정엄마 7 | 장마 | 2017/07/05 | 1,818 |
704919 | 신랑 이상한 행동 34 | 이상해 | 2017/07/04 | 10,338 |
704918 | 소개팅 애프터 어떻게 거절하나요. . . 11 | 덥다 | 2017/07/04 | 7,578 |
704917 | 임성은 엄청 동안이네요.. 5 | 12233 | 2017/07/04 | 3,587 |
704916 | 염색후 다시 염색? | 한숨 | 2017/07/04 | 1,322 |
704915 | 넘웃겨요.. 2 | 안철수 | 2017/07/04 | 1,003 |
704914 | 돈 그냥 쓰고 삽니다 14 | ... | 2017/07/04 | 8,385 |
704913 | 서울에서 안성 구 터미널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3 | ᆢ | 2017/07/04 | 585 |
704912 | 언론이 저렇게 대파 안철수 선생을 위해 살신성인을 했음에도 11 | 대파쪽파양파.. | 2017/07/04 | 1,983 |
704911 | 발마사지기 위에 뚫린거하고 vs. 구멍으로 쏙 넣는거하고 10 | ㅇㅇ | 2017/07/04 | 1,757 |
704910 | 동생집을 사려는데 (이런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1 | ,,,,, | 2017/07/04 | 1,008 |
704909 | 소유진 정말 이쁘지 않나요? 49 | 정말 | 2017/07/04 | 14,498 |
704908 | 초파리 없애는- 식초 설탕 퐁퐁 5 | .. | 2017/07/04 | 2,848 |
704907 | nujabes 아시는 분들? 7 | 행복 | 2017/07/04 | 1,002 |
704906 | 이준혁 잘됐음 좋겠어요 9 | 0행복한엄마.. | 2017/07/04 | 3,454 |